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조·왜가리의 보금자리|전남승주군왕암면몽곡마을
1백여년전부터 백로와 왜가리가 날아드는 전남승주군왕암면몽곡리 몽곡마을. 해마다 3월이면 3, 4백 마리의 백로 떼들이 마을 상공에 군무를 추며 모여든다. 그러나 아직도 이 마을이
-
낙등강하구에 도요새떼
천연기념물보호구역인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을숙도(천연기념물 179호) 에「알락꼬리마도요」 1천여마리를 비롯, 노랑발도요·중부리도요·삑삑도요등 도요새 무리 10여종이 예년보다 20일
-
(1)|문제의 지게(상)|만연하는 불신풍조
현대를 흔히 「불신시대」라고 한다. 불신풍조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어느 때보다도 요즘 우리 사회에는 이 불신풍조가 각 분야의 구석구석에까지 파고들어 많은 문제를 일
-
흰 뺨 검둥 오리 새끼 부화|인공사육상태선 국내 처음 학계통설 깨고 용인서 성공
용인자연농원에 있는 횐뺨검둥오리 한마리가 19일 새벽 5시쯤 인공사육 상태에서는 드물게 새끼 8마리를 부화했다. 일반적으로 모든 오리와 새는 자연상태(야생상태)에서는 알을 낳아 품
-
희귀조 팔색조 내륙서 첫 발견
멸종위기에 있는 세계적인 희귀조 팔색조가 강원도 춘성군 배산면 조교리 춘천호 상류에서 번식하고 있는것이 발견됐다. 천연기념물 제204호인 이 팔색조는 최근 제주도 한라산과 경남 거
-
백조새끼 8마리순산|다른새들 둥우리양보
어린이대공원(서울성동구능동)에서 사육하는 어미백조가 17일 귀여운새끼 8마리(몸무게 3백g)를 순산, 백조가족이 부모1쌍을 합쳐 10마리로 늘었다. 흑고니라고도 불리는 이백조1쌍은
-
조치훈 7 단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 대한기원·일본기원 공동주관의 한일 정상기사 대국은 한일 두 나라 바둑「팬」들에게 더 없이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이 낳은 재일 천재기사 조치훈 7
-
50개종의 철새 이동경로 밝혀|경희대 부성 조류연구소
우리나라 유일의 새(조)연구소인 경희대 부설 한국조류연구소(소장 원병오)가 설립된 것은 68년8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있는 조류의 분류 및 생계연구로 농림업에 미치는 익해관계를
-
한려수도 봄의 전령 철새들 20여일 앞당겨와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봄의 전령 철새들이 예년보다 20여일이나 앞당겨 날아들었다. 경남통영군도산면도선리 앞바다의 무인도 학섬은 천연기념물 231호로 지정된 백로·왜가리들의 서식처.
-
스타일 다른 김 문공 보고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박정희 대통령의 중앙부처 연두순시는 5일 문공부를 마침으로써 보사, 통일원과 원호처를 남겨놓고 있다. 순시에는 최규하 총리, 이효상 백두진 박준규 구태회
-
병신 새아침의 서기싣고 하늘을 가르는 백조의 비상
병신새해 새아침이 밝았다. 도발의 먹구름, 시련의 자옥한 안개를 헤치며 이아침 해는 또 다시 붉게 타올랐다. 낙동강하구 여명(여명)의 언덕배기에서 홰를 치며 하늘을 향하는 백조들의
-
낙동강 철새 도래지|보호구역 해제건의
경남도는 현재확장중인 김해공항이 내년7월부터 국제공항으로 사용될 경우 안전비행에 위험을 줄 우려가 있고 또 천연기념물의 훼손을 들어 낙동강 하류철새 도래지에 대한 천연기념물보호구역
-
내일을 밝히는 대도10년|동양방송
64년5월9일 정오 「뉴스」를 「스타트」로 TBC는 고고의 성을 울렸다. 종합편성을 지양하고 중점편성주의를 채택한 TBC는 『가로수를 누비며』 『거울 속의 휴게실』등 한국최초의
-
『흰기러기와…』 KBS-TV「동물의 왕국」
KBS-TV는 22일 하오6시5분 「동물의 왕국」시간에 『흰기러기와 북극의 새들』을 방영한다. 여름한철을 북극에 와서 사는 흰기러기와 그밖에 여러 철새들의 알 낳기에서 성장과정,
-
소설 당선작 『비갠 산정』|시 가작 『동학난』|아동소설 당선작 『꽃댕기』|문공부, 광복30주기념작 발표
문공부는 8일 광복30주년기념 문학창작 공모작품 총응모작 66편의 심사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소설 부문 ▲당선작(상금3백만원)=『비갠 산정』(김병로·서울 영등포구 공항동
-
역광선
여, 4월 중에 국회 열 듯. 30초대 기록을 깨야할 일이라도 북괴기 30대, 백령도 근공에. 봄에 남하하는 철새 있던가. 윤보선씨의 주거 제한 해제. 전관 예우의 「보호」에서 벗
-
(229)유자차는 감기예방에 좋다
겨울 철새 제1진인 백조 떼가 예년보다 20여일 빠르게 철새 낙원 낙동강 하구에 날아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차가운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걸 보니 분명 겨울이 가까와졌나 보다.
-
역광선
「포드」방한에 조건 없다고. 어려운 시세임을 알아차렸나. 「토지 금고」로 노는 땅 자금화. 「토지」자체가 금고인데. 지하철에 탈선 사고. 해봐야 지하이니 큰 걱정은 없지만. 일찍
-
창경원에 환조작업 한창
창경원에 환조작업이 한창이다. 관람객을 위해 그 동안 가두어 왔던 여름새를 풀어주고 겨울새를 잡아들이는 것. 창경원 당국은 지난10일 꾀꼬리 진홍가슴 등 30여 마리의 여름새를 풀
-
문공부 『소정리』 발간
문공부는 74년도 문예창작공모 입선작 14편을 모은 새마을문고 제8집 『소정리』를 발간, 전국에 배포하고 있다. 국판 4백 71「페이지」로 된 이 책에는 소설 『소정리』 『합창』,
-
소설 당선 이지형씨
문화공보부는 8일 74년도 제3회 문예 창작 공모 입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문학·연극·음악·국악 등 4개 분야 10개 부문에 응모한 총 9백21편 중 입선작은 소설 당선작 『소정리
-
낙동강 하구에 희귀조 쇠백로
【부산】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쇠백로가 집단으로 나타나 조류학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부산시내 동아고등학교철새조사반(반장 한춘길·52)은
-
역광선
북 양어선의 참변. 고동 소리 날 때마다 요행이나 바랄까. 다시 조정될 기름 값. 원유가 동결되자 건배했던 그들이라. 망주석 뽑아 일본에. 백골도 다시 죽어 백만 불의 목표달성.
-
겨울 철새의 낙원...낙동강 하류
1972년 8월 1일자로 수렵이 금지되면서 많은 새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들을 꾸몄다. 금렵후의 조류 분포와 생태를 조사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동양방송 취재반은 원병오 박사(한국 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