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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조언, 은행에서 받는다 KB부동산 R-easy
금융상품처럼 부동산도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시대다. 나 혼자 섣불리 투자여부를 판단하고 결정했다간 쪽박차기 딱 알맞다.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서다. 값싸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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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초등학생 자녀와 재미있게 신문 읽으려면
안경화 강사(가운데)가 정은진씨 댁을 방문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NIE 노하우를 알려줬다. 설명을 들은 어머니들은 “NIE를 하려면 엄마가 유연성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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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지막 남은 뼛가루까지 사랑하는 나무들에게 바치는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10주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계절은 봄이지만 날씨는 아직 봄이 아니다. 꽃샘추위가 좀처럼 물러날 기세가 아니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 탓에 개화(開花) 시기도 늦춰지고 있다. 4월 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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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분양시장이 겨울잠에서 깬다
[이혜진기자] 분양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1월이 지나면 2월 분양시장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연말부터 분양을 미뤄왔던 사업장들이 설 연휴 이후 속속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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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월수입 660만원 30대 맞벌이 부부 ... 보장성보험 보강 원해
A. 대전에 거주하는 김모(33)씨는 초등학교 교사다. 대기업 연구원인 남편과 함께 세 살 난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아직 내 집이 없다. 올 초 구입하려던 주택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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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맛집 추천] 날씨도 쌀쌀한데, 이런 맛집 어때?
위: 사도시 구월점/ 유라시아 아래: 산너머남촌/씨푸드 파크 늦더위에 에어컨을 가동하던 일이 거짓말인 것처럼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는 쌀쌀한 가을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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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육상서 약진, 메달 분포 선진국형으로 진화
한국 여자 배구의 양효진(가운데)이 27일 왕이메이(왼쪽)-마윤원(오른쪽) 등 중국 선수들의 겹수비를 뚫고 스파이크를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은 접전을 펼쳤으나 2-3으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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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식당 주방서 손님 안방까지 … 보약 한 첩 달려갑니다
“추어탕 받았니?”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엔 언제나 걱정이 가득하다. 혼자 사는 자식이 밥은 제대로 해 먹는지, 맛있다고 몸에 안 좋은 것만 사먹고 다니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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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겨울이면 까칠한 내 차, 포근하게 챙겨주세요
양털시트를 고를 때는 원산지와 제조국을 확인한다. 너무 싼 건 저렴한 접착제를 사용한 양털일 위험성이 크다. 겨울엔 자동차도 ‘동면’에 들어간다. 배터리의 화학적 구조상 온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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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실내식물에 겨울철 비료, 잠자는 아이 입에 밥 퍼넣는 격이죠
겨울엔 식물들도 잠을 잔다. 물이나 비료를 주는 건 식물을 귀찮게 하는 것이다. 따뜻한 실내에 들어앉아 있어 모를 것 같지만 실내식물은 다 안다. 밖에 겨울이 왔는지. 겨울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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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지으면서 생각해 봅니다
이광용 (아산·환경농업운동가)개구리 한 마리가 헐레벌떡 뛰어와 한 농부의 발 앞에서 멈췄다. 말은 없지만 분명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바로 그때 율매기(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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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사회 파장 부른 올해의 10대 사건…1위 '강호순'
정부, 세종시 수정 위해 총력전 12월 23일 TV중앙일보는 세종시 계획 수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정부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부는 세종시 계획을 수정하는 방안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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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계절이 왔다, 썰 매 에 몸을 싣고 날아라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겨울입니다. 눈썰매장을 가고픈 마음에 엄마 아빠를 조르는 꼬마, 조금씩 모은 용돈으로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장을 갈 계획을 세우는 아이들. 모두가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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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덕에 차입매수 매력 커져 사모·국부펀드도 ‘기업 사냥’ 대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6년 4월 어느 날. 캐나다 ‘기업사냥꾼’ 로버트 캠푸가 미국 월스트리트에 나타났다. 그는 뉴욕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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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덕에 차입매수 매력 커져 사모·국부펀드도 ‘기업 사냥’ 대기
1986년 4월 어느 날. 캐나다 ‘기업사냥꾼’ 로버트 캠푸가 미국 월스트리트에 나타났다. 그는 뉴욕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스위트룸에 여장을 푼 뒤 맨해튼 거리를 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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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장보고, 이순신 그리고 조오련
한반도 역사에서 바다에 위세를 떨친 대표적인 인물은 장보고와 이순신이다. 통일신라의 장보고는 해적을 섬멸하면서 남해의 ‘해왕(海王)’이 됐다. 조선의 이순신은 왜적을 물리치고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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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개발·투자, 기지개 켠다
국민연금이 2일 사들이겠다고 밝힌 일본 도쿄의 4600억원대 오피스빌딩(KDX Toyosu Grandsquare).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9월 분을 끝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통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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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산미치광이의 가시
눈발이 흩날리는 초겨울, 고슴도치가 추위에 떨며 숲을 헤매고 있다. 다른 동물들은 모두 겨우살이 준비를 끝냈는데 누울 자리조차 마련하지 못한 터였다. 가까스로 구멍 하나를 발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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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빅리거 군단들 부진은 ‘덜 깬 겨울잠’ 탓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은 한국과 일본, 두 아시아 국가의 대결로 치러진다. ‘야구 종주국’ 미국과 ‘아마추어 최강’ 쿠바,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포진한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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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홍대앞 젊음과 예술, 눈이 즐겁다
홍대 정문 앞 놀이터에서 피카소 거리로 이어지는 골목길.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사진 애호가들의 주요 출사 포인트다. [장정순 프리랜서]간혹 문화인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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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인간의 지진 예측, 두꺼비만도 못하다?
동물들은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지진을 미리 알 수 있는 걸까. 두꺼비들이 중국 쓰촨(四川)성 지진이 일어나기 3일 전인 9일 진앙지 부근에서 도로를 점령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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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교외로 나가야만 자연 느낀다?
풀 위의 생명들 한나 홈스 지음 안소연 옮김 지호 372쪽, 1만7000원 습관적으로 ‘도시엔 자연이 없어, 삭막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좀 찔릴 만하다. 이 책은 어디론가 떠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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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Ⅰ투자의봄] ‘비즈니스 프렌들리’ 훈풍에 기업들 움츠렸던 가슴 쫙 펴나
기업들이 신발 끈을 다시 바짝 조여 매고 있다. 올 들어 약속이나 한 듯 투자와 채용을 대폭 늘리고 있다. 어느 때보다 열성적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기업마다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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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빼꼼한 하늘 빼곤 모두 다 하얀 나라
강선리 가는길 세상이 하얗다. 전깃줄도 하얀 피막으로 동글동글 싸여 있다. 가늘고 휘어진 것들, 비껴 있는 것들, 누워 있는 것들이 모두 하얀 옷을 입고 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