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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쓸 틈도 없었다" 김천시 감천둑 붕괴… 한밤중 마을 침수
"감천 둑이 터지고 철도 교각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은 난생 처음 봅니다." 경북 김천시 황금동에 사는 이경태(56)씨는 간밤의 물난리가 믿어지지 않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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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 철도·도로·항공 한때 '올 스톱'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루사'는 항공은 물론 도로·철도 등 국가 기간 교통망에 막대한 타격을 입혀 '교통 대란'을 불러왔다. 특히 지난달 31일 밤부터 1일 새벽까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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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강원 1만3천여 가옥 침수 최대 피해
◇강원=1일 0시20분쯤 양양군 양양읍 청곡1리 정선화씨(73)집이 산사태로 매몰돼 정씨와 부인 이순녀씨(68)가 숨지는 등 모두 50명 가량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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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도로확장공사시 산사태는 건교부의 부실준비 탓"
녹색연합은 15일 "건설교통부의 사전지질조사 미비로 인해 경북 영덕군 영덕읍과 축산면 일대 7번국도 2개차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절개지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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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문경 주흘산 개발 논란
"문경새재와 이어지는 주흘산 아래쪽에 휴양.위락시설을 조성하려는 관광개발은 전면 재검토돼야 합니다. " 문경시와 민간투자업체가 주흘산 자락을 관광지로 개발하려 하자 청년회의소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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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지역 복구 '시동'
지난해 큰 산불이 났던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대한 나무심기가 본격화한다. 산림청은 강원도 내 4개 시.군(고성.강릉.동해.삼척) 및 경북 울진군과 함께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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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남내륙 관통에 경북지역 비상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16일 오전 영남내륙지방을 관통하면서 강풍과 호우에 따른 큰 피해가 우려되자 경북도는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하는 등 비상상태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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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11명 사망 3명 실종
지역에 따라 하룻새 4백㎜ 안팎의 폭우를 퍼부은 강한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오후 11시 현재 전북과 경북 남부.경남 북서내륙 지방엔 호우경보가,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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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계곡 산사태로 택시기사 부부 10명 매몰
집중호우 여파로 산들이 흠뻑 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2일 다시 폭우가 내리자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 하루새 20명이 매몰됐다. 2일 오전 10시30분쯤 화천군 사내면 삼일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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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올가' 위력은…중부권 강타땐 재앙
기상청이 제7호 태풍 '올가' 를 걱정하는 이유는 3, 4일 이틀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엄청난 비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가는 곳에 따라 5백㎜가 넘는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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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수해복구 제대로 했나]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기북부, 지리산 주변, 경북상주, 충북보은 등지의 주민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지난해 입은 피해가 아직까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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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산림훼손…사후관리 엉망 곳곳 부실
지난해 말 자연경관이 빼어나 자연생태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시 정족산 무체지늪. 해발 7백m 정상에 6천년전 생성된 고층습지인 무체지늪 옆 능선으로 산불진화 및 수종갱신 수송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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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조성에 필요한 경북도 예산 기준없이 책정 말썽
산불방지와 육.조림용 산길인 임도 (林道) 조성에 필요한 경북도 신설 예산이 제대로된 기준도 없이 책정돼 말썽을 빚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내년도 임도건설비로 국비 50억2천7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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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암흑의 물바다 … 600mm장대비
제9호 태풍 '얘니' 가 한반도에 상륙한 30일 포항지역은 6백㎜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시가지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3만여 가구가 단전되는 등 최악의 태풍피해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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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남부강타…27명 사망·실종, 논밭 13만㏊ 피해
제9호 태풍 '얘니' 가 30일 오후 전남 장흥 해안에 상륙한 뒤 남부 내륙지방을 강타,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영.호남 지방에서는 이날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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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서울∼부산 교통 난리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경북 중.북부와 전남북 지방을 강타한 '럭비공 폭우' 로 경부선 철도 운행이 장시간 중단됐다. 또 경부.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한때 두절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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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도 집중호우 비상
집중폭우가 남하하며 13일 호우경보가 발령된 호남 및 부산.경남지방에 국지적으로 2백㎜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피해를 냈다. 특히 14일 오후부터는 태풍 '페니' 가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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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충청 3시간동안 393mm '물탱크 폭우'
지리산 일대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남지역을 잇따라 강타한 '럭비공 폭우' 가 12일 새벽 속리산 지역인 경북 북부와 충북 보은지역 등에 최고 4백㎜ 가까이 퍼부으며 기습하자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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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에 270mm '물탱크 폭우'…경북·충청 '망연자실'
지리산 일대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남지역을 잇따라 강타한 '럭비공 폭우' 가 12일 새벽 속리산 지역인 경북 북부와 충북 보은지역 등에 최고 4백㎜ 가까이 퍼부으며 기습하자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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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호우 경보
2일 오후11시를 기해 서울.경기 및 충청지방에 호우경보, 강원영서 및 경북북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일까지 지역에 따라 20~8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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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최고 90mm 장대비…장마 주말까지 계속
2일 충청지방에 호우경보, 서울.경기 및 경북북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일까지 최고 9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부지역의 경우 일부 지방은 총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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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청백봉사상 수상자 공적
*대상* [서울시립아동병원 간호사 이옥자씨] 79년부터 보건소.병원에 근무하며 영세민 집단지역 무료 순회진료, 불우노인및 소년소녀가장돕기등에 솔선수범했다. 92년 서울시 자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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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해속출
4일까지 이틀째 퍼부은 집중호우로 중부지방 곳곳에서 철로가 유실되고 산사태로 일가족 5명이 매몰되는등 인명피해와 도로 두절.가옥 침수등 피해가 잇따랐다. ◇ 산사태 매몰 =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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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청송 31번국도 통제
16일 오후 경북북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청송군파천면신기리 파천주유소옆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청송읍~청송군 진보면간 31번 국도의 교통이 17일 오후까지 통제됐다. 이 때문에 청송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