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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 IT·BT·NT 육성과 과제
전문가들은 21세기 한국의 주요 성장엔진으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BT) ·나노테크(NT)를 꼽는다. 미 ·일 ·유럽 등 선진 각국도 이들 3T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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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일대 '테마거리'로 개발
개항기 근대건축물이 밀집한 인천시 중구 관동·중앙동·신포동 일대 12만여평이 테마거리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개항기 근대건축물 보존 및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이 일대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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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근대건축물 시문화재 지정
1900년대초 개항기에 건립된 인천시 중구 선린 ·중앙동 일대 근대건축물들이 시(市)지정건축문화재로 관리 보존된다. 인천시는 개항기에 세워져 훼손이 심각한 근대건축물을 복원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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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덩샤오핑 루트 3만리따라
편집국장의 '지령' 은 간단했다. "중국이 대격변을 치르는 모양인데 한번 보고 오시지요. 그 중심에 덩샤오핑(鄧小平)의 유지(遺志)가 있는 것 같으니 그의 자취를 더듬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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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덩샤오핑 루트 3만리따라
국장의 '지령' 은 간단했다. "중국이 대격변을 치르는 모양인데 한번 보고 오시지요. 그 중심에 덩샤오핑(鄧小平)의 유지(遺志)가 있는 것 같으니 그의 자취를 더듬어 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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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둔군이 우리에게 남긴 것
이 책을 받아보고 어쩔 수 없이 기자는 10년여 전 군생활을 떠올렸다. '카투사' 로 근무하며 기자는 적지않은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주한 미군에 배속된 한국 군인' 이라는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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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한반도의 외국주둔사'
이 책을 받아보고 어쩔 수 없이 기자는 10년여 전 군생활을 떠올렸다. '카투사' 로 근무하며 기자는 적지않은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주한 미군에 배속된 한국 군인' 이라는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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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민족사학' 후학들과 정리 작업
'강만길 사학' 의 일관된 시각과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책이 연이어 나온다. 역사비평사와 창작과비평사는 원로 사학자인 여사(黎史) 강만길(67.고려대 명예교수.사진)씨의 역사의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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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회담 구상 마무리
13일 오후 평양.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손을 잡는다. 한민족이 외세(外勢)에 의해 둘로 갈라지고 서로가 총부리를 겨눴던 55년. 이제 남북 정상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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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3)
13. '제주 독립군' 현기영 소설가 현기영 선생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비분강개성 한량파에 더하여 지칠 줄 모르는 애주가 형에 속한다. 술을 마시되 술의 종류를 가리지 않았고, 마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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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이슈 모아 지난 한세기 정리-'역사비평'
흔히 '역사는 오늘을 비추는 거울' 이라고 한다. 한 세기를 보내고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지나간 역사를 정리하는 작업은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즈음해 계간지 '역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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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 평론] 표절의 조건
방송가를 주기적으로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것은 표절의 문제이다. 주로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일본 어느 프로그램의 틀을 베껴왔다느니, 어떤 장면이 그야말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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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되찾은 이웃
중국은 2천년간 우리 민족에게 큰 영향을 끼쳐 왔다. 정치적으로 종주국 노릇을 한 기간도 적지 않지만 쉴새없이 쏟아져 들어온 문화적 영향이 더 크다. 경제면에서도 산업기술의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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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정성모씨 국사편찬위원회에 자료기증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李元淳.)는 17일 오전11시 경기도과천시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사업가 鄭成謨(60)씨로부터 23만4천7백여장에 달하는 미국국립문서보관소의 마이크로필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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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잡초에 묻힌 학교
「사나이 가는 길앞에 웃음만이 있을 쏘냐/결심하고 가는 길 가로막는 폭풍이 그 어이 없으랴/푸른 희망을 가슴에 움켜안고 떠나온 정든 고향아/내 다시 돌아갈 때 열굽이 도는 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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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 신문으로 읽는다-사계절 "역사신문" 발간
1면 머리기사 「고구려,5개부족 통합」,2면 사설 「진대법(賑貸法)시행을 환영한다」「진대법시행 주역 을파소 인터뷰」,4면외신 「후한(後漢) 채륜,종이제작 성공」등. 오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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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1세기 百권으로 출간-동아출판사
구한말(舊韓末)개항기부터 90년대까지 1백년 동안의 우리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은 소설이 모두 1백권의 책으로 묶여 나온다.지금까지 한국문학전집이 여러 형태로 발간된 적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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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浮上"KINDERMANN 지음
원제『Der Aufstieg Koreas in der Weltpolitik』. 국제정치학 분야에서 「뮌헨학파」라고 알려진 「신현실주의」(Neorealismus)학풍을 개척하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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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경제사연구" 김경태著
올 한해 한국사학계의 최대 수확은 1894년「갑오농민전쟁」에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점을 들수 있다.역사학자들이 1백년전의 농민전쟁 연구에 몰두하였던 반면 정부와 사회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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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人의 國際政治觀"李昊宰교수著
알고싶은 역사적 사실과 그 당시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세상에대한 인식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분야라고 생각된다. 대한제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정부로서 외국과 국제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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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잡지 『보이스클럽』창간
○…동아출판사가 청소년 만화잡지 『보이스클럽(Boy's Club)』을 12월호로 창간했다.「사랑과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잡지는 고행석.김형배.이태형등 국내 인기 만화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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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社 한국현대 바로 세우자 특별기획 캠페인 특별좌담
▲柳永益교수=中央日報社가 마련한 『현대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토론회의 사회를 보게돼 영광입니다. 대격변의 시대를 맞아 우리가 처한 위치를 거시적.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우리가 지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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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범죄 대응 “걸음마”/첫 한·일 공조수사 의미
◎“야쿠자 한국상륙 차단” 등에 큰 효과/일 도피 범죄자 추적수사 계기 될 듯 법무부가 일본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단일사안에 대한 양국 검찰 공동조사를 벌이기로 한 것은 국제화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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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 「어제와 오늘」집대성|종사연서 『종교연감』연내 출간
일선 종교학자들의 연구모임으로 1987년 닻을 올렸던 한국종교 사회연구소(소장 윤이흠)가 최근 『한국종교 문화사전』을 펴낸 데 이어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모든 종교에 대한 방대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