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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개성공단, 보험부터 들고 가라
이철호논설위원 개성공단 정상화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설비점검팀이 다녀오고, 이달 말께 재가동에 들어가는 공장도 나올 모양이다. 숙원이던 3통(통행, 통신, 통관)에도 숨통이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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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 기업들 "재가동 1~2개월 걸릴 것"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소식을 접한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비상대책위 사무실에서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후 7시, 회담이 시작된 지 9시간 만에 남북 양측이 개성공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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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서 인터넷·휴대전화 사용 북한 동의 얻어
14일 남북 당국회담에서 채택한 5개 항의 개성공단 합의서는 향후 공단 정상화를 위한 로드맵이라 할 수 있다. 합의서엔 지난달 6일부터 진행된 7차례의 회담 과정에서 정부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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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폐쇄 카드 뽑자 … 북 "14일 개성회담"
중단됐던 개성공단 정상화 실무회담이 오는 14일 개성공단에서 재개된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당국 회담을 제안한 지 10일 만인 7일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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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현정은 회장에게 구두친서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해 “북한은 침묵이 아닌 말과 행동으로 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뒤 브리핑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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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백화점, 개성공단 제품 전용매장 열기로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전용매장이 생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롯데쇼핑은 2일 이 같은 전용매장 설치에 합의했다. 개성공단 출입이 122일째 차단되면서 도산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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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개성공단
정확한 이름은 개성공업지구다. 2000년 8월 현대아산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합의로 2003년 착공해 2007년 10월 1단계 공사가 준공, 45개 업체가 입주하면서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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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심한 사안엔 국민 투표 활용하자”
조용철 기자 목영준(58ㆍ사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국민들은 개헌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융통성 있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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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심한 사안엔 국민 투표 활용하자”
조용철 기자 목영준(58ㆍ사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국민들은 개헌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융통성 있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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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물자 반출, 완제품부터 우선 반출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현지에 남아있던 완제품과 원부자재 등의 물자 반출이 12일 시작됐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10일부터 이틀간 개성공단을 방문, 1차 시설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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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 진 뒤 북에 있지 말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2차 실무회담 대표단과는 별도로 59개 입주업체를 비롯한 개성공단관리위원회·KT·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96명도 10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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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우던 기업들 안도 … "재발방지 보장 받아야"
6일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실에 모여 남북회담 상황을 체크하던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20여 명은 회담이 매번 10~20분 만에 잇따라 종료되자 “이번에도 성과 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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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회담 못해도 원칙대로" 장소·의제·일정 관철
개성공단 문제를 다룰 남북 당국 실무회담 개최 합의 과정은 이전과 확 달라진 정부의 대북접근 방식을 생생히 드러낸다. 4일 하루 동안 판문점을 무대로 벌어진 남북 간의 줄다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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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46개사 "공장 설비 빼겠다" 북측 "방북해 협의"
북한이 3일 개성공단 진출 우리 기업인과 공단관리위원회 남측 관계자의 방북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4월 초 공단 통행제한과 북측 근로자 일방 철수 이후 현장접근이 어려웠던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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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제의 늦었지만 일단 다행" 환영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를 위한 입주업체 비상대책회의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당에서 열렸다. 회의 도중 입주업체 대표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 줄 둘째부터 배해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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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반도를 떠도는 재냉전 유령
김근식경남대 정치학 교수 한반도에 재냉전이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이른바 ‘격’ 논란으로 남북 대화가 무산되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상식과 사실 대신 몰상식과 왜곡이 판을 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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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미봉남 새판 짜기 … 미국은 "말보다 행동" 싸늘
북한이 16일 북·미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북 당국회담 개최(12~13일·서울)에 합의하고도 수석대표의 급(級)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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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행 배편 없어 非제재 품목도 수출 막혀
1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대(對)이란 제재동향 설명회. 이날 설명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배 이상 많은 500여 명이 참석해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염태정 기자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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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행 배편 없어 非제재 품목도 수출 막혀
1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대(對)이란 제재동향 설명회. 이날 설명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배 이상 많은 500여 명이 참석해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염태정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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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솟아날 구멍 생긴 것 아니냐" 개성공단 기업들 "장마 전에 가 봤으면"
“일단 좋다. 솟아날 구멍이 생긴 것 아니냐. 환영한다.” 전화기 너머의 현대아산 관계자는 들떠 있었다. 6일 남북의 대화 재개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5년 만에 금강산 관광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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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금강산관광·이산상봉 … 패키지 딜 성사되나
북한의 남북 당국자회담 제안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2일 서울에서 회담을 열자고 6일 오후 역제의함에 따라 6년 만의 남북 장관급 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이 이날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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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개성공단 문 닫고 6·15행사 같이하자는 북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서울 충정로 한 빌딩 사무실에 22일 북한이 보낸 팩스 한 장이 도착했다. ‘6·15 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가 이곳에 입주한 남측위원회에 중국 거점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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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에 개성공단 회담 제안 … "자재·제품 반출 논의"
정부는 14일 북한에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제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성명을 내고 “공단에 우리 업체들이 두고 온 완제품 등의 반출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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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성공단 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 지원
경기도가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내 개성공단 입주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특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