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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총장, 수사팀과 갈등 없었다"
정상명 검찰총장이 26일 서초동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정 총장은 현대차그룹 사법 처리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하루 종일 고민하겠다"며 신중하게 대답했다. [연합뉴스] 채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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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 회장 구속' 흘려놓고 발표 하루 늦춰 여론 떠보기
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26일 "(정상명 총장이) 적합한 결론을 내리셨다. 수사팀과 갈등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 검찰총장이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신병처리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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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처벌수위 결론 내렸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6일 현대차 사건과 관련, "정상명 검찰총장이 정몽구(68) 회장과 정의선(36) 기아차 사장의 형사처벌 수위에 대한 처리 방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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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차 사법처리 26일 결정
'현대차그룹 비자금 조성 및 경영권 승계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6일께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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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도 고민 현대차도 고민 … 길었던 하루
24일 오전 9시55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국내 재계 서열 2위인 현대.기아차그룹의 정몽구(68.얼굴) 회장이 검은색 에쿠스를 타고 도착했다. 낭패감과 고뇌가 얼굴 표정에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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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검찰총장·김태희씨 '사랑의 그림' 봉사
정상명 검찰총장(右)과 탤런트 김태희씨가 20일 서울 신림동 난곡 정문학교에서 장애아들과 함께 식당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정문학교는 정신지체장애아들이 다니는 특수학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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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장사 단속에 역량 총동원"
전국 고·지검장 간담회가 1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가 시작되기 전 정상명 검찰총장(왼쪽)이 안대희 서울 고검장과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동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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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차 작년부터 내사
검찰이 현대차 비자금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줄지어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의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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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림씨 100만원권 수표 현직 검사장급에 유입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002년 브로커 윤상림(54.구속기소)씨의 관련 계좌에서 나온 100만원권 수표 한 장이 당시 평택지청장으로 있던 황희철 법무부 정책홍보실장(검사장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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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희 교수 인상학 특강
정상명 검찰총장 "말년 운을 점치는 볼 부위가 예전에는 쏙 들어갔는데 총리가 된 뒤 대인관계가 많아져서인지 살이 붙었다. 과거보다 원만해 보이지만 기질 자체가 바뀌긴 힘들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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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주가조작 의혹 예의 주시"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오른쪽)과 김창남 당무조정국심사팀장이 3·1절 골프로 물의를 일으킨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교육부 차관을 형법상 뇌물죄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10일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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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폐지 검토"… 천 법무 "가석방 없는 종신형제 도입"
법무부는 사형제도를 없애는 대신 가석방이 불가능한 절대적 종신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21일 '법무부 변화 전략 계획'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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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검찰…문석호 의원 "보복" 주장에 맞대응
정상명 검찰총장 정상명 검찰 총장은 9일 대검찰청 강찬우 홍보담당관을 통해 '문석호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한 검찰의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냈다. 열린우리당 문 의원이 자신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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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검사는 '코드' 안 맞아?
국가보안법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노무현 정부의 공안 홀대론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 검사장급 승진 인사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황교안(49.사시 23회) 서울중앙지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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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장관, 정치적 입지 굳히기" 논란
그동안 진통을 거듭해 오던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1일 발표되면서 인사 배경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조직의 안정과 신상필벌을 강조한 인사"라는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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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37명 인사 … 대검 차장, 서울고검장은 유임
법무부는 1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6일자로 했다. 법무부는 "정상명 검찰총장의 사법시험 동기(17회)인 대검 차장, 서울고검장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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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31일 검사장급 인사
법무부는 임채진 법무부 검찰국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40여 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이르면 31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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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넘기는 검찰 인사
검찰 고위 간부의 인사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당초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인사는 설 연후 이후로 연기됐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27일 "설 하루 전에 인사하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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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나를 빨리 조사하라"
최광식 경찰청 차장은 23일 "지금까지 (검찰의) 윤상림씨 수사에서 나타난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행태들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검찰은 조속히 저를 직접 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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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결과로 말하겠다" 신중한 검찰
정상명 검찰총장이 2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특별수사담당 부장검사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광식 경찰청 차장의 23일 기자회견에 대해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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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총장과 사시 동기 이기배 수원지검장 사의
천정배 법무부 장관과 정상명 검찰총장 체제가 들어선 뒤 지검장급 이상 검찰간부들에 대한 첫 정기인사가 1월 중 있을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9일 "현재 검사장급 인사의 시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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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고3들과 '즐거운 청문회'
"황우석 교수 수사는 어떻게 하죠?" 검찰총장과 고3 수험생의 대화가 20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생들이 황 교수 수사에 대해 묻자 정상명 총장이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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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용·대상 공개도 시사
검찰이 국정원(옛 안기부) 불법 도청 사건의 수사 결과를 수사 착수 4개월여 만인 14일 발표한다. 서울중앙지검 황교안 2차장검사는 13일 "도청 사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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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수사권조정, 검찰 언제까지 미루려고 하는가
열린당의 검경수사권 조정기획단은 기자회견에서 내란이나 외환등의 중요한 사안이 아닌 경우에는 경찰에게 수사권을 부여할 것이고, 현재 상하관계인 검찰과 경찰을 수평 협력관계로 전환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