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리 없는 그림자내조 41년/“고생했어”한마디로 눈녹듯

    ◎김영삼당선자 부인 손명순여사/외포리 시집서 몸에 밴 근검/초선 이후 7년동안 사글세/“그늘진곳 밝혀 국민과 더욱 가깝게” 『평생을 국민의 뜻에 따라 살아왔고,문민정치만이 이 나라

    중앙일보

    1992.12.20 00:00

  • "격동기 외교경험 솔직히 썼죠"|『대통령을 그리며』낸|전 외무부장관 이동원씨

    『의외로 반응이 좋고 쭉 베스트셀럽니다. 잘 팔리니까 좋아요.』 지난 9월『대통령을 그리며』란 회고록을 출판한 이동원 전 외무부장관은 자신의 책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러

    중앙일보

    1992.11.20 00:00

  • 벽지에 젊음바친 22년 공복/「청백봉사상」 대상 영광 홍순상씨

    ◎고향 지키며 “주민 심부름꾼”/평창 출장소장/숙직인원 없어 집못가고 24시간 봉사/본사·내무부 주최 제16회 「청백봉사상」 대상의 영예를 안은 6명은 모두가 하나같이 「공복」의

    중앙일보

    1992.10.27 00:00

  • "건강 나빠 누워 시 쓰지요"

    『나는 지금 육십세살이다./그런데 나는 팔십팔세까지 살려고 한다//그렇게 되려면 건강이 좋아야하고 신수가 그렇게 되어야한다./나는 되도록/담배를 덜 피우려하고/술도 적게 마신다.』

    중앙일보

    1992.10.16 00:00

  • 일상생활에 만족하는 국민은 31·3 %로 불만이라는 23·2%보다 조금 많았으며 절반정도인 45·5%는 그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생활수준에 대해서는 못사는 편 (못산다 1

    중앙일보

    1992.09.22 00:00

  • "우리영화를 되살리자"

    여름대목 한국영화 트리오 『하얀전쟁』『장군의 아들』『결혼이야기』의 대외화 선전이 눈부신 가운데 한국영화의 중흥을 위한 영화계 안팎의 노력이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다. 시나리오작

    중앙일보

    1992.08.03 00:00

  • 바캉스길 발목잡는 내집마련

    무더위 속에서 빠듯한 돈으로 휴가계획을 세우려니 더위만 더 탄다. 「차라리 가지말자」며 마음을 다잡으면 TV나 잡지에 나오는 시원한 바다풍경이 더욱 눈에 거슬린다. 결혼전에는 「누

    중앙일보

    1992.07.25 00:00

  • (9)자녀교육|수그러든 「대입열병」

    서기2000년 7월22일 오전 9시. 아침식사를 마치고 자기 방에 돌아온 A군(11·영재과학중학교 1년)은 휘파람을 불며 책상서랍을 열었다. 「비밀창고」인 서랍속에는 며칠전 넣어둔

    중앙일보

    1992.07.22 00:00

  • 아파트·학교 등 건평 5천평이상 건물 물탱크 연2회 점검 의무화

    ◎냄새·잔류염소 등 23항목 검사 내년부터 아파트·호텔·학교 등 건평 5천평이상 건축물과 객선 1천석 이상의 공연장 등 공중위생시설은 냄새·잔류염소량 등 23개 항목에 걸쳐 수도물

    중앙일보

    1992.07.12 00:00

  • (5)-이렇게 달라진다|가족형태

    서기 2000년 6월 24일 오전7시. 『안녕히 주무셨었요. 이제 일어날 시간입니다.』 침대 머리맡에 놓인 디지털 시계는 이어 하이든의 현악 4중주 67번 D장조 『종달새』의 감미

    중앙일보

    1992.06.24 00:00

  • 「고령화 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1)

    ◎60세 넘은 노인/절반이 “일자리 달라”/자녀 의존 옛말… 홀로서기 확산/“우리가 있는데 인력수입 웬말”성토/작년 300여만… 직종개발 서둘러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2

    중앙일보

    1992.06.16 00:00

  • "수입의 70% 저축"- 김영하씨

    「1월부터 6월까지는 양말 하나도 안 산다」. 쇨새 없이 쏟아내는 말솜씨 때문에 「따발총」으로 불리는 코미디언 김영하씨(49)의 올해 가계부 위에 쓰여있는 글귀다. 그녀에게는 동료

