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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산 빈딧불이 등 15종 대전시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대전시는 오색딱다구리와 자가사리, 운문산 반딧불이 및 까치밥나무 등 야생동식물 15종을 시 보호야생동식물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보호야생동식물이란 야생동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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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고니류 사라진다
낙동강하구 일대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고니류의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발전연구원(BDI) 오동하 연구위원은 16일 부산시청에서 ‘낙동강하구 생태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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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지 낚시금지 한시적 해제
충북 충주시는 호수 생태계를 교란하는 베스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호암지 낚시금지 조치를 한시적으로 해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일~26일 낮시간 동안 호암지 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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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백령도 점박이 물범 1년새 100여 마리 감소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고래연구소는 지난해 점박이물범의 서식지 백령도에서 개체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최대 168마리로 조사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2006년의 273마리보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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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 녹아 해안선 바뀌고, 펭귄 반으로 줄었다
빙벽이 녹아 무너지는 횟수가 늘고 그 규모도 커지면서 바다를 떠도는 유빙도 늘었다. 펭귄을 잡아먹고 사는 바닷표범과 펭귄이 유빙 위에 함께 있다. 먹고 먹히는 관계지만 남극 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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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뒤 생선 구경 힘들 것" 사이언스 최신호 논문
바다 생태계 파괴와 남획이 지금 수준으로 계속된다면 40여 년 뒤인 2048년에는 상당수 해양생물의 씨가 거의 말라 식탁에서 생선이나 조개를 보기가 힘들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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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부산 야간조명 '빛 공해' 논란
▶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를 야간조명이 비추고 있다. 송봉근 기자 '빛의 도시'냐, '빛의 공해'냐.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가 추진중인 도시 야간 경관조명이 논란이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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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포식자 있으면 더 오래 산다?
▶ 구피의 일종. 포식자가 존재하는 환경일수록 수명이 길어지는 특이한 동물이다. 상대적으로 먹이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자연은 먹고 먹히는 관계의 연속이다. 먹이사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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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法 허점 파고든 지리산 남부 개발
지리산의 남부 능선 자락. 경남 하동군 악양 들판은 푸릇한 청보리의 물결과 모내기를 기다리는 분홍빛 자운영 꽃밭이 한창이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풍경 너머에는 산을 잘라 길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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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호랑이에게 날개 달아주나
지금 지구상에 있는 생물의 종류는 빠르게 감소해 가고 있다. 인간의 압도적인 지위 때문에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물학자들에 의하면 종(種)이 다양해지고, 개체수가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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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105] 반딧불이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말이 있다. 이 성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난을 견디며 공부에 매진하거나 각고의 노력을 하다'라는 의미를 지녔다. 중국 진(晋)나라 때 차윤(車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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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개구리 인공사육
점차 사라져 가는 토종 개구리를 인공 사육해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주는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2일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지역주민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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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낙원' 천수만 거듭난다
서산간척지에서 벼농사를 짓는 이모(47·서산 부석면)씨는 지난해 수확을 늦게 하는 바람에 낭패를 봤다.10월께 날아온 큰기러기·청둥오리 등의 겨울 철새들이 낱알을 쪼아먹어 적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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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라지는생물종:어떤 동식물이 사라지고 있을까
미국은 1991년 화성 식민지 건설 실험을 한다는 계획에 따라 애리조나주에 유리로 밀폐된 1만3천여㎡의 '미니 지구(바이오스피어)'를 만들었다. 이 곳에 8명의 과학자들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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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 거래가 상어들을 위협한다
별미 중국요리에 쓰이는 상어 지느러미 수요의 증가가 상어들을 위험으로 몰고왔다. 고래 상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다. 고래 상어는 공격적인 포식자가 아니다. 이것은 얌전하고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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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참치 개체수 급감…가격 상승 전망
최근 인도양에서 참치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향후 참치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고 방콕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정부는 최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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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파일] 겨울 철새 줄어
전남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에 겨울철새가 줄고 있다.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가 지난해보다 20여마리 준 1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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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환경탐구관' 문 열어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탐구관'' 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심각한 환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등이 환경 탐구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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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 우려 "봄철 개구리 알 잡지 마세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5일)을 앞두고 서울 시내 개구리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각급 학교가 봄만 되면 연례행사로 벌이는 개구리.도롱뇽 등 양서류 알 채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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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고래사냥' 호소
33년째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는 21t급 용성호 선장 이칠형(李七兄.47.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씨는 지난해의 어획부진을 고래 탓으로 돌린다. 동해안에 지난해부터 자주 출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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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모기 줄어든 이유있다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올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그 원인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7월 한달동안 일본 뇌염 매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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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계룡산 통과 국도 건설 철회 요구
국립공원 계룡산을 지나는 국도 개설사업과 관련,시민단체 등이 환경파괴 우려 등을 들어 공사 철회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전 환경운동연합과 지역 전문가들은 7일 `국도 1호선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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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미·호주등 양서류 급격 감소
개구리.두꺼비 등 양서류들이 지구에서 자꾸 사라진다. 이유는 모른다. 그래서 더 불안하고 인류에게 무슨 재앙이 닥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미국 ABC방송은 18일 미국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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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에 단풍 심기로…국립공원 매년 10만그루
국립공원 내장산에 단풍나무를 심는 사업이 시작된다. 전북 정읍시는 내장산의 명물인 단풍나무 개체수가 점차 줄어 간다는 지적(본지 11월 17일 27면)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