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군, “세 차례나 군수 지내며 안주” “대형 국책사업 마무리해야”
경북 봉화군수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박노욱 후보는 23일 춘양면 서벽교회를 찾아 신자 100여 명을 상대로 한 표를 호소했다. 이어 법전요양원에 들러 할아버지·할머니 60여 명
-
군수 비리 악순환 3곳 … 중앙일보, 돈 선거형 구조 첫 현장 분석
충남 청양군수 후보 A씨는 최근 선거구민과 악수하면서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며 현금 15만원을 손에 쥐어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인 군수들
-
현직 7명 공천 탈락 지역이 ‘태풍의 눈’
경북에는 시 10곳과 군 13곳 등 모두 23개 시·군이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최근 지역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경북 23곳의 시장·군수는 공천 전까지만 해도
-
‘영주시·봉화군’ 생활권 통합 새 실험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엔 계서당(국가 중요민속자료 171호)이란 고택이 남아 있다. 성이성의 생가다. 성이성은 춘향전에 등장하는 이몽룡의 실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
[사회 프런트] ‘워낭소리’ 봉화군 산골 웃음소리 사라지고 집집마다 떠는 까닭은
지난해 12월 10일 경북 봉화군 상운면의 한 마을. 전 상운농협 조합장 우모(62)씨가 조합원 강모(71·여)씨 집에 들어섰다. 마침 강씨는 집을 비웠다. 인기척이 없자 마루 장
-
[명문가를 찾아서] 아산 염치읍 대동리 홍가신
탕정LCD사업장 뒤쪽에 위치한 아산 염치 대동리 홍가신 묘역. 영정을 모신 영당 앞에서 홍사헌(左) 남양홍씨 문장공파 종회장과 홍승욱 아산미래장학회 이사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상훈담당관 진영만▶심사임용과장 최관섭▶지역녹색성장과장 서철모▶정부청사관리소 기획과장 최태호 ◆경북도▶관광산업국장 박순보▶문화체육국장 최종원▶환경해양산림국장 우병윤▶보건
-
영화 ‘워낭소리’ 대박 속에 주인공 노부부는 곤욕 치러
경북 봉화군은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태백시와 맞붙어 있다. 태백산맥 서쪽 자락에 위치해 산이 많다. 사과·고추 등 밭농사를 주로 하는 척박한 곳이다. 공장 등 산업시설이 없어 인
-
경북도청, 안동·예천 경계지로 이전
대구 도심에 있는 경북도청이 2013년까지 경북 안동시와 예천군의 경계지역인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으로 옮겨간다. 경북도는 12.3㎢의 땅에 2조3000억원을 들여 인구 1
-
[부고] 고인석씨(전 삼양사 대표)별세 外
▶고인석씨(전 삼양사 대표)별세, 고영찬씨(신한은행 과장)부친상=2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3410-6901 ▶오태옥씨(종로 오태옥일본어학원장)별세, 김
-
[week&]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이재오-① 일월산 촌놈 대학가다
week&이 ‘종횡무진 인터뷰’를 선보입니다. 세상에 호기심 많은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인터뷰어로 나섭니다. ‘예쁘고 착한’ 인터뷰가 아닙니다. 뻔한 질문 하지 않습니다. 판에
-
[노재현시시각각] 아이들은 나란히 출발할 권리가 있다
아이들은 나란히 출발할 권리가 있다 나는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한다. 아침마다 내가 탄 버스가 한 중학교 앞을 지나는데, 그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빙그레 미소를 짓게 된
-
“청도 주민 1000여 명 사법처리”
지난해 12월 19일 치러진 경북 청도군수 재선거 때 돈을 받아 사법처리될 주민이 역대 선거 사상 가장 많은 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는 2006년 5·31
-
‘돈 선거’5000여명 연루 … 청도의 고민
“주민이 둘이나 죽고 군수까지 구속되니 참담하다 못해 말문이 막힌다. 청도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경북 청도군청 앞에서 음식점을 하는 김모(47·화양읍)씨는 정한태 군수가
-
[인사] 경북도 外
◇경북도▶정책기획관 민병조▶관광산업진흥본부장 김성경▶공무원교육원장 오양근▶환경해양산림국장 김남일▶공보관 우병윤▶감사관 김승태▶새경북기획단장 박의식▶의사담당관 박순보▶자연환경연수원장
-
사각사각…달콤한 '봉화 농심'
아삭아삭…사각사각…. 사과를 한입 베어 물자 소리부터 상큼하다. 단물이 주르륵 잇새를 적신다. “사과 맛이 냉장고에 넣어둔 것처럼 시원하다”는 일흔이 넘은 노부부. 미소 띤 표정
-
4·25 재·보선 기초단체장 당선자
추재엽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청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 오경훈 후보를 물리친 추재엽(52.사진)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을 "양천구의 자존심을 지켜낸 양천 시민의 승리
-
한나라 "열린우리 된 느낌"
'무소속 약진, 한나라당 몰락'. 4.25 재.보선 결과를 요약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국회의원 3, 기초단체장 6, 광역의원 9, 기초의원 38명 등 총 56명을 뽑는 이
-
첫 '무노 선거' 한나라 참패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4.25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크게 패했다. 한나라당은 대전 서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중심당 후보에게 크게 뒤졌
-
무소속의 힘! 56명 중 23명 당선
무소속 돌풍이 불었다. 4.25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하면서다. 모두 56명을 뽑는 가운데 23명이 무소속이다. 22명을 당선시킨 한나라당보다 많다. 작은 도시 시장.군
-
[이색 당선자] 한나라 텃밭서 당선된 무소속 엄태항
25일 치러진 봉화군수 재선거에 무소속 엄태항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봉화=연합뉴스) "군민들의 자긍심을 확인한 승리
-
대선 전초전인데 … 오늘밤 누가 웃을까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4일 경기도 화성 선관위 공명선거 홍보단원들이 화성 병점 지역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4.25 재.보선의 기류가 심상치
-
한나라 하루 걸러 악재
"유권자들이 한나라당에 실망하고 있다. 싸울 의지도, 스피드도 없는 초식공룡당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여옥 최고위원은 또다시 당을 신랄히 비판했다. "
-
한나라 '연승 깨질까' 조마조마
한나라당의 재.보선 연승 행진에 '노란불'이 켜졌다. 투표일(25일)까지 닷새를 남겨 두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재.보선이 연말 대선의 전초전임을 강조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