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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항공 수요 고공비행 "비행기 없어서 못 판다"
그래픽 크게보기 국내 모 항공사 구매담당 임원은 최근 보잉에 중형 항공기를 구입하려고 문의했다가 뒤로 자빠질 뻔했다. 지금 주문해도 6년을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다는 대답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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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풀린 국책사업 ‘보라호’機 추락 미스터리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4인용 경비행기 ‘보라호’의 개발사업이 3년 전 중단됐다. 시험비행 도중 보라호가 추락했기 때문이다. 이 사고로 조종간을 잡은 한국항공대 은희봉(당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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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민항 연내 뜬다
“전북 지역 민항은 언제 뜨려나.” 해외여행 한번 가려면 광주·인천 등 타 지역 공항까지 나가야만 하는 전북도민의 입장에서는 지역 민항 출범 여부와 취항 시기 등에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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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박정희가 탄 ‘붉은 꼬리’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욕망이었다. 라이트 형제가 플라이어(Flyer)호를 개발한 때부터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에어버스 A380이 모습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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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공항 비행기 언제 뜨나
울진공항 공사가 중단되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청사 앞 보도블록 사이로 풀이 길게 자라나 있다. [사진=프리랜서 배태철] 10일 오후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울진공항 공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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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여객·물류 심장' 인천공항 … 주변엔 복합레저 타운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수송량에서 세계 정상급인 인천국제공항. 수송량뿐 아니라 공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와 쇼핑, 위락활동 등 공항도시로서도 세계 정상급으로 자리매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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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행 비행기 예약 안하고 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시즌(3월 25일부터 6개월) 증편 경쟁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름 주당 595편이던 국제선 노선을 여름 성수기에 67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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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에서 훨훨 날다
가수 비의 성공적인 월드 투어 공연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사람은 비나 비의 소속사 사장뿐만이 아니다. 대한항공도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다. 규모와 형식에서 모두 기존 스타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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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낮과 밤 두 얼굴 대만
tr>대만의 등불축제(上)는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소망을 담아 밝힌 등불은 대만의 대표적 밤 풍경이다. 낮에는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찻집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대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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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중국 물류시장 본격 진출
▶ 한진그룹 조양호(오른쪽에서 셋째) 회장이 ㈜한진이 지분 75%를 투자해 설립한 중국 칭다오 물류법인 개소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한진그룹이 중국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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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운송' 대한항공 세계1위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화물을 나르는 항공사가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2004년 세계 항공수송 통계'를 인용, 자사의 국제 항공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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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단거리 시장 '저가 돌풍' 불까
▶ 제주를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제주에어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연합] 운임이 싼 항공기(LCC:Low-cost Carrier)가 머지않아 등장할 전망이다. 조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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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혁명' KTX 1년] 산업지도가 달라진다
대구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는 박태문(53)씨는 요즘 손님이 없으면 고속철도(KTX) 승객들이 쏟아져 나오는 동대구역으로 달려간다. 박씨는 "승객이 고속철도 개통 이전보다 2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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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타고 훈풍부는 양양공항
지난달 8일 오후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입국장에 사진기자와 방송카메라 기자들을 위한 포토라인이 만들어졌다. 이 공항이 지난 2002년 4월 개항한 이래 포토라인이 만들어진 것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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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힘겨루기'로 3년째 표류
항공편이 사실상 유일한 연륙교통수단인 제주도가 야심차게 추진한 '지역항공사업'이 3년째 표류하고 있다. 기존 항공사에 대한 의존적 처지를 벗어나 민.관이 공동출자하는 '제3섹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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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생생한 현장교육 … 호텔 전문가 요람
동의대는 앞으로 관광산업에 중점 투자를 한다. 주로 2년제 대학에서 맡아왔던 관광 분야를 4년제 종합대학이 특성화 분야로 채택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인도 총장은 "여행.호텔.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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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쟁력은 바닥권…수도권 성장 정책 필요"
금융.물류.연구개발(R&D) 등 동북아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서울은 싱가포르.홍콩.도쿄.상하이.베이징 등 동아시아 6대 도시 가운데 베이징과 함께 바닥권에 머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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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노스웨스트 항공 앤더슨 회장
글로벌 항공업계가 최근 새로운 경쟁 국면을 맞았다. 세계 랭킹 4위의 거대 항공사인 노스웨스트가 콘티넨털항공과 더불어 3대 항공동맹체(얼라이언스)의 하나인 스카이팀에 합류한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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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입은…6개 대륙'패키지'420만원대
세계일주 항공권은 세계일주 여행객에게는 '꿈의 티켓'이다.만약 항공권을 목적지별로 구입한다면 경비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남미를 여행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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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후 승객은 줄고 적자는 계속 쌓이고… 美 항공사 파산 대형사로 불길
[워싱턴=이효준 특파원]9·11 테러 이후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항공업체들이 갈수록 쌓이는 적자를 이기지 못해 잇따라 쓰러지고 있다. 지난해 이미 뱅가드 에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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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오늘 개항
강원도 영동지역의 거점(hub)공항 역할을 할 양양 국제공항이 2일 개항식을 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취항에 들어간다. 여객 처리능력은 국제선 연 56만명, 국내선 1백37만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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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작년 73億 적자
런던은 파리·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유럽 3대 거점으로 꼽히지만 수요가 줄어들면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주5회 취항해 73억원의 적자를 봤다. 영국항공은 이 노선 운항을 3년째 중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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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 알 카에다 테러 경보
태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발효한 테러경보에 합류했다. 알 카에다의 테러 공격 가능성에 관한 첩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최근 몇 주 동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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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람객 몰려온다
중국이 내년 월드컵 때 한국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는 소식에 국내 기업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특히 항공.해운.관광.호텔업계는 미국 테러사태로 손님이 줄어 침울했던 분위기가 '한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