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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이명 外
이명 이명 (이우걸 지음, 천년의시작)=팔순을 바라보는 시인의 새 시조집. 음원(音源) 없는 소리를 듣는 이명(耳鳴) 현상은 노화의 결과일 수 있지만 소통 부재의 증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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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죠, 돼야죠" 尹 적폐수사 후폭풍…DJ·盧도 예외 없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해야죠, 돼야죠”라고 공언한 전(前) 정권 ‘적폐청산’ 수사는 진영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첨예한 이슈로 꼽힌다. 소위 ‘적폐청산’의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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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해야죠” 적폐 수사, DJ·노무현 때도 예외 없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6월 25일 ‘대북송금 의혹 사건 특별검사팀’이 특검 기자실에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중앙포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발 ‘적폐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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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쪼그라든 해외자원개발…에너지 안보가 흔들린다
━ 기로에 선 자원 정책 권혁주 논설위원 에너지 안보가 흔들린다. 해외자원개발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가 떨어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석유·가스 자원개발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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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표 해외자원개발, 검찰이 직접 수사한다
정부가 이명박 정부 때 에너지 공기업이 추진하다 막대한 손실을 떠안은 자원개발 사업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과 웨스트컷 뱅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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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D-3, 여야 ‘적폐 증인’ 대결 … 원세훈·최시중 vs 임종석·조국
여야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적폐 대전’으로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적폐 청산을 기조로 내걸어 공영방송 인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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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적폐 실체 드러내겠다’ vs 한국당 ‘안보무능 현정부가 적폐’
여야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적폐 대전'으로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적폐청산을 기조로 내걸어 공영방송 인사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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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자원외교 비리’ 법원서 잇단 무죄 선고
김신종(67)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전 사장은 2010년 3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에서 철수하려던 경남기업의 지분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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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자원외교 무죄 판결 두번째, 김신종 전 광물공사 사장
2009년 볼리비아 리튬광산 개발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는 김신종 당시 광물자원공사 사장(가운데) [사진 광물자원공사]이명박(MB) 정부 때 추진한 해외 자원개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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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롯데 수사에서 난 나올 것도 없어”
최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만난 이명박 전 대통령. [중앙포토]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롯데그룹 수사와 관련해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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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배임죄 적용에 신중 … 석유공사· KT· KT&G 잇따라 무죄
올해 1월 11일 이영렬(58·연수원)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례적으로 서울고검 기자실에 와 긴급 브리핑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김동아)가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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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5000억 손실'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2심도 무죄
해외 부실 자원개발 업체 등을 인수해 수천억원대 국고를 낭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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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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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체된 정의는 빛을 잃는다
장혁진 사회부문 기자사례 1. 서울 강서구 A고등학교의 권모(58) 교사는 대학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필요한 ‘가짜 스펙’을 만들어 준 혐의로 2014년 5월부터 경찰의 조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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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조회 이상하다”
지난해 5~6월 검찰로부터 금융계좌 조회를 받은 이명박(MB)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숫자가 적어도 5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MB 측 고위 인사가 밝혔다. 이 인사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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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과 무관한 거래 뒤진 건 다른 목적 때문”
이명박 전 대통령(왼쪽)이 22일 경주에서 열린 극동포럼 초청 특강을 마치고 나오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검찰의 계좌조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경주=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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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당신 계좌도 까볼까”
박재현 논설위원‘마패(馬牌) 영장’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생소하다면 ‘백지 공문’은.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10여 명에 대해 계좌추적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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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정부 인사들 계좌조회 인정
이명박(MB) 정부 고위직 출신 인사들에 대한 금융계좌 조회 사실을 검찰이 18일 인정했다. MB 측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자 전날 했던 해명을 번복했다.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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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회장 징역 3년 벌금 1365억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15일 선고 공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7930억원대 분식회계·탈세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81) 효성그룹 회장에게 1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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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경영 판단에 대한 배임죄 어떻게 해야 하나
논쟁의 초점최근 경영상의 판단을 배임죄로 처벌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최근 해외 자원개발 투자 과정에서 배임죄로 기소됐던 강영원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무죄가 선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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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중앙지검장의 위험천만한 공개 판결 비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강영원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 무죄 판결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일선 지검장이 법원 판결에 대해 장외 항의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우리는 이 지검장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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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5500억 날려도 무죄?” 검찰 2인자, 법원 작심 비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자원 개발’ 비리로 구속 기소됐던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지 사흘 만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법원의 무죄 판결을 공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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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강영원 무죄 판결 이해할 수 없다"
해외 부실 정유사를 인수한 혐의로 기소된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이영렬 서울 중앙지검장이 "법원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고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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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국고 5500억 손실 혐의’ 강영원 1심 무죄
캐나다 석유개발업체인 하베스트사를 인수해 국고 5500억원을 낭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영원(64·사진)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