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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은 없다! 단지 살기 위해 먹는 것일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0) 쇼닥터가 사회문제가 됐다. 건강식품에 대한 이들의 왜곡정보가 도를 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TV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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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 태민 사인 티셔츠, TXT 데뷔 때 단체복…아이돌 기증 동참
오는 20일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아이돌 그룹의 기증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SuperM(슈퍼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태민(샤이니)은 슈퍼엠 공식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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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글로벌 스타’ 정관 스님의 천진암 김장
백양사 천진암에서 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빼면 한 해 가장 큰 행사다. 요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작은 축제다. 음식 고수와 유명 요리사들이 전국에서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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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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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졸음 쫓을 반전 개그 던지고, 동생과 퀴즈 대결
‘민족 대이동’ 답게 이동하며 보내는 시간이 적지 않은 추석.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기엔 모처럼 함께 떠나는 가족 나들이의 순간이 아쉽다. 장시간 운전하면서 졸음이 오는 아빠에겐 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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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그들은 왜 에미넴에 열광했나
권석천논설위원그날 나는 상위 1%였다. 그런데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지난 일요일 오후 5시 잠실보조경기장 앞에서 예약번호에 맞춰 줄을 서 있을 때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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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퇴치운동 본격화 … ‘채변의 추억’
1976년 6월, 길거리 약장수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기꾼과 가수·여자 곡예사·차력사·마술사로 구성된 이들은 서울 마장동의 공터에서 약을 팔다 걸려들었다. 노래와 차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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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서 기운 차린 한국인
화냥년과 호로 상놈의 시대는 가버렸다. 당연히 유전적 의미에서 후레자식도 사라졌다. 한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제 나라에서도 청(淸)은 힘을 잃어버렸다. 다만 욕은 왕이 무릎 꿇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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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로 풀어본 한국인의 자화상
화냥년과 호로 상놈의 시대는 가버렸다. 당연히 유전적 의미에서 후레자식도 사라졌다. 한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제 나라에서도 청(淸)은 힘을 잃어버렸다. 다만 욕은 왕이 무릎 꿇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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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교복입고 성관계 '놀이터 막장 커플' 사진 논란
“아무리 성이 개방된 시대라지만 청소년들이 어쩜 이럴 수 있죠? 그야말로 충격입니다.”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놀이터에서 성관계에 가까운 신체 접촉을 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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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5개 극장 갖춘 밀양 연극촌
▶ 지난 14일 경남 밀양 연극촌에서 공연된 동요 뮤지컬 '푸른하늘 은하수'의 한 장면. 200여석의 객석이 관객들로 꽉 찼다.송봉근 기자 지난 14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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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되려면 개를 닮아라?
"없이 살면서도 싸움을 피하지 않는 정신으로 서민견들의 지지를 받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늙거나 보수적인 사람들은 이 개를 키울 수가 없다" "가끔 신물이 날 정도로 종이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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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중앙신인문학상]나비
우리 엄마 머릿속에는 나비가 산다. 작고 검은 나비다. 나비는 내가 엄마 뱃속에 들어오기 전부터 살고 있었다. 그 나비는 지금도 조금씩 자라고 있다. 그래서 나는 늘 불안하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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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반갑다! 도심 야외공원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1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 대구 도심의 청소년 광장인 이 공원에서는 봄 기지개를 펴듯 한마당의 야외공연들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광우병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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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윈ME vs 윈2000. 어떤걸쓸까? -4
윈도 ME와 윈도 2000의 파일 시스템 비교 윈도우 미와 윈도2000은 태생이 다른 만큼 지원하는 파일 시스템도 차이가 있다. 윈도우 미는 가장 일반적인 파일 시스템인 FAT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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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형극제 열려-23일~26일
귀엽고 재치 넘치는 세계의 인형들이 서울에서 잔치를 벌인다. 서울 문예회관 소극장.어린이육영회관.꿈나무극장.목동 청소년회관등 4곳에서 세계의 인형극을 선보이는 서울인형극제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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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
북한에도 숱한 은어가 숨어있다. 열린 사회에서와 달리 주민들은 툭하면 곁말을 통해 신세타령을 늘어놓고 김일성 부자를 비롯한 특권층의 월권을 비꼬기 일쑤다. 때문에 북한사회의 은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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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은 짧고 인민은 길다"|북한서 유행하는 갖가지 은어
극도로 통제된 사회일수록 정상적인 언로가 차단돼 각종 유언비어나 은어가 만연되게 마련이다. 북한 사회도 그 예외가 아니다. 김일성 유일 체제 아래에서 45년을 시달려온 북한 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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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지붕 위에는 밤새 명을 다한 박꽃이 입을 오므렸다. 사립가에 선 감나무에서 제법 솔방울 만한 풋감이 뚝뚝 소리를 내며 떨어져 구른다. 계동이 녀석이 얼른 주워다가 물 담긴 항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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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전문학교(8)|김효록
연희전문학교와 숭실 대학은 선교사들이 선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설립했던 것인 만큼 교육은 종교에 비해 2차 적인 목적밖에 되지 못했고 교육정책도 자연히 기독교적인 테두리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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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적치하의 3개월(11)|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1) 북괴가 남한점령지역에서 실시한 여러 정책 중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것이 소위 「의용군」이란 미명하에 강행한 강제 모병이었다. 북괴가 남한의 인적·물적 자원을 서둘러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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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도굴단-전국에 산재한 그들의 생태
불국사 석가탑(일명 무영탑)은 도굴단(호리꾼)에 의해 파손됐다는 심증이 굳어가고 있다. 호리꾼이 국보에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문화재 보호에 중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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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는 벼포기에 단오명절도 잊고…
○…출렁이는 물결과 시원스런 바람이 그리운 한여름-. 수영장과 선풍기, 숲 우거진 산을 찾는 도시사람들의 마음은 타고 물이 모자라 모를 아직 내지 못한 농부들의 이마엔 비지땀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