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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금융전업군 공청회 紙上중계
▲李在雄 성균관대교수=은행의 소유가 너무 분산되면 정부의 은행이 되기 십상이다.또 대기업이 은행의 주인이 되면 私금고화가우려된다.금융전업자본 또는 기업群 도입이 필요없다는 1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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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주인땐 사금고화 가능성/금융연 공청회 지상중계
◎산업자본 진출 막는다고 해결되나 5일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전업기업군 도입에 대한 공청회에는 주요 은행장 등 6백여명이 참석,재무부 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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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대폭 인사/내각불협화 제동… 「일하는 바람」 넣기
◎“복지부동은 부처이기주의 탓” 판단/농림차관 해외발탁에 당정 “의외다” 23일 단행한 7개 부처에 대한 차관급 인사는 정부부처내 「팀웍플레이」를 강화하기 위한 의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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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인준 정국 분수령
◎호재만난 민주 공세 강화/수적우세 민자 “양보못해”/「상무대」와 맞물려 처리 “안개속”/여,강행엔 부담… 야당도 모험커 상무대 비리 국정조사계획서 통과와 이영덕 총리내정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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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권한/헌법상 제2인자 모두 행사엔 한계
◎대통령 특성 따라 위상 달라져/「실세」보다 「얼굴마담」이 더 많아 이회창총리의 전격경질은 외교안보정책 조정회의를 둘러싼 대통령과 총리의 갈등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우리 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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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직할체제로 창사후 처음 외부 회장 맞은 포철
세계2위의 철강기업으로 한국제조업 얼굴중 하나인 浦項製鐵이 창사 26년만에 처음으로 외부인사를 회장으로 맞아 인사.경영 전반에 걸쳐 변화의 계기를 맞게됐다. 지난해초까지만해도「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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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직할체제로 “큰 회오리”/창사후 처음 외부회장 맞은 포철
◎정조라인 불화로 끝내 동시 퇴진/경영진 잦은 교체로 하부구조 흔들 세계 2위의 철강기업으로 한국제조업 얼굴중 하나인 포항제철이 창사 26년만에 처음으로 외부인사를 회장으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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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은 인사파문 무엇을 남겼나
◎정부 자율화 역행 조직적 반발 불러/절차 무시해 「문책 정당성」까지 손상 동화은행은 인사파문은 정부 간여와 자율화의 틈바구니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는 은행 인사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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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은행장 퇴임 진통/임직원 거센 반발… 직무대행도 선임못해
동화은행이 정부의 은행장 경질조치에 맞서 선우윤행장의 구명운동에 나섰다. 이는 자율적으로 뽑은 행장에 대해 정부가 절차를 무시한채 사실상 사퇴를 종용한데 따른 은행직원들의 반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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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사기와 은행장 문책(사설)
장영자씨 어음사기사건의 관련 금융기관들의 실명제 위반으로 비화됨에 따라 결국 대규모 징계인사를 불러왔다. 신용의 상징인 금융기관이 버젓이 위법해 실명제 정신에 역행한 것이 강성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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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사건」 관련 금융기관 문책인사 어떻게…
◎「금융자율」 의식 “돌려치기 작전”/간여인상 피하며 「괘씸죄」 징계/자진사퇴 형식으로 조기 매듭/“일벌백계만으론 실명제 정착안돼” 비판도 새정부 출범이후 두번째의 금융계 「인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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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사기 수사종결 의문점들-은폐의혹 씻기엔 역부족
지난해말 국방부를 강타하면서 장관.차관 경질과 현직 군사령관자택 압수수색,군수본부장 교체등 파문을 몰고왔던 포탄 수입 사기사건은 7일 檢.軍 합수부가「단순사기」로 최종 수사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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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의혹 씻기엔 역부족/「포탄사기」 수사종결 의문점들
◎상급자관련 「혐의」 여전히 안풀려/주씨 해외도피 못막아 시기 놓쳐 지난해말 국방부를 강타하면서 장관·차관 경질과 현직 군사령관 자택 압수수색,군수본부장 교체 등 파문을 몰고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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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월주조,한체대 정복-핸드볼 큰잔치
[대전=李德寧기자]남자핸드볼의 유일한 실업팀인 경월주조가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한국체대를 꺾고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93핸드볼큰잔치 1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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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93년 한국의 인물 10인
93년 한해는 改革과 司正으로 시종했다해도 지나치지 않을「激變의 시절」이었다.93년 한국의 각 분야를 주도했거나 상징할 10대인물로 꼽힌 인사들 대부분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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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치타스,고재욱감독 경질
◆프로축구 LG치타스(구단주 具本茂)는 18일 오는 12월말로 계약이 끝나는 高在旭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83년 팀창단과 함께 LG와 인연을 맺은 高감독은 코치를 거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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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월드컵 진출싸고 내분-선수.지도자 갈등
94미국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일본과의 졸전여파가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총사퇴로 이어져 축구계가 四分五裂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7개월 앞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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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선진축구 과감히 도입하자
아시아국가를 대표해 월드컵본선에 3회연속 출전하게된 한국축구는 그러나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어부지리격으로 본선진출권을 따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더이상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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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예선 이모저모
○…경기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金浩감독은『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 일본의 네덜란드인 감독 오프트는 모처럼 만면에 웃음을 띠며『감동적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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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예선 이모저모-북한.사우디전 한국응원단 北응원
○…북한-사우디전에는 한국응원단 50여명이 열렬히 북한을 응원해 눈길. 한국의 경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북한을 응원하기 위해나온 이들은「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쓴 플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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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병철 감독 사임-쌍방울 한동화감독 체제로
프로야구 롯데의 姜秉徹감독(48)이 감독직을 사임했다. 올해 임기3년을 끝내는 姜감독은 7일오전 송파구잠실동에 있는구단사무실을 방문,재계약의사가 없음을 밝혀 롯데 감독직 사임을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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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위기 몰린 미 FBI 국장
◎공금유용·관용차 사용등 공직자윤리법 위반 미 연방수사국(FBI)의 윌리엄 세션스 국장(63)이 공직자윤리위반 문제로 사임위기에 놓여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구설수에 오른 세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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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김기훈 입촌 거부 파문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장명희)이 대표 팀 코치 경질로 내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기훈 선수(조흥은행)가 6일부터 시작된 태릉선수촌 훈련을 끝내 거부,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김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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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선 왜 한명도 책임안지나”/정답유출사건 처벌 “불공평론”
◎광운→상지→경원 등 잇단 파문에도 “무풍”/“힘없는 교육평가원만 집단희생” 지적일어 학력고사 정답유출사건이 급기야 국립교육평가원 관계자 53명 문책이란 「징계태풍」을 몰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