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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의 방방곡곡 미술기행] 첩첩산중, 검푸른 태평양…깊은 파란색 그림의 근원
━ 유영국의 고향 울진의 산과 바다 김인혜 미술사가 ‘방방곡곡(坊坊曲曲).’ 한자 그대로 풀면, 반듯한 땅과 계곡 사이 구불구불한 땅을 모두 이르는 말이다. 그러니까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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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만난뒤 박카스 들이킨 백남준…그 꿈이 베니스서 이어진다
오는 4월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기념전 '모든 섬은 산이다'가 열릴 이탈리아 베니스의 몰타 기사단 수도원 회랑. ⓒD.H. office.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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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BTS 콘서트 D-2, 보랏빛 물든 부산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0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BTS 콘서트 D-2, 보랏빛 물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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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의 그림세상] 섬소년 김환기, 산소년 유영국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한국 현대미술의 양대 축이 섬소년과 산소년으로 나뉘는 듯하다. 여기서 섬소년은 김환기, 산소년은 유영국이다. 김환기는 ‘지도에도 없는 조그마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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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술 선구자 유영국, 대중 앞으로 다가온다
고 유영국 화백의 20주기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 전시장. 이 전시는 8월 21일까지 이어진다. [뉴시스] “사람들이 아버지 작품을 어디서 볼 수 있냐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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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유족 "아버지 작품은 모두의 것…미술관 위해 기증할 것"
유영국, WorK,1969 Oil on canvas 136 x 136 cm . [사진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사람들이 아버지 작품을 어디서 볼 수 있느냐고 종종 묻는데,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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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형님' 부르는 경북도지사…"언제든 통의동 오라하셨다"
지난해 9월 윤 당선인이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경북도청을 찾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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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보며 어려운 시기 함께 힘내 극복합시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한껏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업계에 힘을 불어 넣는 의미 깊은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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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낙타처럼···임영미 작가 초대전
임영미, 여정 1, 116x91cm. [사진 향암미술관] 꽃을 모티브로 화면에 희망을 수놓아온 임영미 작가가 경북 울진군 향암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2003년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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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대구의 거장, 이인성과 이쾌대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이인성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1934), 이쾌대의 ‘항구’(1960), 서동진의 ‘자화상’(1924), 서진달의 ‘나부입상’(1934), 변종하의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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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미술관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 특별전시전 개최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특별전시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展을 진행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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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술 이끌 청년작가 작품 만나보세요”
경북지역 미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전도유망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2020 경북미술인 지원사업 선정작가 Part2’ 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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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2대로 공항 간 부모···'접촉자 0명' 만든 슬기로운 격리생활
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를 마친 의료진이 휴게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최근 경기도 군포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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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생각난다 전국 스파·온천 명소 7
한파 아니면 미세먼지. 눈마저도 안 내리는 따분한 겨울이다. 놀러 갈 곳조차 마땅치 않다. 그나마 ‘스파’가 겨울 여행의 대안이다. 전국에 이색 스파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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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내 안에 있다"...'추상화의 거장' 유영국 개인전
유영국은 산을 그리되 순수한 조형요소를 빌려 그 본질을 담아내는 데 몰두했다. 1968년 작 ‘Work(Circle A)’. [사진 국제갤러리] 몇 개의 붉은색 면, 검은색 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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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Life Balance] 이색 레저 한곳에 … 속초해수욕장서 내달 16일부터 전국 해양스포츠대회
최근 체험 여행이 화제다. 스포츠 동호인을 중심으로 이색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접 체험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이 열광할 만한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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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건강히 돌아와라”…태화강 떠나는 연어의 여정
지난 7일 연어 방류 행사에서 울산 여성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연어 방류를 준비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연어야, 건강하게 돌아와라~” 지난 7일 울산 울주군 태화강 생태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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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사람이 못 그리는 것을 그려야 한국적”
“이 아름다운 색과 면 분할을 보세요. 나이프로 정교하게 마무리한 터치도 그렇고, 정말 놀랍지 않나요? 대체 마크 로스코 보다 못할 게 뭐가 있나요?” 김인혜 학예연구사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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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내 안에 있다” 유영국 색면추상을 다시 만나다
‘산’, 캔버스에 유채, 129X129㎝, 1968. [사진 국립현대미술관]붉디붉은 산(山)이 금강석처럼 반짝인다. 산은 산이되, 산을 꿰뚫은 삼각의 강건함이 보는 이 마음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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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유영국10월 14일~2017년 2월 5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선명한 원색 그리고 간결한 구성. 한국 근대 추상화의 선구자로 알려진 화백 유영국(1916~2000)의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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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네 아이? 내 아이? 우리 아이죠 … 엄마들 전공 살려 함께 키워요
경기도 고양시의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보육 품앗이를 하는 네 어머니와 아이들이 28일 함께 동작을 잠시 멈추는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미술관이 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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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겸재 진경산수 제대로 보자
겸재 정선, 도산서원, 지본담채, 21.2×56.3㎝. 59세 무렵의 겸재(謙齋) 정선(1676~1759)은 경북 울진의 성류굴 절벽을 수직으로 좍좍 내리 그어 그 가파름을 표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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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처럼 매일 그림만 그렸지요, 내 남편 유영국
서울 방배동 자택 뜰에 선 유영국 화백의 부인 김기순(92)씨. 남편은 10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안방 옆 화실은 그대로다. 그리고 만년에 붓을 잡지 못하고 바깥만 내다보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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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산 방치돼 왕피천 환경훼손” 外
“광산 방치돼 왕피천 환경훼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성천(한나라당) 의원은 26일 “환경부가 관리하는 경북 울진 왕피천 지역의 광산이 방치돼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