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방치된 선거를 그냥 견디라는 것인가
박원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온 세상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멈춰서고, 수많은 일상과 일정들이 증발하거나 미뤄진 지금, 우리가 한 번도 심각하게 선거의 연기나 최소한의 일정
-
군포 요양원서도 1명 확진, 수도권 요양원 처음
경기도 군포시 당동의 효사랑요양원에 입소한 A씨(85·여)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에서 노인요양원 입소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
-
中우한 교민 총선투표 못한다…선관위, 재외선거 사무중지
지난달 2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3차 우한 교민들이 격리생활을 마치고 이천시민들의 인사를 받으며 퇴소하고 있다. 뉴스1 중앙
-
죽은줄 알았더니 살아난 코로나···음성·양성 경계선 환자 등장
12일 오후 대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하고 있다. [뉴스1] 격리해제나 음성 판정 이후에도 신
-
임종헌 보석 허가…503일 만에 마스크 끼고 구치소 나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3일 경기도 의왕 서울 구치소를 나서 차로 향하고 있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
-
12일 0시 지나면 집밖으로···대구 신천지 5647명 격리해제
신천지대구교회층별시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대구 시민들은 회사에서나 길에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신천지 교인을 만나도 놀라
-
경북도, 사회복지시설 573개소 2주간 의료진 제외 모든 인원 출입금지
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경상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회복지생활시설로 급속히 확
-
'41→88'로 하루새 47명 늘어난 격리해제…최대 급증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가 하루만에 두 배로 뛰었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격리해제자는
-
유도대표팀, 러시아 그랜드슬램 참가 불발…올림픽 준비 차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 유도대표팀의 러시아 그랜드슬램 출전이 불발됐다. 장진영 기자 한국 유도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 준
-
코로나19 확산에도 의료폐기물 줄었다?…기저귀 제외 때문
24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료에 사용했던 방호복과 마스크 등이 담긴 의료용 폐기물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대학 "개강 장기간 연기는 어려워" 온라인 강의로 대체 움직임
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본관 목련 꽃봉오리 앞으로 마스크를 쓴 학교 관계자가 지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6일로 개강이 연기되면서
-
대구지법 안동지원서 확진자 발생…23세 사회복무요원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연합뉴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안동지원에 따르면 지난달
-
‘코로나 여파에 관광열차 스톱’…5대 벨트 관광열차 잠정 중단
신종코로나 여파로 관광열차 운행도 26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사진은 동해역 인근을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해랑 열차.[중앙포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
-
한국 왔다가면 2주 자가격리…황의조·황희찬 어쩌나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한의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한국은 다음 달 2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를 수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메르스 때도 없던 전국 법원 휴정권고···정경심 재판도 밀렸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인근에 걸린 조국 전 장관 관련 현수막. [뉴스1]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법원의 휴정을 권고하자 각급 법원
-
"31번 환자, 신천지 예배 때 460명 동석…신도들 자가격리"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대구시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의 남은 입원 환자 33명을 18일 오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
"31번 환자 38.8도 고열···병원서 코로나 검사 권유했지만 거절"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에 남은 환자를 이날 오후 타 병원으로 이송할
-
"젊고 건강한 신종코로나 환자, 항바이러스제 투여 안해도 낫는다"
1월 28일 오후 고양시 명지병원 격리음압병동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시료를 다루고 있다. 공성룡 기자 젊고 건강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
-
"장관님 가지 마세요"···진천 설득 나선 진영, 도망치기 바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우한 교민' 수용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간담회 도중 항의를 받고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
보건당국 "확진환자 접촉자 31명 감시 중"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 당국이 중국 현지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한다. 또
-
'제2의 등촌동 살인사건 막는다' 가정폭력 현행범 무조건 즉시 체포한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 모씨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되고
-
어깨높이 40cm 이상인 개 입마개 의무…사망 사고시 3년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
현행법상 ‘맹견’ 종류가 3종에서 8종으로 대폭 늘어난다. 개가 사람을 물어 사망 사고가 나면 주인을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형사처벌 근거도 마련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23)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합니다
우울증. [중앙포토] 어머니는 형이 사고로 사망한 이후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각이나 환청의 증상도 보이고, 혼잣말을 많이 합니다. 걱정돼 어머니께 큰 병
-
“5년 지난 지금도 초인종 소리에 심장이 철렁”
수백억 원대 자산가 A(59)씨는 5년 전, 유명 국악인의 딸인 아내 B(51)씨에 의해 두 번씩이나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당했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 이후 A씨는 B씨를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