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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이본 말레트 '행복했던 가족'
· 원제 : The Family That Dwelt Apart · 감독 : 이본 말레트(Yvon Mallette) · 제작년도 : 1973년도 · 러닝타임 : 7분 55초 ·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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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말레트 〈행복했던 가족〉
가정 속에서, 가족 구성원간에 나누는 행복과 교감이란 원초적이고 주관적일 때가 많다.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과 따뜻한 아랫목만으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속엔 경쟁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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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영화감독 김대실씨 잇단 수상
[LA=연합]재미교포 여성 영화감독 김대실(金大實.62)씨가 최근 자신이 직접 제작한 한국 위안부 관련 기록영화 '침묵의 소리(Silence Broken)' 로 미국의 권위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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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3차개방 석달…한·일 대차대조표
"문제는 장르의 다양화다. " 한국영화의 대일(對日)시장 공략을 향한 영화평론가 김의찬씨의 지적이다.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한.일 영화교류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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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조셴진에서 일본 최고의 지휘자까지
"그의 이름을 모를 수는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그의 공연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다. 이 말이 크게 과장이 아닌 듯하다. 적어도 그의 연주회는 3년에 걸쳐 매주 방송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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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셴진에서 일본 최고의 지휘자까지
고규홍 Books 편집장 "그의 이름을 모를 수는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그의 공연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다. 이 말이 크게 과장이 아닌 듯하다. 적어도 그의 연주회는 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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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오락의 경계사이에서 - 양조위(梁朝偉)
올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최고의 스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 양조위와 장만옥일 것이다. 이 두 배우 덕분에 부산영화제는 마지막까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폐막식은 한층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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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블레어 총리 "한국 금융·미디어 투자 개방해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한-영간의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산업이 세계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법.금융.미디어 분야의 대외개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블레어 총리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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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오락의 경계사이에서 - 양조위(梁朝偉)
올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최고의 스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 양조위와 장만옥일 것이다. 이 두 배우 덕분에 부산영화제는 마지막까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폐막식은 한층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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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네마 추천 금주의 개봉영화
1960년대의 홍콩으로 되돌아간 왕가위 감독의 신작〈화양연화〉가 이번주 개봉된다. 얼마전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상영됐고, 양조위가 올해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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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네마 추천 금주의 개봉영화
1960년대의 홍콩으로 되돌아간 왕가위 감독의 신작〈화양연화〉가 이번주 개봉된다. 얼마전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상영됐고, 양조위가 올해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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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구룡초등 유민규
유민규는 158cm의 키에 41kg으로 다소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다. 100m를 14초에 주파하는 빠른 발을 가져 문전에서 수비라인을 쉴새 없이 휘저어 놓는 장기를 가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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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띠유 카소비츠의〈자줏빛 강〉1위 고수
95년〈증오〉로 우리나라에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마띠유 카소비츠 감독의 새영화〈자줏빛 강(Les Rivieres pourpres)〉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장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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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 음반상에 빈필하모닉 녹음 말러 '교향곡 제10번'
'클래식 음악의 오스카상' 으로 불리는 그라모폰 음반상 '올해의 음반' 으로 사이먼 래틀 지휘의 빈필하모닉이 녹음한 말러의 '교향곡 제10번' (EMI)이 선정됐다. 베를린필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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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문화축제로 풍성한 한 주
이번주 목·금·토 사흘동안 서울에서는 25개국 국가원수와 장관급 각료가 모이는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가 열린다. 사상처음으로 자동차 홀짝운행까지 실시할 아셈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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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 감독의 신작〈집으로 가는 길〉
▶감상포인트: 아름다운 음악과 수려한 화면 속에 담긴 소박하지만 순수한 첫사랑의 느낌. 초록 무성한 들판과 구비진 시골길을 온종일 뛰어다니는 장쯔이의 풋풋함.'와호장룡'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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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재일 조선인 지휘자 김홍재
나는 재일 조선인 지휘자 김홍재를 알지 못했다. 그를 잠깐 만나보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떨어지는 오동 한 잎을 보고도 천하에 가을이 깊었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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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2000]동·서양 예술 화합 한마당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행사와 10월 문화의 달이 겹쳐 올해는 유난히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ASEM 준비기획단이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ASEM 산하기구인 아시아유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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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비디오] 식욕을 자극하는 영화들
천고마비(天高馬肥) 는 가을을 이야기하기 위한 너무 구태의연하고 식상한 화두이다. 그렇다고 이말을 대신할 만큼 적절한 다른 말은 아직 없는 듯하다. 흔히 말이 살찌는 계절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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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가을, 식욕을 자극하는 영화들
천고마비(天高馬肥)는 가을을 이야기하기 위한 너무 구태의연하고 식상한 화두이다. 그렇다고 이말을 대신할 만큼 적절한 다른 말은 아직 없는 듯하다. 흔히 말이 살찌는 계절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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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7. - 김형석
고등학생 이상 연령의 야구팬들에게 김형석의 활약은 먼 기억이 아니다. 14년간 프로야구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김형석. 누구나 쓸쓸한 뒤안길이 있듯 김형석도 98년 삼성 유니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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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내셔널 리그 투수들의 타격 시대
현재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내셔널 리그가 아메리칸 리그 보다 2팀이 더 많다는것일까? 아니다. 바로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지명타자 제도를 실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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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참석 '순환'의 파나히 감독 인터뷰]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순환' 의 자파르 파나히(40)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성장한 감독이다. 데뷔작 '하얀풍선' 으로 제1회 부산영화제에 참석했고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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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 열려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제정한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이 8일 저녁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1958년 제정된 지역비평가협회로 최근 부산이 부산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