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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신부 연행
【원주=한천수·최재영기자】치안본부 수사대는 5일낮12시25분 부산 미문화원 방화교사범 김현장(32)을 22개월동안 보호해온 가톨릭원주교구 사목국장겸 교육원장 최기식신부(42)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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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에 휘말린 「카톨릭 교육원」
『J 형사 미안해요. 사제인 내 입장을 이해해주오.』 부산 미문화원 방화범 문부식 등의 배후인물 김현장이 붙잡혀 서울로 압송된 다음날 3일 최기식 신부가 원주경찰서 J 형사에게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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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관계 「미제」줄줄이 풀려|범인 문·김 등 검거까지… 취재기자 방담
-희대의 강력 사건치고는 비교적 빨리 해결됐군요. 사건발생 2주일만에 주범을 비롯한 일당이 일망타진돼 결국 반국가적인 불순세력은 땅이 넓은 미국 등과 달리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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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강도에 피살
【원주】10일 밤10시30분 강원도 원성군 호저면 주산2리 속칭 바위고개 입구에서 원주 대림 교통 소속 포니 택시 운전사 이길동씨(26)가 예리한 흉기에 가슴을 5군데나 질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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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차분한 주권행렬-1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전국각지 표정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진행된 「한표의 주권행사」였다. 제11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날인 25일 전국 91개 선거구 l만2천1백71개 투표소(무투표 당선지구인 부산북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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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예금 등 3억 가로챈 마을금고 이사장 검거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학생들의 예금 등 3억4천여만원을 가로채 달아났던 서울 동작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윤필중씨(60)를 도주 5일 만인 14일 하오 전북 익산군 낭산면 사거리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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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11명의 비리·부패 행위 내용
▲이권개입=1977년12월∼1978년12월간 서울시장 재직시「호텔」S사장으로부터「호텔」건축 허가신속 처리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천만 원(현가 환산 1천6백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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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읍 점거, 나흘만에 풀어|천여 광부 난동
【정선=임시취재반】국내 최대규모의 민영 탄광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대표 이 열·65)에서 1천여명의 광부들이 임금 인상과 노조 지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21일부터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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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과장 구속키로
【원주】속보=강원도 원성군 부논면 노림리 영동고속도로변 무허 「방갈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원주 경찰서는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전 원성군 건설 과장 김동호씨 (42)를 15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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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 군수 등 8명 소환
【원주】속보=강원도 원성군 부논면 노임리 주말 농장 불법 조성 사건 수사에 나선 원주 경찰서는 14일 주말 농장 조성 공사가 착공될 때 원성 군수로 재임했던 김승우 영월 군수·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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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상류 영동고속도로변에도 무허 별장 69채 지어
【원주】강원도 원성군 부논면 노림리 영동고속도로변 30여만평에 허가 없이 주말 농장이 조성되고 농장 안에 2백76개 가구분 69동의 연립식 호화 별장이 건립돼 분양되고 있어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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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호씨 납치 주범 윤영철 자수
율산실업 신선호 사장 납치기도 사건의 주범으로 경찰에 쫓기고 있던 윤영철씨(27·서울 도봉구 우이동 100의31)이 사건발생 3일째인 28일 하오 경북 안동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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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들 나라에 바친 노부부|불우이웃 돕기 28년
새 아들을 모두 나라에 바친 슬픔을 잊고 28년간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보람을 찾았던 심기연(83·강원도원주시 일산동184의18). 조보배(73) 노부부는 올해는 몸이 말을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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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에 불|두차례 15㏊태워
【원주】7일 상오 11시20분쯤 강원도 원성군 곤림면 성남 2리 산190 국립공원 치악산상원사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일어나 20년생 활잡목 5천 그루 등 상원사 사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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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선언 기념식
제29회 세계인권선언기념식이 10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 별관에서 민복기 대법원장·최규하 국무총리·이선중 법무부장관·오탁근 검찰총장·양정수 대한변협회장 등 법조인·시민·학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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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딸 망치로 치고 돈 훔친 가정부 구속
서울 서부 경찰서는 6일 주인집 딸을 흉기로 때려 중상을 입힌 후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가정부 이모양 (18·충북 중원군)을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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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 유공공무원 94명 포상
정부는 서정쇄신 활동을 벌여 온 이후 처음으로 9일 서정쇄신에 공이 큰 정인용씨 등 94명의 공무원을 포상했다. 중앙청에서 열린 서정쇄신수범공무원 포상 식에서는 근정훈장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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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백95명 이동
내무부는 8일 일선경찰서장 1백15명을 전보발령하고 총경승진후보자 14명을 승진 발령하는 것을 비롯, 총경 급 간부 1백95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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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공무원」 22명을 표창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상오 내무부를 연두 순시하는 자리에서 민원업무처리개선에 공이 큰 부산시동래구안악동 지방행정주사 손영섭씨(39)등 일반직 공무원 10명과 경호업무를 성실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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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80) 제47회 전국학련(92)|나의 학생운동 이철승|학련결사대 순천서 반군과 결전|고흥까지 진출한 반군을 여수탈환후 토벌|여수시가전서 손동신동지등 전사
『새 나라를 세운지 두달만에 나라를 지켜야할 군대가 여수에서 반란을 일으키니 앞이 캄캄합니다. 용맹한 군대가 이를 분쇄하고 있지마는 더 좋은 방책이 없을까해서 여러분을 보자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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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47년 7월말 아침 학련본부위원장실인 나의 방으로 송원영 선전부장을 비롯, 전국 각도 계몽대장들이 들어섰다. 학련기를 앞세워 떠나는 학련계몽대였다. 그 명단은 ▲강원=송원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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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대장에 박병훈씨 승진
내무부는 3일 해양경찰대장에 경북도경국장 박병훈 경무관을 치안감으로 승진 임명하고 도경국장 5명을 비롯한 경무관 8명을 전보 발령하는 한편 총경 2명을 경무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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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에 돌 늘어놓아
【원주=조광희 기자】 10대 소년들이 고속도로 위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구경하기 위해 장난삼아 돌덩이를 늘어놓았다가 사고 직전에 발각되었다. 지난 2일 하오 6시55분쯤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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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7개월된 식품회사 사장 공장 굴뚝 속서 유골로 발견
【원주=조광희기자】원주시중앙공설시장 상인조합 조합장에 선출된지 이틀만에 실종되었던 박재봉씨(58·박신당식품공사사장)가 7개월만인 18일 하오 3시쯤 자기가 경영하던 박신당식품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