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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후 장기생존클리닉에서 평생 관리 … 가족도 유전자 분석해 암 예방
소화기암센터 전호경 센터장이 수부보조복강경으로 대장암을 수술하고 있다. [사진 강북삼성병원] 현대인의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한국인 10명 중 3명 꼴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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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붉은 육류 멀리하고, 섬유소·칼슘 가까이 하세요
대장암은 ‘부자병’ 혹은 ‘선진국병’으로 불린다. 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발병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옛말이다.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낯설었던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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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병원 따라 358만원 차이
암이든 디스크든 웬만한 병에 걸리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하기 일쑤다. 암 등 일부 질환을 제외하면 건강보험이 안 되기 때문에 검사비가 많이 나온다. MRI를 찍을 때 얼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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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시설보다 컨셉트 … 밤(夜) 프로그램이 만족도 좌우”
관련기사 “여보, 안 팔리는 우리 집 외국인 관광객에 민박 놓을까?” 서울 홍대 입구 못지않게 게스트 하우스가 빠르게 늘어난 곳이 제주도다. 올레길이 유명해지면서 외국인보다 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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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갑상샘암
차움 내분비내과 김진우 교수가 갑상샘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갑상샘암은 ‘거북이암’으로 불린다. 한번 걸리면 빠르게 퍼지는 암과 달리 진행 속도가 느려서다. 최근 갑상샘암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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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 초음파, 10월부터 건보 적용
10월부터 암·심장병·뇌질환·희귀병 등 4대 중증질환 환자 159만 명이 수술 전후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지금은 보험이 안 돼 전액 환자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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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수술 명의, 안식월에 몽골로 간 까닭
장항석 교수(왼쪽)가 지난달 몽골국립암센터에서 자신이 수술한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대학병원 외과 교수에게 안식월이란 매일 울리는 응급호출 소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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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잠깐, 암만 중병일까요?
신성식선임기자 10여 년 전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장을 갔다가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다. 무리해서인지 몸에 탈이 나 응급실에 실려갔다. 별문제가 없어 20여 분 만에 병원을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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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입니다" 과잉 진단이 과잉 공포 불러
직장인 박모(29·여)씨는 2년 전 갑상샘 반절제술을 받았다. 좌우 한 쌍으로 이뤄진 갑상샘의 오른쪽 부분을 뗀 것이다. 그는 건강검진을 받던 중 초음파 검사에서 오른쪽 갑상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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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말기도 '표적 항암제' 투약으로 생존기간 4배 연장
서울대병원 김태유 교수(오른쪽)가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대장 용종은 5~10년 뒤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사진 서울대병원]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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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 안생기는 봉합사, 쓰고 싶어도 안된다니!
외과 수술이라는 것은 병든 환부를 도려내고 잘라낸 부위를 다시 연결 내지 복원하고 절개하고 들어간 피부를 봉합하고 나오는 것이다. 환자가 별탈 없이 순조롭게 회복하려면 도려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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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30만원 1인실 거쳐야 1만원 6인실로 간다
1~2인실 병실 하룻밤 입원료는 천차만별이다. 삼성서울·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시설 좋은 1인실은 48만원, 이대목동·신촌세브란스·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은 38만~39만원이다. 2인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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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색처럼 시커먼 흑변 본다면 이병 의심
중앙SUNDAY 구독신청 세상은 그에게 두 번 놀랐다. 한 번은 가수 발굴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놨을 때이고, 두 번째는 이런 성과를 위암 투병 중 일궜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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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환자 암세포가 더 빨리 전이되진 않아
서울대병원 세상은 그에게 두 번 놀랐다. 한 번은 가수 발굴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놨을 때이고, 두 번째는 이런 성과를 위암 투병 중 일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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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선물하시려고요?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사람이 주고받는 선물 중 하나가 건강기능식품이다. 하지만 정성 들여 선물한 건강기능식품이 어떤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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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女의사 봉달희' 늘어난 이유 봤더니
여성 외과 의사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여성 전문의들이 수술 전 손을 씻고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서울성모병원] “(수술 받을) 아이가 점심에 뭘 먹었는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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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암 딛고 돌아온 억척 한수지
“다시 뛸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해요.” 경기를 마친 한수지(24·KGC 인삼공사·사진)의 얼굴엔 만감이 교차했다. 코트에 다시 선 기쁨, 그리고 주전 세터로서 팀의 패배를 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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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리핑·신간]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발간 外
◆현명한 의료소비에 대한 방법을 담은 책『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가 발간됐다. 저자는 현직 정형외과 의사다.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수술·약 처방 등이 행해지고 있는 의료계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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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 종합병원, 경기 서남부를 밝혔다
‘건강 장수’, ‘건강 100세’가 화두다. 2013 계사년(癸巳年) 새해 계획 1순위도 단연 가족건강이다. 하지만 방치됐던 건강이 마음가짐만으로 회복되는 건 아니다. 신체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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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려도 두 명 중 한 명은 10년 넘게 산다
처음엔 당연히 죽는 줄 알았다. 2003년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이순우(60·여)씨 얘기다. 당시 암 선고는 ‘죽음 선고’와 같은 말이라고 생각했다. 남편과 아이들을 생각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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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학생의 말 못할 고민, 남성 유방비대증
10대 남학생에서 남성 유방비대증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남성의 ‘유방비대증(N62)’ 건강보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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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서울대병원, 미국 하버드대병원과 암 치료 노하우 공유한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하버드대병원(MGH)과 화상 콘퍼런스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병원]지난 12월 20일, 오전 7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 서울대병원 외과·내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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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힘들고 숨이 차지만 암 딛고 코트에 설래요 최태웅 선배처럼요 …
운동선수로서 한창인 23살. 어린 나이에 암세포가 몸속에 똬리를 틀었다. 운동을 계속 할 수 있을까. 기로에 선 그는 다시 힘껏 운동화끈을 조여 맸다. “예전처럼 할 수 있을 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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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女 갑상샘암, '일본의 14배' 이유가…충격
주부 김모(43·경기도 분당)씨는 두 달 전 갑상샘암 수술을 했다. 혹시나 해서 동네 의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서다. 그는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갑상샘암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