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北서 못 받은 돈 1조3326억…84차례 독촉에도 '모르쇠'
2004년 7월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앞 도로. 북한을 지원하기 위한 국산 쌀 10만t이 사상 처음으로 육로를 통해 이송되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이 북한에 빌려주고도
-
"北에 빌려주고 못 받은 돈, 원금·이자 합쳐 6000억원"
북한 인공기. 사진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북한에 빌려주고도 못 받고 있는 돈의 규모가 원리금, 지연배상금 등을 합쳐 6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
-
[단독]北원전 문건, 2007년 김정일에 건넨 盧발언 데자뷔
①“우리는 경수로 꼭 지어야 합니다…이미 합의가 있는 거니까 지켜갈 수 있습니다.” ②“1안(경수로)이 소요시간과 사업비, 남한내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설득력이
-
北이 갚아야할 차관 1조원대…62차례 상환 공문에 '무응답'
사진은 지난 2010년 군산항에서 북한 수재민에게 보낼 쌀을 배에 선적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상환하지 않고 있는 차관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해 그간 정부가 60회 이상 상환
-
[서소문 포럼] 응답 없는 8000만 달러 통지문
채병건 정치외교안보에디터 정부가 2014년 3월 이후 북한에 26차례 보낸 통지문이 있다. 가장 최근에 보낸 게 지난 6월 말이다. 8000만 달러어치의 대북 경공업 원자재 차관
-
태영호 "北에 빌려준 1조1000억···김정은에 갚으라 독촉해야"
미래통합당 태영호 외교안보특별위원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특별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21일 정부가 그간 북한에 제공한 1조1000억
-
유기준 “北에 1조 빌려줬는데 만기도래에 무응답…상환 촉구나서야”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 [뉴스1] 우리나라가 북한에 돈을 빌려준 대북차관 규모가 총 9억3291만 달러(약 1조1064억원)에 달하고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북한에 적극적인 상
-
대북 차관 연체액 2억달러↑…북한, 스웨덴·핀란드 등에도 빚더미
한국 정부가 북한에 빌려주고 받지 못한 차관의 연체액이 2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상환 시기가 돌아오고 있지만, 북한은 계속 돈을 갚지 않고 있다.
-
유시민, 홍준표 귤박스 발언에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어”
유시민의 알릴레오. [연합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팟캐스트 채널 ‘고칠레오’가 DJ·노무현 정부의 ‘대북 퍼주기’가 북한 핵무기 개발의 자금으로 쓰였다는 홍준표
-
유시민 “김대중·노무현정부, 북에 돈 퍼줬다?…팩트체크해보니”
[유시민 유튜브 방송 '고칠레오' 화면 캡처] “지금의 북핵 위기는 DJ,노무현 정권 때 70억 달러(7조8600억원) 이상 북에 돈을 퍼줬기 때문이다?”
-
[단독] 통일부, 남북 철도·도로 예산 3526억 비공개로 넣었다
통일부가 1조970억원으로 책정한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사업비 중 3500억원가량의 금액을 북한과의 철도 및 도로 협력사업에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추진 중인 남북 철도
-
북한이 갚지 않은 3조5000억원 … 대규모 추가 경협 걸림돌
━ 대북차관 둘러싼 ‘국고손실’ 논란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북핵 폐기를 목표로 한 ‘완전한 비핵화’ 등 지난 4월 판문점
-
[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개성공단에 두고 온 설비, 북한이 자체 운영할 수도
가동중단 열흘을 넘긴 개성공단에는 요즘 적막함이 감돕니다. 이따금 순찰을 도는 북한 특구개발총국과 군부 소속 지프차량 외에는 인적이 끊겼습니다. 관할 6사단 병력이 개성시에서 공단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쌀·원자재 차관 1조원, 갚을 생각 없는 북한
“북한에 국제사회의 차관 제공 룰을 가르치고, 자본주의를 학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000년10월 남북 사이엔 대북 식량·비료 지원 차관계약이 맺어졌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
-
노동미사일 2발 왜 쐈나
북한이 26일 한·미·일 정상회담 시작에 맞춰 노동미사일을 발사하는 무력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21일 이후 모두 9차례의 미사일과 로켓 발사를 했지만 노동미사일 도발은 사정이 다르
-
[시론] 대북 쌀 지원, 적극 검토할 때다
여권의 대북 쌀 지원 검토 주장을 환영한다. 그럴 때가 됐다. 국내적으로 쌀이 남아서 문제다.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그러나 북한은 없어서 난리다. 최근 홍수피해로 식량위기가 다가
-
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
[시론] 새로운 남북 경협방식
남북한 당국 차원의 경제 교류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7월 7일 개성공단 안에 있는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남측의 남북교류협력지원협의회와 북측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 간에 ‘남
-
[브리핑] "740억 대북 원자재 지원 이행"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4일 대북 쌀 40만t 지원 유보 조치와 별도로 비누.신발.의류 원자재 8000만 달러(약 740억원)어치의 대북 지원은 예정대로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이
-
반세기 만에 철마 달린다
경의·동해선 남북 철도 시험운행이 17일 시작된다. 16일 도라산역을 출발한 열차가 임진강 철교 위를 지나고 있다.강정현 기자 남북 분단으로 멈춰 섰던 경의선.동해선의 철마(鐵馬)
-
통일부, 740억 대북 지원 위해 별도 조직 신설
통일부가 북한에 대한 대규모 경공업 원자재 제공사업 등을 전담할 별도 기구를 다음주 중 출범시킨다. 14일 통일부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사단법인 형태로 세워지는 '남북교류협력지원
-
남북, 내달 열차 시험운행 원칙 합의
남북은 21일 평양에서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 나흘째 회의를 열고 5월 중순 경의선ㆍ동해선 철도 연결 구간에서 열차 시험운행을 하기로 원칙 합의했다. 남측 회담 관계자는 “열차
-
[뉴스분석] 2150억원짜리 합의문
10개월 만에 재개된 경협추진위 회의는 북한이 원한 것을 다 내주고도 실리를 챙기지 못한 협상이었다. 일관된 전략이나 대북 접근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 때문에 노무현
-
남북 장관급 회담은 '북한 선전장'?
12일 제19차 남북 장관급회담 전체회의에서 북측 대표단장인 권호웅 내각참사가 "북의 선군정치가 남측의 안전을 도모해 주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부산=송봉근 기자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