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칫하면 탄핵총리가 당대표…여당선 황나땡 반겨”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당 대표 출마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탄핵·병역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당에 희망이 없다.” 홍준표 전
-
다시 나타난 洪 "탄핵·병역비리 프레임 갇히면 희망 없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탄핵ㆍ병역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당에 희망이 없다.” 홍준표
-
'청와대 21년' 박근혜 드라마···그 결말은 징역 24년이었다
영애(令愛)에서 최정점인 대통령을 지나 영어(囹圄)의 몸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권력의 정점인 청와대에서 21년간 살았다. 그 누구보다 긴 시간이다. 1963년 ‘박정희의
-
[팩트 비하인드] 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옮기면 '만사소통'?
━ 저는 광화문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국민 속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광화문 광장이 제대로 조성된다면 대통령이
-
[사설] 홍준표 유죄 ··· 사실일 가능성 커진 ‘성완종 리스트’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같은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상황에서 홍 지사까지 유죄를
-
[정가탐방] 박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인사들의 3인3색 행보
현역의원들 만나 다독이는 김기춘 “나라 잘되는 것은 국민 모두의 염원” ... 1기 수석들과 산행하는 허태열 “성공한 대통령 평가받는 게 내 운명” ... 침묵과 잠행으로 일관하는
-
대구대첩 무산, 박근혜 vs 김무성·유승민 균열은 더 악화
26일 오전 대구 동구에 있는 무소속 유승민 후보의 선거사무소 건물에 기호 ‘5번’이 새겨진 새 현수막이 걸렸다. 유 후보는 이날 “당선되면 바로 복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재현의 시시각각] “나오는 걸 어떻게 덮을 수 있겠나”
박재현논설위원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수사의 첫 관문을 힘겹게 지나고 있다. 성씨 메모가 공개된 지 딱 한 달 만에 8명 중 한 명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8일 소환한다. 성씨의 ‘일
-
이완구·홍준표 측근 오늘 소환 … '성완종 리스트' 인물 본격 수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근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검찰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측 핵심 관계자에게 소환을 통보하는 등 2단계 수사에 들어갔다. 이 전 총리는 변호
-
성완종, 자살 전 '홍준표 1억 전달자' 지목한 윤씨 만났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10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 육성 녹음파일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1억원을 줬다며 ‘돈 전달자’로 윤모씨를 지목했다.
-
“성완종 회장 말 틀리다고 할 수 있겠나” 홍준표 측근, 1억 수수 적극 부인 안 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충남 서산의료원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서산=프리랜서 김성태 관련기사 12년 만의 대선자금 수사 시작되
-
허태열 돈 줬다는 리베라호텔 … 2007년 친박들의 연락 장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돈을 줬다면서 한 얘기는 구체적이다. 게다가 이 발언은 과거 자신이 친박근혜(친박)계 인사들을 지원했다고 주장하는
-
이병기 "성완종이 자꾸 전화 … 조사 받으랬더니 섭섭해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쪽지에는 7명의 이름과 ‘부산시장’이라는 직함 등 모두 8명이 적혀 있다. 특히 이름만 적힌 이완구 총리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제외한 나머지
-
성완종 리스트…“홍문종 2012년 대선 2억, 홍준표 2011년 대표경선 1억”
지난 9일 숨진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55자(字)의 메모 한 장이 박근혜 정부를 뒤흔들고 있다. 현직 국무총리와 청와대 전·현직 비서실장 3명, 여당 광역단체장
-
청와대, 1·2·3대 비서실장 등장에 당혹
10일 ‘성완종 리스트’에 직격탄을 맞은 청와대는 하루 종일 뒤숭숭했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
[사설] 충격의 '성완종 리스트' 끝까지 밝혀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건넸다고 폭로한 건 충격적이다. 고인의 점퍼 주머니에선 김
-
이병기 "섭섭해서 그런 것 같다", 허태열 "전혀 사실 아니다"
左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右 허태열 전 비서실장 [사진 중앙포토]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등장한 것과 관련,
-
성완종 "훨씬 더 많지만 무슨 의미있나"…생전 마지막 육성 공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새벽 경향신문과 생전 마지막 전화 인터뷰에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때 허태열 당시 의원에게 현금 7억원을 건넸고 2006년 9월 김기
-
"김기춘 실장, 깨끗한 사람으로 돼 있지만…" 성완종 전 회장 사망 전 육성파일 공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사망 직전 언론과 인터뷰한 녹취 파일 일부가 공개됐다. 10일 경향신문은 지난 9일 오전 6시 성완종 전 회장이 집을 나서기 전 가진 인터뷰의 음성 녹취
-
성완종, "김기춘·허태열에 돈 전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들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1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김
-
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 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지난 2일 새누리
-
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청와대사진기자단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
김기춘 '박근혜 멘토'에서 당·정·청 컨트롤 타워로
2005년 7월 19일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왼쪽 둘째)이 여의도연구소장에 임명된 김기춘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셋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당시
-
윤 "욕 안 해, 그런 인간 아니다" 청와대 "거짓말 너무 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회견 이후 다시 잠적했다. [김성룡 기자] 강태화정치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