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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규모 금융완화 마침표…‘엔고 유턴’은 없을 듯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19일 제로금리 탈출을 결정한 뒤 도쿄 시내 일본은행에서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나 홀로 ‘마이너스 금리’를 고수해 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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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 탈출선언 일본…“완화 기조에 한동안 엔저 동행"
BOJ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0.1%포인트 이상 올려 0~0.1%로 결정했다. 사진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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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영숙씨 外
▶강영숙씨 별세, 강홍준씨(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장인상=10일 제주도서귀포의료원, 발인 12일, 064-730-3710 ▶김순기씨 별세, 오윤석·청석·향석·계석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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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브레이킹 루틴 外
브레이킹 루틴 브레이킹 루틴(천인우 지음, 중앙북스)=카이스트 공대 자퇴, 미국 버클리대 4년 장학금, 3% 합격률 뚫고 페이스북 본사 입사, 갑작스레 귀국해 국내 핀테크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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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전철역 화장실·공중전화…방역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소독
한현(왼쪽부터)·김보겸 학생기자, 박성경 학생모델이 지하철 역사 방역을 마치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 보였다. 각자 소독약, 수세미, 걸레 등 방역에 필요한 도구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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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나태주·신경숙·김초엽…지금 이 책 읽자!
━ 코로나 시대 독서 추천 작가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코로나 시기를 넘는 방법의 하나는 독서다. 시인·소설가·소프라노로부터 지금 읽으면 좋을 책을 한 권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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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 국산 콩, 무농약, 천일염으로 차별화된 장맛
옥당골장류사업단은 찰보리고추장과 찰보리된장을 1㎏씩 함께 포장한 특판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영광군에 있는 옥당골장류사업단에서는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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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40년 외딴섬 주민들의 종합병원, 충남501호 병원선 사람들
“단 한명의 환자라도 우리를 원한다면 그 섬으로 달려갑니다” 충남병원선 501호를 지키는 사람들. 윗줄 왼쪽부터 이진호 항해장, 조지영 갑판장, 이선영 선장, 주차종 항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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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기획조정실장 이주태▶정세분석국장 백태현▶남북회담본부장 정승훈▶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김남중▶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 이덕행 ◆환경부▶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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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북한이라는 문학적 상상력
신준봉 전문기자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소설가 윤고은의 새 소설집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재미있어서다.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같은 제목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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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무농약 콩에 간수 뺀 천일염 사용장이 달라지면 음식 맛도 달라져요
전남 영광군에 있는 옥당골장류사업단의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집장 등은 재료부터 남다르다. 옥당골장류사업단의 간장·된장·고추장 등은 직접 재배한 콩 등을 쓴다. [사진 옥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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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현실 넘자" 10주년 맞은 한중일 작가포럼
한중일 작가 축제 동아시아문학포럼 참가자들. 왼쪽부터 서울대 윤상인 교수, 일본 소설가 시마다 마사히코, 히라노 게이치로, 한국 소설가 서하진, 문학평론가 최원식, 중국 작가 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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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인] “주민의 힘이 행정의 힘보다 강하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 당선인
류경기 중랑구청장 당선인이 14일 당선 확정 후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교 국회의원, 류경기 당선인, 부인 강영숙 씨, 박홍근 국회의원.[사진 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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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 外
◆해양수산부▶국제원양정책관 양동엽▶감사담당관 홍래형▶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영호▶어촌양식정책과장 최용석▶항만운영과장 류종영▶항만투자협력과장 장기욱▶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윤상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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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배달 99% … “한결같이 일하는 모습 보고 오히려 배워”
━ 장애 딛고 달리는 ‘택배 산타’ 기사들 노원구립 장애인일자리센터 발달장애인 택배기사들이 화물차에서 짐을 내리고 있다. 이들은 이날 450여 개의 택배화물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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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신인문학상] 글쓰기 20년, 조그만 문 하나 겨우 낸 느낌
제18회 중앙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중앙일보를 찾았다. 왼쪽부터 시 부문 강지이, 소설 부문 이현석, 문학평론 부문 이병국 당선자.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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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소설가 강영숙, 이효석문학상 받아
소설가 강영숙(50·사진)씨가 제18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 『어른의 맛』. 다음달 9일 강원도 평창 이효석문학관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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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서울시 外
◆서울시▶기획담당관 이영기▶언론담당관 이수연▶재생정책과장 여장권▶시의회 의정담당관 정광현▶공원녹지정책과장 최윤종▶언론담당관 박경환▶사회혁신담당관 김정윤▶시민소통담당관 송인상▶감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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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타협 아닌 극단에 있다”…떠난 지 10년, 오규원을 다시 읽다
한적한 오후다불타는 오후다더 잃을 것이 없는 오후다나는 나무 속에서 자본다세상 뜨기 열흘 전쯤 병상에서 제자 이원의 손바닥에 남겼다는 오규원 시인의 마지막 시2일은 시인 오규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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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예측하지 마세요…툭툭 튀어나오는 맥락없는 사건들
회색 문헌강영숙 지음, 문학과지성사248쪽, 1만2000원장편 『리나』 『라이팅 클럽』 등을 통해 개성적인 행보를 보여온 소설가 강영숙(49)의 소설집이다. 2012년 가을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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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세계로 비상하려면
한국문학의 세계화는 이미 하나의 상수(常數)가 된 개념이다. 이달 중순 미국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듀크 대학에서는 이 문제에 직접 다가선 학술 컨퍼런스가 있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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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한국 문학이 비상의 날개를 달려면
한국문학의 세계화는 이미 하나의 상수(常數)가 된 개념이다. 이달 중순 미국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듀크 대학에서는 이 문제에 직접 다가선 학술 컨퍼런스가 있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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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 파카 챙겨간 남, 평양술 준비한 북
막내 동생 김형익(67)씨가 북쪽에 사는 큰형 김형환(83)씨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사진 속에는 형환씨의 어머니 묘비가 담겨 있었다. 묘비에는 어머니 이름 옆에 형환씨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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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복, 라면, 초코파이 인기…혈육의 정 담은 이산가족 상봉 선물들
막내동생 김형익(67)씨가 북쪽에 사는 큰 형 김형환(83)씨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사진 속에는 형환씨의 어머니 묘비가 담겨있었다. 묘비에는 어머니 이름 옆에 형환씨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