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생활 10년만에 10억 모은 41세男, 비법이…
인터넷 재테크 카페 ‘텐인텐’ 회장 박범영(왼쪽)씨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 빌딩 사무실에서 재테크 강의를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잠깐만요, 선생님! 어떻게 67평(2
-
우리나라 사극 역대 빵터졌던 CG 장면 모아보니…男주인공이 타고있는 말의 정체는?
사극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는 특수효과다. 시대적 상황이나 제작·촬영 여건 등의 문제로 만들어내기 힘든 장면을 교묘한 그래픽 기술로 처리한다. 그러나 눈에 띄게 어설픈 CG
-
중앙일보 · 라푸마 공동기획 해외 국립공원을 가다 ③ 케냐 마사이 마라 보호구역
아프리카가 보고 싶었다. 사람이 자연의 일부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서양인의 눈으로 걸러낸 영상물은 싫었다. 날것 그대로의 아프리카를 직접 눈에 담고 싶었다. 대륙 중동부의
-
테크노마트 또 흔들 … 구조차량 6대 출동
11일 오전 11시4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사무동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구조차량 6대가 출동했다. 39층짜리 이 건물 33층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
-
“12층서 태보했더니 38층 상하진동”
19일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 12층 피트니스센터에서 건물 흔들림 현상의 원인으로 알려진 ‘태보’수업 공개 시연이 열렸다. [변선구 기자] 19일 오후 3시30분 서울 구의동 테
-
상하 진동 테크노마트 … 오늘 공개 재연
테크노마트 측이 건물 흔들림 원인으로 지목된 태보(태권도와 권투 동작을 결합한 에어로빅 댄스) 수업을 19일 오후 2시 재연한다. 테크노마트의 정밀안전진단을 맡은 대한건축학회 소속
-
[브리핑] “테크노마트 진동, 집단 운동이 주원인”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 운영사인 프라임산업은 5일 발생한 건물 흔들림 현상의 원인이 피트니스센터에서 전달된 진동으로 보인다고 15일 말했다. 프라임산업 관계자는 “자체 실험 결과
-
테크노마트 휘청, 자문위원도 "헬스클럽 에어로빅+트랜스포머 4D 원인 아닐수 있다"
서울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흔들림이 발생해 대피 소동이 벌어진 지 일주일이 지났다. 입주민들은 아직도 불안해한다. 올들어 몇 번이나 이런 진동이 있었지
-
테크노마트 손님끌기 이벤트
토요일인 지난 9일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를 찾은 고객은 5000명 정도(테크노마트 측 추산)였다. 지난 주말인 2일 3만여 명이 방문했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일요일인
-
테크노마트 이젠 ‘보상 사태’ 걱정
퇴거명령이 내려졌던 테크노마트 건물에 7일 정상영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이틀 손해본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앞으로가 문제죠.” 지난 5일 고층 부분에서
-
테크노마트 대피령 해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둘째)이 6일 오전 건물 흔들림 현상으로 강제퇴거 조치가 내려졌던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서울 구의동 테
-
39층 테크노마트 대피령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테크노마트. 왼쪽 12층 건물이 판매동, 오른쪽 39층 건물이 사무동이다. [연합뉴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프라임센터 건물이 5일 오전 위
-
하루 유동인구 5만 명 … 서울 강변역 테크노마트 대피령
5일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 사무동 건물이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려 방문객과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흔들림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광진구청은 오후 2시부터
-
[사설] 테크노마트, ‘제2의 삼풍 사고’는 막아야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테크노마트 프라임센터(39층)와 판매동(12층)에 5일부터 최소 3일간 퇴거 명령이 내려졌다.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렸다는 입주민들의 주장에 따른 조치다
-
FTA 시대 기대 부푼 메독와인 “칠레에 밀린 명예 회복하겠다”
특1등급 와이너리인 사토 마고로 가는 길에 멀리 마고성이 보인다. 아르티장 크리스티앙 브룅이 자신이 소개된 ‘신의 물방울’을 펴보이고 있다. 한국의 국가별 와인 수입실적(위) 프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시리즈를 마치며 (2) 전장의 리더십 5
1952년 2군단장 시절의 백선엽 중장(오른쪽 작은 사진). 그는 이제 아흔이 넘은 노병(큰사진·지난해 촬영)이 됐다. 그가 평생을 지켜온 원칙이 있다. 남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
-
마지막에 … 주저앉은 우즈, 벌떡 선 퀴로스
퀴로스 8번 홀(파4). 뿌연 모래바람에 휘청대는 야자수 가지의 흔들림 속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는 절박한 표정으로 버디 퍼트를 했다. 그러나 홀은 다시 그의 볼을 외면했고,
-
시·구의회, 구청장 3중벽에 막힌 ‘디자인 서울’
1일 서대문구 성산로에서 인부들이 디자인거리 조성을 위해 콘크리트 바닥을 뜯어내고 있다. [오종택 기자]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연세대 동문회관 앞 보도. 포클레인 한
-
마음을 씻어주는 청풍명월의 고장 … 느림과 여유를 만끽하세요
충청도를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이라고 부른다. 글자 그대로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의미다. 청풍명월은 인간의 마음을 씻어주고 어둠을 밝혀 중심이 뚜렷하고 흔들림
-
[창간44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스미스 -김지숙- 일러스트=김영윤길을 잃은 것 같았다. 한 블록 정도 온 길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그 길도 낯설기는 마찬가지였다. 고만고만한 옷가게와 식당과 커피숍이 줄지어 있었다
-
혜화동 자택서 술자리, 權여사와 ‘젊은 연인들’ 듀엣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대통령.친구같은 대통령.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고자 했던 길이자,걸었던 길이다.많은 사람들은 이를 탈권위주의라 부른다.2002년 대통
-
혜화동 자택서 술자리, 權여사와 ‘젊은 연인들’ 듀엣
네티즌들은 생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노간지’라는 애칭을 선사했다. 간지는 ‘멋있다’는 뜻의 속어. 사진은 봉하마을의 한 매점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 네
-
[백스테이지] 낮게 더 낮게 …‘수도자의 혼례’ 종신서원식
조선시대 한강변 모래사장(한강대교 앞)은 처형장이었다. 숱한 천주교인이 거기서 목숨을 잃었다. 조선인 최초의 신부였던 김대건 신부도 그 곳에서 참수를 당했다. 지금 그 터에는 성당
-
최강 양궁 대표, 별난 메달 담금질
“나는 박성현(25·전북도청)한테 10만원을 건다.“ “어허, 그런데 왜 남자 선수는 10점 과녁에 못 맞히는 거야.” 양궁대표팀은 지난해 6월 경기도 미사리 경정장에서 세계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