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 장관, 나토 사무총장 면담…‘中 리스크’에 韓-NATO 공동대응 기조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방한 첫날인 2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을 면담할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앞으로 10년이 지구촌 '티핑 포인트'…한국의 돌파구는 동맹
━ 한미동맹 70년, 한미수교 140년 중국 “사회주의 반드시 승리” 공언 미국 “위기의 민주주의 지켜낼 것” 군사·정치·경제 총체적 경쟁 국면 한국,
-
[이성현의 미국서 보는 중국] 잠깐 작전타임 갖자는 중국의 제안, 미국이 받을까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2023년을 미·중 갈등의 ‘쉬어가는 한 해’로 삼자는 신호를 미국에 꾸준히 내보내고 있다. 그만큼 지난 3년간 ‘코로나 쇄국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내상(
-
[차이나인사이트] 대만해협이 불붙으면 한반도는 무사한가
━ 시진핑 3기 대만해협의 전쟁과 평화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 보고는 대만문제 해결을 당의 역사적 임무로 규정했다. 대만을
-
[한용섭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미경중은 옛말…경제·안보 연계한 포괄외교 펼쳐야
━ 민주주의 동맹 선도국의 조건 한용섭 경남대 초빙교수, 전 국방대 부총장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의 안보·경제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세
-
[하남석의 중국탐구] 中 백지시위 어떻게 될까..."천안문때완 다를 시진핑 갈라치기"
지난달 27일 베이징에서 벌어진 백지 시위. 로이터=연합뉴스 ━ 지난 10년의 사회 관리 중국 공산당은 개혁개방 이후 경제발전이란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그 체제의 정
-
8년전 우승시켰지만...日에 져 16강 좌절된 獨, 단장 내보냈다
카타르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18년 만에 물러나는 비어호프 독일 단장. AFP=연합뉴스 일본에 패한 여파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독일 축구대표팀이 대대적인
-
[소년중앙] '걸어서 정동 한바퀴' 개화기 건축물은 근대사 타임캡슐
대한제국에서 일제 강점기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는 아픈 역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서구 문물이 유입되고,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생기던 역동적인 시대이기도 했어요.
-
이란 유명 래퍼, 정권 비판했다가 재판행…유죄시 최대 사형
이란에서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체포돼 경찰서에서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 사건으로 촉발한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
-
중국 앞에 둔 한국과 호주의 악수 [글로벌 포커스]
━ 아시아 역내 다극화· 역동성 확대 ━ 중견국 국방·경제 협력 시너지 커 ━ 요소수 사태 때 공조가 좋은 사례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
-
바이든, 시진핑에 “북 핵실험 말릴 의무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휴양지 누사두아에서 만나 확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
-
北폭주가 한미일 공조 불렀다…3국 정상 "핵실험시 단호한 대응"
한ㆍ미ㆍ일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의 무차별적 무력 도발에 대응한 안보 협력과 공조를 재확인하고,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석열 대
-
핵·미사일 부대 3년새 33% 늘렸다…시진핑이 벼르는 타깃 [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인민해방군(PLA)을 세계 일류 군대로 건설하는 것은 건군 100년의 분투 목표를 실현하고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전략적 요구다”
-
마오는 대만 때려 판 키웠다…美와 갈등도 불사, 시진핑 노림수 [시진핑 시대 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 대회(20대)에서 '대만통일' 화두를 던졌다. 특히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양안 관계는
-
“땡큐 시진핑…3년임은 미국에 축복” NYT 묘한 감사편지
NYT 홈페이지 화면 캡처, EPA=연합뉴스 “당신의 3연임이 언젠가는 미국과 다른 자유 국가에게 예상치 못한 축복 중 하나로 인정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
-
[중앙시평] 고르바초프와 김정은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지난 8월 30일 사망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공산당 서기장은 역사를 바꾸었다. 소련이 해체되고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냉전이 종식되었다. 그가 이
-
비운의 월북작가 이태준, 철원 옛 노동당사 옆에 부활 씨앗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6〉 분단이 삼킨 조선 최고 문장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노동당사 앞의 정춘근 시인. 휴전선 일대에서 한국전쟁의 흔적을 찾아다니면서 가장
-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가 촉발한 반도체전쟁 [오병상의 퍼스펙티브]
오병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50년 동안 지정학(geopolitics)은 석유가 어디에 매장돼 있는지에 따라 정의됐지만, 앞으로의 50년은 칩(반도체) 제조공장의 위치에
-
[한중비전포럼] “위기보다 기회 모색할 때 해법 찾을 수 있어”
━ 수교 30년, 기로에 선 한중 관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체제와 이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손을 잡은 지 한 세대가 흐른 것이다. 그동안 많은 성과
-
“사드 정상화” 안보 주권 지키되 “확대는 반대” 한·중갈등 최소화
한·중 수교 한·중 수교 30주년(8월 24일)을 맞아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전국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 면접조사(한국리서치 의뢰) 결과 한국의 고
-
국민 70% "中 인상 부정적”…"사드는 정상화, 추가엔 반대” 58% [한·중 수교 30년]
■ 「 중앙일보는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국민 의식을 알아보고 그간의 양국 관계를 진단하며 미래 30년을 생각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의 대중(對
-
김일성부대 합류 꿈꿨던 청년들…'수원예술구락부' 유공자 될까
제77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장에서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독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1941년 9월 14일 경기도 수원읍 공설
-
[신각수 한반도평화워치] 대만해협 평화 위해 한·미 소통과 국제 연대 강화해야
━ 대만해협 위기 사태와 한국의 대응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포스트 탈냉전 시대 개막을 알린 우크라이나 전쟁은 강대국 정
-
[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힘을 통한 평화’가 토대, 호혜성 없는 대화·거래 그만둬야
━ 7·4 공동성명 50돌과 김정은 정권 박영호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한반도포럼 위원장 지난 4일은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이었다. 그동안 남북 간에 667회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