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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에 젖는 영등포 을|정당마다 이판사판 덤벼드니…
18일로 예정된 서울영등포을구 재선거는 투표일을 엿새 앞둔 12일 현재 각당이 금품공세로 매일 2백∼1천명의 당원을 급조하면서 조용해 보이는 표면과는 달리 「지하」 에서 뜨겁게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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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현대중 경찰 들어간다
【울산=허상천·김동균·강식권기자】 현대중공업사태가 끝내 공권력 개입으로 마무리 될것 같다. 정부는 29일 오전 7시30분 내무·노동·상공장관과 치안본부장 등이 참석한 관계부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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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훔쳐 여자납치 일당 3명 검거
【울산=허상천 기자】3일 오후 10시15분쯤 경남 울주군 언양면 반곡리 앞 임시검문소에서 훔친 승용차로 여자를 납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던 홍순준씨(22·울산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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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장 등 4명 입건|폐기물 관리법 위반
【울산=허상천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는 29일 고리 원자력발전소 제1발전소장 최장돈(50), 제2발전소장 윤병구(52), 한전보수주식회사 제1사업소장 이상욱(53), 제2사업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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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골목길 주부 폭행 말리는 남편 벽돌 살해
【양산=허상천 기자】경남양산경찰서는 26일 유부녀를 폭행하려다 저지하는 남편을 벽돌로 때려 숨지게 한 여용섭씨(18·무직·경남 양산군 물금면 물금리 364)와 박모군(18·무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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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간첩 대책회의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전두환 대통령주재로 88년 대 간첩대책 중앙회의를 개최하고 북괴의 대남 도발에 대한 대비책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육군6128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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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모두잡고 인질구출| 광주사슴목장 강도 납치 됐던 네어린이 무사
【부산·광주=이용우·이기연·도성진·최간식기자】경기도광주군 퇴촌면관음리 지성농장 강도납치사건의 범인 3명이 모두 검거되고 이들에게 납치됐던 농장 주인 김정혁씨(31) 의 두 자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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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경주·순창 설씨
설씨의 관향은 경주·순창 두 곳이 있으나 한 뿌리 자손들. 경주에서 발원해 내려오다 고려중엽 순창이 분관해 나갔다. 전국에 약 4만명, 성별 인구순위는 61∼62위로 종친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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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밀렵꾼 19명 구속
【부산=연합】부산중부경찰서는 13일 「심포수파」등 경남북일대를 무대로 한 밀렵꾼조직 5개파를 적발, 「심씨파」두목 심재준씨(33·부산시 복천동46) 「신씨파」두목 신영태 (4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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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조씨 고문치사사건| 미망인은 그때 쇼크로 아직치료중
『국회에서 고문방지법안이 통과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당연한일이지요 다시는 아빠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지요』 경찰의 수사를 받다 수사관의 폭행으로 숨진 한일합섬경리이사 김근조씨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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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교통사고 18명사망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2일 하룻동안 경남양산군기장읍철도건널목에서 완행열차와 통근버스가 충돌, 회사종업원6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치는등 전국에서 18명(서울4명) 이 숨지고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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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56명 사망
구랍 31일부터 3일까지 신정연휴동안 전국에서 모두8백7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56명이 숨지고 9백64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사망6명, 부상97명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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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가 간부위협 돈뜯어
○…외간남자와 정을 통한후 자기남편에게 알려 간통죄로 고소하겠다고 위협, 남자로부터 돈을 뜯어낸 뻔뻔스런 유부녀가 청창행. 부산금정경찰서는 7일 이충난여인(45·부산시남구용호1동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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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사고로 얼룩
【지방종합=연합】 곳곳에서의 교통사고로 추석귀성및 성묘객 9명이 숨지고 5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1일하오6시45분쯤 경남양산군하북면신기리앞 경부고속도로 양산인터체인지에서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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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8명 농락·l명 살해
【광주=연합】전남 광산경찰서는 29일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녀자 8명을 농락하고 그중 1명을 살해한 이정기(30·충남 아산군 영인면 창용리39의34)를 살인 및 강도·강간치상 등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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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싸움하다 심장마비 사망|논에 물대려 상수도관 끊어
영·호남지방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해지자 농업용수문제를 둘러싸고 이웃과 시비를 벌이다 숨지는가하면 마을공동 상수관을 독점하려고 폭행을 하는 등 곳곳에서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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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의 장기유행우려"로 보사부 당황
○…검찰청직원들은 지난23일 검찰사상 처음으로 법무부장관의 순시를 받고 바짝 긴장했으나 이종원 장관으로부터 칭찬의 말만 나오자 오히려 어리둥절해하는 표정들. 이장관은 이날 대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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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사할린 거주교포 생존자 2백32명 명단 밝혀져
【대구】일제하에 만주(현중공)로 이주해 간 교포 1백76명과 「사할린」에 징용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억류교포 56명의 생존자명단이 8일 새로 밝혀졌다. 이 명단은 억류교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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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는찾았지만 범인은 감감…
정씨부부실종사건은 30일 이들 부부가 산숲속에서 시체로 발견됨으로써 서울골동품상 금당 정씨부부납치살해사건이후 또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경찰은 범인의 윤곽조차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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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화등 10억어치 절도
【부산】남부경찰서는 8일 전국사찰을 무대로 문화재급 각종 탱화와 청동불상·향로·목각등 1백87점 싯가 10억원 상당을 훔쳐 헐값에 팔아넘긴 문화재 상습절도범 김창욱(37·절도전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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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포 이용|녹용 밀수기도|중국인 1명 수배
【부산】박제밀반출 사건을 수사중인 중부경찰서는 18일 국제소포를 이용, 녹용등 5백여만원 어치를 밀수하려던 학교 왕충성씨(70·부산시 중구 영주1동372)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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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백95명 이동
내무부는 8일 일선경찰서장 1백15명을 전보발령하고 총경승진후보자 14명을 승진 발령하는 것을 비롯, 총경 급 간부 1백95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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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 파고 미군 창고 털어
【대구】25일 대구 경찰서는 시내 태평로 3가 미8군 제47보급창 창고 밑바닥을 뚫고 제초기 l백11대, 물 꼭지 92개, 양탄자 6개 등 미군 물품 5백만원 어치를 훔쳐낸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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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 단속하던 국교생 역사
【부산】9일 상오 8시50분쯤 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들의 복장 단속을 하던 양산군 동면 여낙리 영천 국민학교 주번생 김독란 군 (13·6년)이 지나가던 경남 영7-1674호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