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하참호에 훈훈한 「캐럴」|위안단맞아 발구르며 환호

    【서부전선OO고지에서 최정민·김영휘기자】 전방의 성탄절은 언제나 「화이트·크리스머스」. 1백55마일 전선 어디서나 눈 속에서 「크리스머스·이브」를 맞는다. 고지마다 장병들은 후방에

    중앙일보

    1969.12.24 00:00

  • 미 반전데모에「포성지원」|공산군 대공세

    지난 7월을 고비로 근 석달동안 잠잠하던 월남전선이 다시 격전의 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공산군의 동춘공세가 개시된 것이라고 군사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11월3일「닉슨」대통령

    중앙일보

    1969.11.18 00:00

  • 미국의 대월정책 논의

    『미-월맹비밀접촉설』(4일자「디트로이트·프리·프레스」지),『월남전현황동결안』(3일「찰즈·퍼시」의원제안),『미군의 일방적철수』「맨스필드」의원제안),『「닉슨」대통령의 두달내 모종조치설

    중앙일보

    1969.10.07 00:00

  • 국군 파월4주년

    국군 전투부대가 파월되어 주월한국군사령부가 창설된지 오늘 25일로써 네돌을 맞는다. 4년전 파월 전투부대가 장도에 오를 때, 낮선 이국땅에 귀여운 장병들을 보내는 국민의 심정은 적

    중앙일보

    1969.09.25 00:00

  • 인천상륙작전|마거리트·히긴즈종군기|포격속에 물벼락도 뚫고 전진|"이젠서울향해 가게될겁니다"

    「마거리트·히긴즈」기사는 여성으로서『도저히불가능한일』을 해치운 국제군사대기자이나. 「베를린」입성, 한국전, 그리고 월남전등에서 그녀의 이름은 세계에 알려졌으며 작년에는 월남전선에

    중앙일보

    1969.09.22 00:00

  • 공격중심 전술전환

    【사이공=이방훈특파원】1일상오 이세호주월한국군사령관은 취임후 첫기자회견을 갖고 『주월한국군장병에게는 휴전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령관은 『요즘 미군 일부 철수계획발표에따라 대

    중앙일보

    1969.07.03 00:00

  • 죽음의 「정글」을 뚫고|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 소위 수기(2)

    「베트콩」들은 나와 채규창씨, 그리고 월남해병대사병등 3명만 한방으로 따로 수용했다. 그방은 관운장인 듯한 한대장군의 초상을 모시고 있었으며 그 앞에 향불을 피워놓고 있었다. 그

    중앙일보

    1969.06.30 00:00

  • (208) 동란 19돌 『복양』을 씻고 국국은 막강하다

    북으로 향한 길은 잡초에 덮여 있었다. 『여기는 38선. 북진하자.』 팻말의 구호를 넘겨보며 38경계를이루었던 한탄강을 건너 수복지구를 달리면 경원선종착역인 신탄리. 북으로 치달리

    중앙일보

    1969.06.24 00:00

  • 소·중공국경 충돌

    13일 정통한 소련공산당소식통에 의하면 중공군정규부대들이 신강-「카자크스탄」지구의 중·소국경을 월경하여 소련영토 약62평방km를 10일이상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

    중앙일보

    1969.05.14 00:00

  • (2)군인|조국수호엔 고달픔 없다

    『서울사단에 있으면서 서울 구경을 못나갑니다.』 서울 근교 ○○지구에 자리잡은 육군제○○사단의 참모장 서승한 대령은 후방부대라고는 하나 전방부대 못지않게 바빠진 요즘의 생활을 말하

    중앙일보

    1969.05.13 00:00

  • 군·경 초긴장 미정찰기 실종직후

    15일 동해안에서 미해군 EC121정찰기 실종사고가 일어나자 군·경및 주한미군은 초긴장속에 비상대기태세에 들어갔다. 미해군정찰기사건으로 우리나라에있는 모든 미공군과 한국공군기지는

    중앙일보

    1969.04.16 00:00

  • 구정공세징조

    【사이공13일AFP급전합동】「베트콩」은 13일 전예하공산군부대들에 대해 「앞으로 구정을맞아 작년 구정공세보다 더 큰 경계심을 갖고 더 큰 승리를 거두라』고 명령했다.

