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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島 사랑하는 2004년 됐으면"
"지금 독도는 공해상에 외롭게 버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씩 잊어가는 사이에 독도는 일본 섬 '다케시마'가 될 수 있어요. 2004년 새해에 독도 사랑의 불꽃이 타올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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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시티 '3735억원' 사기극
초대형 쇼핑몰 '굿모닝시티' 분양을 둘러싼 비리 의혹은 전 회사 대표 윤창열(尹彰烈.구속)씨가 3천2백여명의 분양계약자에게서 3천7백35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상 최대의 분양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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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등 운영하며 조폭간부들 지역유지 행세
경기도 부천 일대 유흥가를 장악해온 부천 최대 폭력조직 '부천식구파'가 검찰과 경찰에 일망타진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와 서울경찰청은 26일 부천식구파 두목 金모(40)씨 등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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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선원 10명 탄 배 日해상서 실종
선원 10명이 타고 있는 선박이 일본 해상에서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3시30분 울산 동쪽 80마일 일본 해상에서 부산 선적 선망운반선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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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바티칸 '성탄 테러' 비상
바티칸과 이탈리아에 '테러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MSN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이 두 지역이 테러분자의 주요 공격목표라는'진짜라고 믿을 만한 위협'이 있어 17, 18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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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또 폭탄테러…10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시 남부 알바야의 한 교차로에서 17일 오전 6시(한국시간) 유조차를 이용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경찰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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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경찰이 부안 원전대책위 고소
원전센터 반대 집회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전북경찰청 군산경찰서 崔모(37)경정 등 경찰관 2명이 4일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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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지금은 한해 3백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경복궁은 우리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조선 왕조 얘기만은 아닙니다. 일제를 거치고 군사정권을 지나 오늘에 오기까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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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수능성적 비관 여고생 투신 중상
지난 2일 오후 2시10분쯤 서울 강서구 C아파트 경비실 옆 화단에 D여고 3년 權모(18)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 金모(56)씨가 발견했다. 權양은 다행히 떨어지면서 나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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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金振澤 목사 별세 外
▶金振澤씨(목사)별세, 金鍾希(뉴스앤조이 발행인).金鍾郁씨(YTN 경제부 기자)부친상=2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410-6912 ▶黃益壽씨(전 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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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화해 무드'…대책위 29일 평화 집회
원전센터 반대 시위를 둘러싸고 전북 부안주민과 대치 중인 경찰이 29일 예정된 '부안군민 총궐기대회'에서 평화집회를 하면 단계적으로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밝히고, 주민 측도 평화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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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패 공식
예상순익=예상수입-예상비용. '나이트클럽 황제' 유제비씨는 이 공식을 금과옥조로 여긴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 이에 근거해 상황을 판단한다. 경찰에 걸렸을 때 내게 될 벌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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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안 바닷모래 불법채취로 몸살
충남 서해안에서 바닷모래 불법 채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5일 관할 지역인 태안.보령.당진에서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1백60건의 바닷모래 불법 채취를 적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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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25일 上京 투쟁"
원전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정부와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전북 부안은 23일 휴일을 맞았음에도 곳곳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4천여명을 동원해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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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묵은 12층 객실 옆방 피격
21일 오전 7시15분 반군의 로켓포 공격으로 국회 이라크 조사단이 투숙 중이던 바그다드의 특급호텔 팔레스타인 호텔과 셰러턴 호텔은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변했다. 사담 후세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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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대사관에도 총격
[바그다드.암만 AFP=연합]이라크 주재 요르단 대사관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이라크 경비 경찰 한명이 사망했다고 요르단 외무부와 이라크 경찰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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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시위 수준 벗어나"
정부가 부안사태에 대한 초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안 군민대책위 측에 경고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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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럼즈펠드 경호 비상
16일부터 2박3일간 방한하는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경호.경비에 비상이 걸렸다. 시민단체 등이 14일부터 방한 반대 집회를 시작한 데다 대학생들이 미국 관련 시설이나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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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구의회 의장 살해·암매장
돈을 뜯기 위해 구의회 의장을 지낸 건설회사 사장을 납치, 살해한 뒤 암매장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4일 서울 은평구의회 전 의장 朴모(61.C건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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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총 3700명 파병"
노무현 대통령은 이라크 추가파병의 규모는 3천명을 넘지 않도록 할 것을 지난 11일 안보관계 장관회의에서 지시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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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만여명 모여 전국노동자대회
#8신 명동성당서 정리 집회후 해산할 듯 종로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던 노동자들은 오후 7시40분쯤 명동성당으로 이동해 정리집회를 갖고 해산할 것으로 보인다.종각 YMCA일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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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비관 여고생 또 투신 자살
수능시험 성적을 비관한 여고생이 또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6일 오전 1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J아파트 화단에서 H여고 3학년 李모(18)양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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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5년 전 백담사의 기억
"대통령직을 떠난 뒤 친인척들이 비리와 관련돼 구속되고…지난 9개월은 차라리 감옥에 있는 것보다 더…." 이런 대(對)국민 사과를 하고 그가 백담사로 숨어든 게 198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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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건보료 2004년 3월까지 내면 부당 진료비 안 물어도 된다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상태에서 보험증을 사용해 진료받은 사람이 내년 3월 중순까지 밀린 보험료를 내면 부당 진료비를 징수당하지 않게 된다. 종전에는 밀린 보험료를 내더라도 체납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