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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정부 시대] 中. 위원회를 움직이는 사람들
참여정부의 주요 정책을 만들어내는 각종 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과 뜻을 같이하는 50대 초반의 대학 교수들이 주도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노 대통령과 생각을 공유해 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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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흥부네 박 터졌네' 임지은
지난해 10월 방송을 시작한 SBS 일일 드라마 '흥부네 박 터졌네'는 그야말로 대박 잔치다. 이동건.연정훈.김태희 등 출연자들이 모두 확실한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들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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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Hot TV] 김태희 "그 독종 눈빛은 연기예요"
'경험 삼아 모델과 연기 활동을 한 지도 2년. 이제 연기냐 공부냐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런데 왠지 연기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두렵긴 하지만 운명인 것 같다. 하지만 그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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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스타 영입에 목매지 마라
KBS가 '무인시대' 후속으로 내년 7월부터 방송할 예정인 대하사극 '이순신'(가제)의 주인공역으로 연기자 이병헌을 섭외 중이라고 한다. 1991년 KBS 14기 탤런트로 데뷔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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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깊이읽기] 線넘은 TV의 영화홍보
TV가 영화를 간접 홍보해 주는 것은 사실 새삼스럽지는 않다. 개봉을 앞둔 영화의 주인공들이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 소나기 출연하는 것도 이미 정형화됐다. 토크쇼류의 프로그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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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언니 미안 "비켜줘"
"고소영, 전지현 언니 미안해요!" 상한가를 치고 있는 미녀 빅스타들을 제치고 어린이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광고들이 급증하면서 어린이 모델 '트로이카'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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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전지현 언니 미안하지만 비켜주세요"
"고소영, 전지현 언니 미안해요!" 상한가를 치고 있는 미녀 빅스타들을 제치고 어린이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광고들이 급증하면서 어린이 모델 '트로이카'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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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류호·올림픽팀 왔다갔다
올림픽대표팀-국가대표팀-올림픽대표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최성국(울산)과 조재진(광주)이 이달 들어 몸 담았던 대표팀이다. 지난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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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소녀, 어른되다 TTL CF스타 임은경
"삼계탕도 뚝딱뚝딱 비우고, 보약도 지어 먹어야죠." 임은경(20)은 먹는 얘기부터 꺼냈다. 연기력은 밥 힘이라는 것. 그럴 만도 하다. 1m64㎝에 41㎏. 지난해보다 2㎏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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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안나서면 특검"
한나라당이 노무현 정권의 땅 문제를 수사하자고 나섰다. 검찰 수사로 안되면 특검을 도입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노무현 대통령 친형 건평(健平)씨의 부동산과 이기명(李基明)씨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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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인터뷰] '위풍당당 그녀' 배두나
"영화와 겹치기하고 싶지 않아 그런 거지 TV를 버렸던 건 아니에요. 저를 키워준 고향이나 마찬가지인데요. 떨리고 설레고 두렵고 그래요. 몇 편의 영화가 흥행에 실패해 의기소침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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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겹치기 출연 해법 찾기
이경실씨 사건으로 결심과 결행에 들어가야 하는 사람들은 당사자와 가족 외에 바로 그녀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책임 PD들이다. 한 두 명이 아니라 무려 다섯 명이다. '체험 삶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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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누아르 "나, 안죽었어"
한때 '아시아의 할리우드'라고 불렸지만 중국으로 회귀한 이후 침체의 늪에 빠졌던 홍콩의 영화가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 요즘 홍콩의 최대 히트작은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와 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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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명세빈 "당찬 여의사 됐어요"
지난해 막을 내린 KBS 주말극 '내 사랑 누굴까'를 쓰던 당시 방송작가 김수현씨는 "명세빈이 특히 많이 늘었어. 아주 잘해. 앞으로 지켜봐야 할 재목이야"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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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멜로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하루 24시는 길다. 김하늘(24)에겐 그랬다. 서울의 강남북을 종단했다. 몸은 무거웠지만 마음은 가벼웠다. 오늘도 성장해가는 자신을 느꼈다. "그래, 이런 기회가 자주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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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축제'와 '동네 잔치'
지난 1일 막을 내린 '2002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보면서 적잖이 아쉬움을 느꼈다. 한국 최대의 국제음악제라는 외형적 규모에 걸맞는 독특한 메뉴의 개발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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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본드걸 다 해보고파"
처음 만난 남자와 술 한잔 걸친 뒤 "어색한 것 없애게 우리 뽀뽀나 할까요…"라고 말하는 여자. 배경 음악도 없이 두 남자 앞에서 격정의 살사 댄스를 춰 관객들의 배꼽을 빠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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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자기관리 월드스타 강 수 연
영화 ET에 나왔던 아역 배우들이 개봉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 자리에서 만났다. 당연한 일이지만 ET만 안 변하고 배우들의 얼굴은 다 달라졌다. "그 귀엽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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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터프가이라 불리는 한 남자가 있다. 운동으로 단련된 긴장된 몸, 고교시절 바닷바람이 태운 구릿빛 피부, 반항적인 눈빛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세상에 달관한 듯 가끔씩 씨익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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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아프리카' 주연 이요원
"무더운 여름부터 추위가 닥쳐올 때까지 전국을누비며 숱한 고생을 겪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여성 권총갱단의 리더로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어야 하는데 잘 표현이 안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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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버는 만큼 TV프로에 투자안해
국내 시청자들은 KBS.MBC.SBS 지상파TV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시청자단체인 경실련 미디어워치가 최근 발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시청자 의식의 한 단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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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버는 만큼 TV프로에 투자안해
국내 시청자들은 KBS.MBC.SBS 지상파TV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시청자단체인 경실련 미디어워치가 최근 발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시청자 의식의 한 단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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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까지간 TV오락프로…선정성 등 폐해 심각
시청자 단체들이 최근 잇달아 공중파 TV 오락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나섰다. 각 방송사의 오락 프로들이 여전히 진부한 소재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고,특정 인기 연예인들의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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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오락프로 문제점 비판 잇따라
시청자 단체들이 최근 잇따라 공중파 TV 오락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나섰다. 각 방송사의 오락 프로들이 여전히 진부한 소재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고, 특정 인기 연예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