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등 해소·완화됐다는 11건 중 절반은 아직 ‘진행형’
관련기사 정부, 사회 갈등 과제 선정 넉 달 총 66건 중 74%는 아직 손도 못 대 경제손실 최대 연 246조 … 중립적 의견수렴 기구 절실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
-
다문화 1호 국회의원, 이자스민의 1년
이자스민 의원이 27일 본회의 시작 전 방청석에 잠시 올랐다. 카메라 앞에 서자 금세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완득이 엄마’가 국회의원이 된 지도 1년이
-
[노트북을 열며] 구태는 따르고 혁신은 버리고
김정욱정치국제부문 차장19대 첫 임시국회가 3일 종료됐다. 곡절 끝에 7월 5일 국회가 개원한 지 한 달 만이다. 이제 대부분의 회의는 국회 TV나 국회 홈페이지의 의사중계시스템을
-
검찰, 정두언 부를 일 없다는데 … ‘7월 출두’ 황당 당론
정두언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진행되는 도중 회의장을 나와 의사당을 떠나고 있다. [김형수 기자]새누리당이 정두언 의원에게 ‘7월 회기 중 검찰에 자진 출두해
-
의장석 바로 앞 ‘기피석’ … 인기 상임위 소속 초선 몫
문대성·김형태·김재연·이석기 의원(앞부터)이 9일 오후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국회 본 회의장에 앉아 있다. [뉴시스]대한민국 국회 권력은 뒷줄에 있다. 19대 국회도 예외가 아니
-
푸대접 받은 MB vs 박수 받은 오바마
한국 국회 - 미국 의회 너무 다른 풍경 대통령을 맞아들이는 한·미 의원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한국 의원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2일 국회 개원식 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는
-
[사설] 대통령 입장 때 국회의원 기립전통 만들자
품격은 내면의 고양된 인간성이기에 남이 꾸며줄 수 없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어제 대통령 개원연설 때 보인 19대 국회의 품격은 평가해 주기 어렵다.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
이석기·김재연 동반 지각 … 국기에 대한 경례 빠지고 애국가는 뒷부분만 불러
통합진보당 이석기(왼쪽)·김재연 의원이 2일 오후 제19대 국회 개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이 2일 19대 국회 개원식에서 반쪽 국민
-
이석기와 김재연, 국회서 애국가 나오자…
'애국가 부정'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애국가를 불렀다. 2일 오후 2시 국회 개원식이 시작되자 취재진의 시선은 일제히 이 의원과 김재연 의원에게 집중됐
-
112 위치추적법안 꼭, 총리 호소에도 … 민주당 “19대서”
국방개혁법, 정족수 모자라 폐기 국방개혁안 처리를 위한 국회 국방위가 20일 열렸으나 정족수 미달로 처리가 무산됐다. 회의장 내 야당 의원석이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 김황식
-
[선관위 사이버 테러] 한나라 “왜 바보 짓을” … 돌발 악재 당혹
쇄신론으로 어수선한 한나라당이 대형 악재에 발목을 잡혔다. 10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홈페이지를 공격한 주범이 한나라당 최구식 홍보기획본부장의 운전기사였다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4) 국회의사당에 얽힌 이야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로 1번지. 대한민국 국회의 주소입니다. 푸른 돔 지붕만으로 ‘정치’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그곳이죠. 해마다 봄철만 되면 자기 지역구 의원의 초청
-
녹음기 틀 듯 ‘국회폭력’ 또 자성 … “모든 정당이 패자다”
하루 전 한나라당과 민주당 당직자 500여 명이 뒤엉켜 ‘패싸움’을 벌인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 9일 오전 민주당 김성곤(3선·여수갑) 의원이 매트 위에서 쉴 새 없이 절을
-
임기 ‘절반밖에 안 남은’ 또는 ‘절반이나 남은’ MB … 10개 장면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로 임기 5년의 딱 절반을 맞았다.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는 가치관과 ‘절반이나 남았다’는 가치관이 교차할 때다. 남은 2년 반을 마무리해야 할 이 대통령으
-
[김진의 시시각각] 영산강이 울고 있다
눈이 많이 내렸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뚜껑이 없으면 좋겠다. 예결회의장에도 함박눈이 내려 농성하는 의원들을 덮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들이 담요 대신 눈 이불을 덮고 밤하늘의 별
-
[와글와글 댓글] 돗자리 깔기엔 국회 앞보다 다리 밑이 낫지 …
일러스트=강일구▶“천수를 다 누리지 못하는구먼.”(k0312k) -6월 29일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이천수 선수가 코칭스태프와 언쟁을 벌이고 무단 이탈한 뒤 K-리그에서 퇴출당
-
[사랑방] 박철원(에스텍시스템 회장) 서울고 동창회장 外
◆행사 ▶박철원(에스텍시스템 회장) 서울고 동창회장은 8일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제4기 멘토결연식을 했다. 서울고 출신 각계 인사들은 재학생들을 1대1로 후원하
-
“정동영 공천 거부하면 정세균 대표 퇴진운동 할 것”
민주당 내분이 심상찮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4·29 전주 덕진 재선거 공천을 놓고 ‘당 대표 퇴진’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30일 열린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선 “정 전 장
-
“머리 쓸 일보다 몸 쓸 일이 더 많더라” … 전체 의원의 45%
18대 국회 초선 의원은 17일 현재 131명이다. 전체의 44.6%로 절반에 가깝다. 한나라당의 경우 170명의 의원 중 초선 의원 수가 90명으로 절반을 넘는 53%나 된다.
-
[팝콘 정치] 18대 국회, 낯 뜨거운‘기록의 산실’
정치는 기록 경기가 아니다. 격투 종목도 없다. 잘하는 정치엔 외려 예술이란 접미사가 붙을 수 있다. 그런데 한국 국회는 요즘 엉뚱하게 신기록을 양산하고 있다. 여의도에선 18대
-
[김진 시시각각] 국회의 명줄을 쥔 김형오 의장
미국의 상원의장은 부통령이 겸임한다. 그러므로 사실상 의회의 최고지도자는 하원의장이다. 2007년 1월부터 이 자리는 여성인 낸시 펠로시가 맡고 있다. 펠로시는 미국 역사상 가장
-
당·정·법사위 거친 ‘변호사 시험법안’ “응시 횟수 제한은 무리” 본회의서 부결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변호사 시험법 제정안’ 표결을 마친 의원들이 웅성거렸다. 재석 의원 218명 중 찬성 78표, 반대 100표, 기권 40표. 부결이었다. 본회의 직전
-
민주당 강경파 “정세균 대표 잘했다”
입법전쟁에서 민주당의 초강경 기류를 이끈 인물은 정세균 대표였다. 정 대표는 초반부터 배수진을 치고 진두지휘에 나섰다. 그는 본회의장 점거(지난해 12월 26일) 이후 하루 5~6
-
“솔직히 무섭단 생각도 … 당론이 이렇게 셀 줄이야”
18대 국회엔 크리스마스도, 연말연시도 없다. '쟁점 법안'을 두고 여야가 격렬히 대치 중이다. 전쟁터로 변한 국회의 한복판을 직접 보고 겪은 젊은이들이 있다. 중앙SUNDAY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