-
민자 계파 갈등 난기류/지자선거뒤 후계·공천권 “한판” 불가피
◎대권구도 싸고 “삐걱”/YS 백의종군·이탈 가능성까지/민정·공화 뭉쳐 “양김구도 깰 수도” 지자제의 기초의회 선거준비에 분주한 민자당 내부에 지방의회선거 종료 이후의 정국주도를
-
영 총리에 메이저 재무/보수당 당수 경선
◎“당 단합… 다음 총선 승리” 강조 【런던 로이터·AP=연합】 존 메이저 영국 재무장관이 27일 실시된 보수당 당수 경선 2차투표에서 승리,마거릿 대처 총리에 이어 차기 영국 총
-
유럽안보회의 파리헌장채택 동서 탈냉전“신기원”/국제(지난주의뉴스)
◎시대급변 대처 못해 「대처리즘」종말/“신임투표”압력속 고르비 권력 강화 ○바기구 92년 해체 시사 ○…세계 34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정상회담이 「새로운
-
노 “개헌안되면 김대표 도와줄수 없다”/합당이후의 내각제발언 요지
◎YS “내각제 매력있지만 야서 완강히 거부”/노 “논의 유보는 추진시기의 선택 문제다” 민자당을 분당위기로까지 치닫게 했던 내각제 합의문 공개 파문은 비밀에 부치기로 한 합의문이
-
“연변을 남북 경제교류지로”/최응구 중국조선족총회 부회장에 듣는다
◎처진 동포생활 향상이 과제/경영 배우게 젊은이들엔 유학 권유/중국인과 일할땐 느긋한 자세 중요 『개방의 길을 걷고 있는 중국사회에서 점점 낙후돼가고 있는 2백만 조선족의 경제상태
-
옐친,소 공산당 탈당/급진파도 신당 선언
◎“당지시 일방수행 못하겠다” 【모스크바 로이터ㆍAP=연합】 소련 공산당내 급진개혁파 기수이며 러시아 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인 보리스 옐친이 12일 탈당을 선언했으며 이어 당내 급진
-
「YS떠난 야」 대권 포석/김대중총재 돌연 야 통합 왜 나섰나
◎내각제막고 야 합치면 “이길 수 있다”/「대결정국」 발판 강경쪽 선회 김대중평민당총재가 야권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표명하는등 적극적인 자세로 나오고 있어 그의 정치행보에 관심이
-
정치/민자,평민 「달래기」 다각처방(뉴스파일)
◎양당구도 정상화 위한 포석/「노김이견」 정국경색 예고/개헌 공식통고해 논의 활발해질듯/「눈길끈 경선」 민주엔 기대반 우려반 1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평민당총
-
옐친 러시아공 대통령에/3차 투표서
【모스크바 외신 종합=연합】 소련의 급진개혁파 지도자이자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최대정적인 보리스 옐친(59)이 29일 소 연방최대공화국인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대통령)에 당선됐다
-
「서명파 절충안」 채택 보류/평민당 통합추진위 전체회의
평민당은 24일 오전 통합추진위(위원장 최영근부총재) 전체회의를 열고 서명파의원들로부터 선대표경선후조직책선정을 골자로 한 야권통합 절충안을 공식제안받고 논의,심사소위에 회부해 계
-
동독 민주의회 개원/드 마이지에 기민당수 총리지명
◎11일까지 새 내각 구성 【동베를린 AFPㆍAPㆍ로이터=연합】 동독인민의회(국회)는 5일 역사적인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민주국가의 출범을 선포하는 한편 제1당인 기민당(CDU)의
-
서독,파와 국경조약 용의/전쟁배상 포기ㆍ소수민족 권리보장 조건
◎통일된 독일의회서 비준 받도록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통독작업에 최대 걸림돌의 하나가 되고있는 독일통일후 독파국경선 보장문제가 시간이 가면서 더욱 복잡화,서독과 주변국가들
-
(17)정치 기류 따라 ??심 거듭
대한 체육회는 1920년7월13일 창설(조선 체육회), 장두현씨(장두현)가 제1대회장에 취임한이래 69년 동안 제30대 김종렬(김종렬)회장까지 27명이 자리를 바꿨다. 80년대에
-
수난의 역사 딛고 새롭게 태어났다|폴란드
헝가리에 이어 폴란드와의 국교수립이 지난 1일 정식 발표됐다. 동구의 개혁물결 속에 우리나라가 폴란드와 국교의 물꼬를 튼 것은 앞으로 유고슬라비아 등 다른 동구권국가와의 수교가능성
-
33차 국제원자력기구 총회
【빈=연합】빈에서 열린 제33차 국제원자력기구총회는 25일 한국의 정근모 박사(한국과학재단이사장)를 만강일치로 총회의장에 선출했다. 총회의장직을 놓고 한국 측과 경합을 벌여온 북한
-
신임 체육회장 김종열씨
『럭비에서는 경기가 끝나는 것이 타임오프가 아닌「노 사이드」입니다. 러거들은 승부가 판가름나도 영원한 친구관계를 유지합니다. 이같은 정신으로 체육인 선 후배들이 호흡을 맞춰가도록
-
축구협 "경기인출신 회장 영입" 들먹
○…대한승마협회는 21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으나 3시간에 걸쳐 김정우회장의 거취문제를 놓고 갑론을박으로 일관. 올림픽직후 사의를 표한 전임 이건영회장의 후임으로 추대되었던 김회
-
퇴임 앞둔 체육회장 김종하씨
김종하(54) 대한체육회장이 임기를 3개월 남겨놓고 오는 25일께 사퇴한다. 김 회장은 이미 올림픽기간 중 말썽을 빚은 복싱장 사건 때 인책사임을 발표한바 있다. 서울 아시안게임과
-
"고유산업·지방경제 적극육성"
『기업이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기업환경의 개선 못지않게 스스로의 자조와 자구노력이 앞서야 합니다. 9일 오후 제13대 대한상의회장에 당선된 김상하 삼양사회장은 선거가 끝난 직후 기자
-
중기협중앙회 8년만에 경선회장 탄생|정부서 한때 내정…민주화바람으로 좌절
15대 중소기협중앙회 회장에 이석주씨(53·제일 콘크리트공업대표)가 선출됐다. 유기정 전임회장의 국회의원출마로 공석이 된 회장선출을 위해 3일 오후 서울여의도 중소기협회관에서 열린
-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 신년 인터뷰
인터뷰 전육 정치부차장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대통령 취임후의 국정운영 계획, 국내외의 당면 현안과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포부와 소신을 피력
-
노태우후보 회견내용(요지)
최근의 선거상황은 6·29선언에 담긴 국민의 여망과 기대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통합은 커녕 분열로, 화합은커녕 대결로 역행하고 말았다. 6·29후 최대과제는 갈라진 국론을 통합하는
-
대통령 단일후보 가시화|김대중의장 민주입당의 뜻
김대중의장의 민주당입당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관심의 초점이 되어 오던 야권의 대통령후보 단일화 문제가 민주당의 당내문제라는 성격으로 가닥을 잡게되었다. 양김씨가 민주당 내부에서
-
"민주화앞세운 사회혼란 단호대처"
임방현의원(민정)=금년말의 대통령선거인단 선거, 내년의 지방의회의원 선거등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불법·타락방지등 선거풍토개선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자생적공산주의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