    중앙일보

    1992.05.30 00:00

  • 김명국 기수 다섯 번에 한번꼴 우승

    당대 최고의 승부사 김명국(29). 과천경마장을 찾는 경마팬들은 김명국 기수를 이렇게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80년4월 데뷔한 이래 23일 현재 5백98회 우승을 거머쥐면서 현

    중앙일보

    1992.05.24 00:00

  • 두 딸에 "열심히 사는 엄마 모습 심고파"

    지난2일 끝난 바르셀로나 올림픽 파견 육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유난히 눈길을 끈 선수가 있었다. 올해 35세의 주부선수 문기숙(대전 서구청 소속). 문씨는 10세 소영·8살 하영

    중앙일보

    1992.05.04 00:00

  • 정든 코트 떠나 만학 꿈 키운다.|고졸 7년만에 대학생 된 농구스타 성정아

    뒤늦게 대학생이 된 성정아(성정아·27· 숙명여대 체육교육과1)는 봄을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강의실·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하랴, 7∼8세 연하의 동생뻘 되는 후배들과 어

    중앙일보

    1992.04.12 00:00

  • 에드워드 케네디 여 변호사와 재혼

    ◎22세 연하… “오래전부터 케네디가와 친분” 미국정계의 거물 에드워드 케네디 미 상원의원(민주·60)은 14일 22세연하의 여 변호사 빅토리아 레지(38)와 재혼할 것이라고 발표

    중앙일보

    1992.03.16 00:00

  • 식품 제조업/농어민 참여 지원

    ◎허가제,신고제로 완화/건전 「노래방」 시설권장/보사부,서해안해수 특별관리 보사부는 19일 지난해 콜레라가 발생했던 충남 서천지역등 서해안일대에서 올해도 콜레라가 집단발생할 가능성

    중앙일보

    1992.02.19 00:00

  • 소속팀 대우도 호의적

    ○…올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야생마」 김주성(25·대우)의 독일진출여부가 금년 안에 확정될 듯하다. 그동안 걸림돌로 남아 있던 병역문제가 올해 말로 해결됨에 따라 김에게 눈

    중앙일보

    1991.11.28 00:00

  • 전 교도소장 이정찬목사|갈곳없는 출소자에 「사랑의 집」

    전직 교도소장이 사재를 털어 오갈데없는 교도소 출소자 보호를 위한 무료수용시설 「사랑의 집」을 건립, 운영하면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펴고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53년 연세대 신학

    중앙일보

    1991.11.14 00:00

  • 『전통영농』후계자 2,500명 배출

    경북문경군산양면현리산9 「자연은행」 농장주 채희준씨(57)는 옹고집에다 입담 좋고 과격한 성품하며 쉽사리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논밭 4천6백평·임야 4만5천평등 전재산을 털어

    중앙일보

    1991.11.08 00:00

  • 33회 사법시험 화제의 합격자들

    30일 발표된 제33회 사시에서 여성이 수석을 차지하는가 하면 전례없이 여성합격자가 18명이나 나와 사법시험에서도 우먼파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최근 5년간 여성합격자수는 87·

    중앙일보

    1991.10.31 00:00

  • "46년간 일기 거른 적 없어요"|거제도 농부 원용균씨

    『3개월동안 일기를 쓰는 사람은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이고, 3년동안 일기를 쓴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고 있는 사람이며, 30년동안 일기를 써온 사람은 무언가를 이룬 사람이다』라는

    중앙일보

    1991.10.25 00:00

  • 명화극장가가 방화 "밀물"

    만추의 극장가가 한국영화로 대단히 풍성하다. 10월 하순∼12월초순은 원래 영화계의 비수기. 힘 센 극장주들이 힘 약한 한국영화를 찾아주는 시즌이다.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인 스크린

    중앙일보

    1991.10.18 00:00

  • 예수는 과연 「육체부활」했는가-감신대 홍정수 교수 부정론에 교단서 발끈

    감리교신학대학 홍정수 교수(조직신학·목사)가 최근 한 개신교계 신문에 예수의 육체적 부활을 부인하는 글을 썼다가 감리교단측으로부터 교리위반에 의한 출회(파문)·교수직 박탈 등 중징

    중앙일보

    1991.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