    중앙일보

    1969.02.14 00:00

  • 안보·국방

    국방면으로 볼 때 북괴가 제한된 목표에 대한 제한된 공격과「게릴라」부대를 후방에 침투시켜 후방을 교란하는 두가지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로서는 「게릴라」투입이 올해에도 계속

    중앙일보

    1969.01.11 00:00

  • 68년의 회고(국제정세)

    지난 한해의 국제정세를 회고할 때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다. 불안과 긴장, 비극과 희극, 실망과 광상의 사건들이 교착되는 광란의 한해였다고 볼 수 있다. 언제나 1년의 국제정세를

    중앙일보

    1968.12.26 00:00

  • 발악하는 괴뢰집단|홍종인

    지난 1년 동안 한국의 정세는 어느 때보다도 그 긴장이 팽팽했다. 1월21일 북한괴뢰의 공비 30명의 일단이 서울 시내까지 침입하여 시가전을 벌이다시피 되었던가 하면 그 다음 이틀

    중앙일보

    1968.12.26 00:00

  • 굳히는 침략의 발판

    소련은 핵무기 개발에 따른 각종 함정의 핵장비화와 더불어 극동진출계획을 비밀리에 추진하고있다. 이 대극동진출계획은 서방각국이 지중해에서 해군력의 증강에 혈안이 되고있는 소련함대에만

    중앙일보

    1968.12.21 00:00

  • 물가|쌀값이 상승주도|억제선넘어선 연말동향과 대책

    한동안 소강상태를 유지해오던 물가가 정부의 고미가정책에 자극받아 지난10월부터 뛰기시작, 11월말 현재 도매물가는 연간억제목표(6%)를 2%,소비자물가는 0·8%나 각각넘어섰다.

    중앙일보

    1968.12.05 00:00

  • 잔비 쫓는 분노의 총구|본사 취재반 종군기

    해발1천4백미를 넘는 태백준령, 자욱하게 낀 동해안특유의 짙은 안개를 무릅쓰고 군·경·향군합동수색대는 삼척지구 ○○마을을 향해 행동을 개시했다. 이 마을에선 19일밤 최후 발악하는

    중앙일보

    1968.11.23 00:00

  • 공비를 쫓아 영하의 작전

    【울진·삼척=현지취재반】○○부대○○기동타격대는 숲이 하늘을 가린 ○○산 계곡에서 군「트럭」과 헤어졌다. 영하12도의 매서운 눈바람이 앞을 가렸으나 까마득히 구름 위에 솟은 ○○산을

    중앙일보

    1968.11.19 00:00

  • 울진에 무장공비 30명 내외 해상침투|군·경·예비군 소탕작전 3명 사살

    대 간첩대책 본부는 5일 하오 30명 내외로 추산되는 북괴무장공비가 지난 2일 밤 동해 울진군 북면 해안을 거쳐 침투, 양민을 학살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어 군·경 및 향토예

    중앙일보

    1968.11.06 00:00

  • 안도와 허탈속에

    【사이공=양태조 특파원】하늘의 폭음은 멎었다. 1일밤 9시(사이꽁시간).오랜 전쟁에 시달려온 월남사람들은 북폭중단결정을 먼 여행에서 돌아온듯한 안도와 허탈감으로 맞았다. 이날은 혁

    중앙일보

    1968.11.02 00:00

  • 외무성에 공수부대배치

    【사이공9일AFP합동】「쿠데타」계획이 있다는 미확인 보도가 나돈뒤 월남정부군이 초비상 경계태세를 취하고있는 가운데 수도 「사이공」은 9일 무기미한 고요속에 밤을 지샜다. 이곳 영자

    중앙일보

    1968.10.10 00:00

  • 재건촌 입주

    【신철원=양정희기자】귀농선북쪽 향군 재건촌 입주식이 30일하오 철원군무장면대마리 신축재건촌에서 박경원내무, 임충식국방, 이계순농림부장관, 김계원육참총장등 많은 군관민들이 모여 성대

    중앙일보

    1968.08.30 00:00

  • 휴전 15년…그날의 전장|일선 지휘관들의 회고록

    휴전이 성립된 53년7월27일, 나는 해병제1전투단 1대대3중대장으로 서부전선장단에서 싸우고있었다. 휴전이될 기미는 이미 엿보였고 따라서 휴전이 되기전에 한치의 땅도 더 회복해야한

    중앙일보

    1968.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