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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역사쿠데타, 폐기하자” 5·18단체 『전두환 회고록』 2차소송 나선다
1996년 8월 12·12 및 5·18 사건 선고공판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법정에 선 전두환 전 대통령(오른쪽). 전 전 대통령은 이 재판에서 내란목적 살인 등의 혐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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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대필 사건' 강기훈, 24년만에 무죄 확정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불렸던 강기훈(51)씨의 유서대필사건 재심에서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4일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강씨의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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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故신해철 사망사건, 의학적 자문에 적극 응할 것"
대한의사협회가 故신해철씨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한 치의 의혹이 없도록 중립적 위치에서 적극적인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회장 추무진)은 7일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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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손호영 마약류 '졸피뎀' 복용 기소유예
인기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34)씨가 지난해 마약류 수면제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에 대해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전날 검찰시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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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 누명 벗다
유서대필 사건으로 복역 중이던 강기훈씨(당시 29세)가 1993년 10월 국회 법사위의 서울지검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언하는 모습. [중앙포토] 강기훈강기훈(50)씨는 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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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대필' 22년 만에 무죄 강기훈 "재판부, 유감표시조차…"
강기훈(50)씨는 웃지 않았다. 얼굴은 석고상처럼 굳어 있었다. 무죄선고도 그의 표정을 바꾸진 못했다. ‘유서를 대신 써주며 동료의 분신자살을 방조한 범죄자.’ 23년간 그가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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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재심 개시 결정
‘유서대필 사건’의 주인공 강기훈(48)씨가 사건 발생 21년 만에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강씨는 1991년 분신 사망한 고(故) 김기설(당시 26살)씨의 유서를 대필한 혐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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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의 '가짜 다이아몬드' 에 중징계
개그우먼 이영자의 '가짜 다이아몬드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방송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거짓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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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지시로 파리근교서 김형욱 권총살해
김형욱 프로필김재규 프로필 1979년 10월 실종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은 김재규 당시 중정부장의 지시로 프랑스에 있던 중정 거점요원들과 이들이 고용한 제3국인에 의해 납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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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사소송법]
제1장 형사소송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사소송법은 범죄와의 투쟁을 통하여 국가주권과 사회주의제도를 보위하고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한다 제2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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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자산매각] 튼튼한 재무구조 확립
중앙일보가 삼성계열 분리를 위해 본사사옥까지 매각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2일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의 중앙일보 보유 부동산 매입을 승인했다. 이는 삼성그룹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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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피해 보상
서울시와 희생자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16일이후부터 지금까지모두 12차례 보상협상을 가졌으나 특별위로금.위령탑건립 문제에있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보상금문제=특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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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협 미술품감정 "아리송"
국내 유일의 근·현대 미술품 감정기구인 화랑협회 산하 미술품 감정위원회의 감정결과를 둘러싸고 최근 잡음이 일면서 미술품 감정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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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살인… 「러시아판 화성사건」마감(지구촌화제)
◎12년간 53차례 범행 「숲속의 도살자」50대 검거/수사중 전과자를 진범으로 단정 잘못처형도 러시아남부 로스토프에서는 요즘 「러시아판 화성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돼 로스토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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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제도권 대립구도 해소
올해 미술계는 그 어느해보다 안팎으로 큰 변화를 겪었고 시끄러운 사건도 많았다. 각종 전시회의 폭증과 해외교류의 본격화등으로 외형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80년대를 휩쓸었던 민중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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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한 10세어린이 13시간닦달/「국교생피살」재수사요구 변협보고서
◎“13세미만 처벌 안한다” 자백 강요/부검결과 흉기살해 아닌 질식사 대한변협이 18일 서울 마포 여국교생피살·방화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발표에 의문점을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나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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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씨 곧 석방/치료감호 종료 결정
법무부 사회보호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차관)는 26일 오후 히로뽕 복용 혐의로 구속기소돼 치료감호를 선고받고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치료중인 고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지만씨(33)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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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전문감정 기구 설립 "시급"
최근 천경자씨의『미인도』가짜 시비 사건과 관련, 미술계에서 전분 감정기구의 설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국립 현대미술관도 지난 l2일「국립 감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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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씨 「미인도」는 진품”/화랑협회감정위 “의문없다”공식발표
◎천씨 “내가 낳은 자식 분명히 아니다” 한국화랑협회 감정위원회는 11일 가짜시비로 파문이 일고있는 천경자씨의 『미인도』(29×26㎝)에 대한 2차 감정결과 이 작품이 진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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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미술품 진위구별 "속수무책"|수입물량 급증....전문 감정인·감정기관 없어 미술계 고심
국내 미술계는 가짜 해외미술품이 판을 쳐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나. 2∼3년전부터 해외미술품이 상당수 수입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해외미술품 수입이 자유화됨에 따라 수입물량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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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서 플랑크톤 검출"
조선대생 이철규군 변사사건을 수사증인 광주지검 합동 수사반(반장 김각영 부장검사)은 15일 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이군의 가검물 검사결과 통보에 따라 사인을 익사로 추정, 이를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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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해직자의아픔」사회 문제로
80년 여름, 졸지에 직장을 잃은 9천여 해직공직자들은 모두 깊은 좌절 속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재빨리 직장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술과 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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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파편 머리맞아 사고27일 이한열군 끝내 숨져
지난달 9일 교내시위도중 최루탄파견을 뒷머리에 맞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연대생 이한열군(20·경영2)이 입원 27일만인 5일 상오2시5분쯤 숨졌다. 병원측은 『이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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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제품의 유해여부 감정결과 상반
같은 제품의 유해여부를 둘러싸고 소비자보호단체와 당국의 감정결과가 정반대로 엇갈려 소비자들을 어리둥절케 하고있다. 이 같은 실례로 화장품인 마산중앙 「크림」(여원당제약)의 경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