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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7000t 모아 건물 냉방 … G8은 ‘Green8’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도야코(洞爺湖)인근 루스쓰(留壽都) 국제미디어센터에서 6일 도요타의 1인승 전기차인 ‘i리얼’ 시승 행사가 열렸다. 바퀴가 3개인 i리얼은 팔걸이에 있는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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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팡이는 탑골공원서 떠올린 작품”
미국 디자인 회사에 ‘해외 취업’해 국제 디자인상을 여러 차례 받으면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 성정기(37·사진)씨가 최근 디자인진흥원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그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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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하이브리드, 車값 부담 되지만 6년 타면 본전 뽑는다
1885년 독일의 카를 벤츠가 세계 최초의 가솔린엔진 자동차를 발명한 이후 세계인의 생활에 ‘자동차 DNA’가 깊숙이 파고들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부(富)의 상징이며 선진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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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앞엔 장사 없더라
“하루 이틀 만에 스태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순 없다. 다음달도 아니고 내년도 아니다.”‘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최근 세계 경제에 대해 이같이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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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G8 정상회의 실용외교 시험 무대
7일부터 사흘간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선진 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린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지구촌의 내로라하는 거물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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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생존 달린 파도 … 올라타지 않으면 가라앉는다”
7~9일 일본 홋카이도의 휴양지 도야코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는 선진 8개국 정상과 함께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등 8개 주요 개도국 정상도 참가한다. 이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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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 성과 거두도록 유엔, 지원·협조 다하겠다”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일 밤 청와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방한 이틀째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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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후린의 아이들 外
문학·교양 ◇후린의 아이들(J R R 톨킨 지음, 김보원 옮김, 씨앗을 뿌리는 사람, 396쪽, 1만5000원)=『반지의 제왕』 시대보다 6500년을 앞선 영웅 ‘투린’의 비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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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아닌 원유 부족 때문”
최근 한국은 물론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주범은 고유가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각종 연료와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따라 오르고, 사람들의 생활 형편도 어려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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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지구촌 차원 뉴딜정책 필요”
유엔이 1일(현지시간) 세계가 직면한 경제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구촌 차원의 새로운 뉴딜 정책이나 마셜 플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가와 식량가격 폭등, 금융시장 불안,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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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회춘하려면 ‘일하는 엄마’를 늘려라
일본이 경제의 ‘회춘’을 시도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의 경제재정자문회의는 2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명 ‘신마에카와(前川) 리포트’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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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윈저호텔 소니 대신에 삼성TV 택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전자제품 본고장인 일본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홋카이도(北海道) 도야코(洞爺湖)에서 7~9일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윈저호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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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747’의 굴레
“결혼하면 손에 평생 물 안 묻히게 해줄게” “성공한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당신 고생 안하게 정말 노력할게”…. 둘 중 어떤 남자를 택할 것인가? 필자가 여자라면 뒤의 남자를 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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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배출 지금의 절반으로” … 미국 받아들일까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환경·에너지·고유가·곡물가 등이다. 지구온난화를 비롯해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곡물가와 유가 인상 등 글로벌 이슈가 한층 중요해졌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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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과학기술 장악해야 세계의 주도권 잡는다”
원사 동지 여러분. 5월 12일 쓰촨(四川)성 원촨(汶川)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재해지역 군중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사회발전에 중대한 손실을 입혔다. 당 중앙과 국무원·중앙군사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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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방한 국제사회 기여 촉구할 듯
유엔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은 흔치 않았다. 1979년 발트하임 사무총장이 처음으로 온 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이 두 차례, 코피 아난 사무총장이 두 차례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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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도국·유엔평화군 지원 앞장서 달라”
“이명박 대통령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을 두루 만나 한국·유엔 간 협력관계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어떤 방안이 필요한지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국제기구를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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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질병 넘어선 재난”
국제 적십자·적신월연맹(IFRC)이 질병으로만 여겨져 온 에이즈를 홍수나 가뭄 같은 재난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AFP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IFRC는 이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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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 주면 시장 왜곡시킨다" 허동수의 쓴소리
“유가보조금 지급은 시장 기능을 왜곡하고 에너지 절감을 가로막습니다.” 허동수(사진) GS칼텍스 회장이 유가보조금 지원 문제를 정부가 신중하게 다룰 것을 당부했다. 24일 서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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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하루 20만 배럴 증산”
사우디 아라비아가 22일 석유 생산량을 하루 970만 배럴로 20만 배럴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유가 급등에도 산유국들은 석유 증산을 꺼려 왔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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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바다’로 신성장 돛을 달아라
“미국식 블루오션도, 중국식 레드오션도 우리에게 맞지 않아요. 이제 두 가지의 혼합형인 퍼플(보랏빛)오션에서 신성장산업을 찾아야 할 겁니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이민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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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의 잘못된 한·미 FTA 인식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가 “한국이 수십만 대의 차를 미국에 수출하면서도 미국 차의 한국 내 수출은 수천 대로 계속 제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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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70달러대로 빠질 것”
내년 유가 급락 전망을 처음 제기하고 리포트를 만든 주인공은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장인 김경원 전무다. 미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딴 그는 1991년 삼성경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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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개막연설, “향후 인터넷 경제 융합이 10년 동력”
최태원 SK 회장은 17일 “유무선 인터넷의 융합이 향후 10년간 인터넷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손 안의 인터넷을 구현하는 모바일 기술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