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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건축물 모형 수집-김상호씨
『살면서 어렵거나 속상한 일이 생길때 이 모형들을 보며 옛날추억을 되새기면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대구대 김상호(金相浩.41.생물학)교수는 50여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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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활용문화
-오늘의 주제는「삐삐 활용 문화」입니다.삐삐 가입자가 지난1월 현재 9백80만명을 넘어 현대인에게 필수적 문화 도구가 됐습니다. 윤정민:아내와의 만남에서 제게는 삐삐의 역할이 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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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빙등축제-일본 눈축제
설국(雪國)이 손짓하고 있다.천리에 얼음이 덮이고 만리에 눈발 날리는 은빛 세계. 눈과 얼음 축제로 세계 관광객을 불러 모아 한 겨울의 기쁨과즐거움을 함께 하는 곳이 중국 동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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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국
여왕이 존재하는 나라.몇년전까지도 가장 강력한 여성 총리가 다스리던 나라.전세계 매스컴의 최고 인기인물인 왕세자비가 있는나라. 이같은 몇몇 「스타」의 화려함 뒤에서 런던의 보통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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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사천성-불교성지 아미산 보현도량
사천성 성도에서 서남쪽으로 200여㎞.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가로질러 강줄기를 건너자 문득 올망졸망한 산덩어리가 나타난다.언젠가 와본듯한 눈에 익은 풍경이다.2차선 좁다란 길 좌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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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태국 라후족 짜토마을
라후족은 정말로 우리민족일까. 그들은 정말로 고구려가 망할 때 당나라로 끌려갔던 20만명의고구려 포로 후예들일까. 이같은 의문에 대해 가톨릭의대 생물학팀,서울대 언어학과 이현복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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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화 보문사
강화섬 내가면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 석포리(돌캐)까지 그저 5분 남짓한 거리지만 뱃머리 특유의 냄새와 분위기,그리고통통거리는 선박의 발동기 소리들이 육지를 떠난다는 기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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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수묵채색화展-내일부터 공평아트센터
서울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파리에 유학,전통 수묵과 현대회화를 융화한 기법으로 작업해온 동양화가 이윤희(李允姬.47)씨가 29일부터 12월5일까지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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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광주상림리 이종명씨
「왔던 길은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 경기도광주군도척면상림리에 「느티나무 그집(0347624885)」이라는 음식점을 열고 정착한 이종명(李鍾明.45)씨는 길을가는 버릇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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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고려국보전-15일부터 호암갤러리
10권의문학이론 서적이 한권의 소설이 주는 마음의 떨림을 전달하지 못하고,음악평론가의 명쾌한 분석이 한곡의 교향악이 선사하는 선율의 하모니를 담지 못하듯 미술품에 담긴 감동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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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버그가 본 朴壽根-가장 한국적인 현대화가
우리네 보통사람들의 힘겨웠던 생활을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해낸박수근(朴壽根)화백의 30주기 기념전이 20일까지 서울 갤러리현대((734)8215)에서 열리고 있다.朴화백은 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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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史上 첫 위성중계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골을 좁히려는 노력이 방송에서 시작되고있다.MBC는 그간 스포츠에만 국한돼 왔던 위성중계의 영역을 미술전시회로 확장,내달 베니스 비엔날레를 처음으로 위성중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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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집 거실-金承斗씨
생활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으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만의 개성이 표현된 내부공간을 지닌 가정이 늘고 있다. 그날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고 내일의 활기찬 삶을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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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동.서양 공존하는 식도락 천국
홍콩에서 최적의 여행시즌은 한국의 가을날씨처럼 청명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다.특히 이 기간에는 겨울전통축제 등이 연이어 벌어져 해외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인구 6백만명에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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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카시카르
長安(西安)을 떠난 카라반이 실크로드를 따라 大秦(로마)으로가는 길에 中國땅에서 마지막으로 묵는 오아시스가 타클라마칸사막의 서쪽끝 카시카르(喀什喝爾)였다.長安에서 장장 3천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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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개포.대치동
서울 강남의 양재천과 탄천이 만나는 학여울(鶴灘)근처에 형성된 마을이 逸院洞.開浦洞.大峙洞이다.양재천 남쪽의 일원동은 옛경기도 광주군 大旺面 일원리였다.지금은 일원이란 동명만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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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레스토랑 보스코
혼탁한 도심에서 한잔의 차와 맛있는 식사,정감있는 담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곳이 있다는 것은 내게 큰 위안이다.보스코. 이야기가 있는 유럽 앤틱 소품들,소박한 들꽃들과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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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포츠담 드레스덴
독일 통일 이후 관광의 불모지였던 舊동독지역이 새롭게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아직까지 도로.교통.숙박 등 관광 인프라(사회간접자본)가 열악한 실정이다.그러나 많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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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환경보호 실태(우리 환경을 살리자:24)
◎쓰레기/복합자원 재활용/소각 폐열 난방에 이용/찌꺼기는 건축 골재로/지하하수처리장 위엔 운동장 조성… 시각공해 없애 쓰레기소각장이나 하수처리장도 복합화를 추구하고 있다. 협오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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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 최고갑부자리 내놔
■…영국에서 최고 부자임을 자타가 공인해온 엘리자베스여왕이 「영국 제1의 부자」 자리를 최근 스웨덴 출신 형제 사업가에게넘겨준 것으로 나타나 왕실의 체면이 상당히 손상됐다고. 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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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순,김문현,김호일,예춘호,박충일,이종훈,김수경
◇오태순 韓.베트남청소년문화교류후원회 공동회장(신부)은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을 방문,중소기협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근로자산업기술연수사업에 베트남전쟁고아및 한인2세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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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형 「기숙사아파트」 인기
◎영남대서 17억원 들여 신축/연못·숲등 주변 풍경도 좋아 영남대학이 자취하는 학생들을 위해 캠퍼스내에 자취형 기숙사 아파트를 지어 값싸게 임대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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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개발도상국(하)|역사유물·관광자원 "자랑"
대전엑스포에서 선진국들이 첨단기술 위주로 환상의 미래세계를 보여준다면 개발도상국들은 과학기술 품과 함께 전통적인 역사유물·관광자원들도 많이 소개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세계박람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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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옷으로도 값진 예술가적 풍모 연출
건축가 김인철씨(46·인제 건축대표)와는 종일토록 함께 있다 헤어져도 그가 어떤 옷을 입고 있었는지 별로 기억나지 않는다. 또 그가 입고 있을 옷이 십중팔구는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