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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나오는 데가 최고…요즘 모피아·금피아 실리 챙긴다
“모피아(옛 재무부와 마피아의 합성어)가 눈높이를 낮췄다.”이달 초 이현철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전 상임위원(1급)이 한국자금중개 신임 대표에 선임되자 금융권에선 이런 말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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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공모 ‘큰 장’ 선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금융공기업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인력 시장이 열린다. 신용보증기금·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 공기업과 신한카드 등 금융회사 CEO의 임기가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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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기업은행장 취임 “증권·보험 진출 … 종합금융사 되겠다”
“증권·보험사뿐 아니라 여신전문회사도 설립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윤용로(52·사진)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기업은행장에 취임했다. 그는 “고 강권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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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억 임기 3년 기업은행장 인선 … 청와대 386 막판까지 인사 개입설
기업은행 차기 행장 인선이 정권 말기 청와대의 개입 흔적으로 쓴 뒷맛을 남겼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의 '자리 나눠먹기'에다 386 권력 실세들의 막판 뒤집기 소문까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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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업은행장 인사 혼선 … 재경부·금감위 파워 게임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업은행장을 비롯한 금융계 요직 인사가 흔들리고 있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의 신경전에 청와대 실세의 입김까지 가세해 막판 혼선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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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박현주·2위 강덕수·3위 이구택
2007년이 저물고 있다. 이코노미스트가 CEO 200인 서베이를 통해 올해의 CEO를 선정했다. 금융업종과 벤처업계 최고의 CEO도 뽑았다. 이들 CEO에게 내년에 출범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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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숨진 강권석 기업은행장 타계 나흘 전 e-메일 유훈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사람은 생과 사를 갈라 놓을 정도도 차이가 큽니다.” 강권석 중소기업은행장이 전 직원들에게 마지막 e-메일을 남기고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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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연탄 나르는 CEO
최태원(47·사진 ) SK그룹 회장이 13일 인천시 답동에서 연탄을 나르는 봉사를 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30분에 현장에 도착해 세 시간 동안 산동네에 사는 독거노인 등에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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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 기분 좋~은 신용대출
IBK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이 중소기업대출에 이어 최근 ‘개인신용대출 역시 IBK 기업은행’이라는 기치 아래 전문직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인신용대출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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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먹고 알먹는 해·외·펀·드 알짜를 찾았다!
최근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시행으로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법 시행으로 2009년말 까지 해외펀드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주식매매차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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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한국의경영대상] 우리은행, SK건설 고객 응대도 나만의 전략으로
‘기술이나 제품보다 고객이 더 중요하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고객 중심 기업으로 가는 길’ 보고서의 요지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업 경영의 하나에서 열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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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급여통장 연4% 금리 으랏차~
I PLAN통장 출시…수수료 면제 혜택 대출이자 감면에 적금금리 우대도 최근 은행권의 입출식 예금이 증권사 CMA 등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자금이동(Money Move)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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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베팅…'잠재 가치'를 봐라
IBK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최근 심한 투자조정기를 맞은 증시 투자자들을 겨냥해 2가지 펀드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의 인프라 관련 주요 기업 주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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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연대보증' 내달 없앤다
'경제적 연좌제'로 불리는 연대보증인제가 은행권에서 줄줄이 퇴출되고 있다.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다음달부터 연대보증인 제도를 폐지하고 대신 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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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진출에 2조원 준비”
기업은행이 올해 또는 내년에 증권업에 진출한다. 강권석(사진) 기업은행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증권사 인수와 신규 설립, 두 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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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막오른 2차 금융빅뱅
국민은행은 최근 비밀리에 한누리증권 인수를 사실상 확정했다. 당사자끼리는 이미 합의를 끝냈고, 감독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국내 최대 은행의 증권사 인수는 증권업계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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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역시 '神도 가고싶은 직장'
산업은행은 역시 '神도 가고 싶어하는 직장' 이었다. 15일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국책은행의 대표격인 산업은행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8758만원으로 파악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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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장수시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시중은행장들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하면서 은행장 '장수 시대'가 열리고 있다. 15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차기 경남은행장으로 정경득(56) 현 행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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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험사 인수 추진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국책 금융기관도 경영 실적과 평판이 좋으면 연임할 수 있다는 전례를 남기게 돼 기쁩니다." 국책 금융기관장은 연임하지 못한다는 금융계의 오랜 '불문율'을 깨고 연임에 성공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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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장은 관료 몫?
한국전력 새 사장에 이원걸 전 산업자원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 기업은행장에는 강권석 현 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정부는 7일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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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회장 박병원씨
우리금융 회장에 박병원 전 재경부 제1차관이 내정됐다. 박 전 차관은 2일 열린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에서 '우리금융 회장 취임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취업 승인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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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박해춘 사장 급부상
우리은행장 공모에서 박해춘 LG카드 사장이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종휘 현 수석부행장과 최병길 금호생명 대표로 짜였던 양자 구도가 3파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25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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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공기업 '인사의 계절'
주요 은행장이나 공기업 사장의 임기가 속속 만료되면서 후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강권석 기업은행장,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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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도 지난해 최대 호황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지난해 시중은행 못지않게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낼 전망이다. 순익 규모로는 은행별로 사상 최대 기록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지난해 1조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