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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장사' 무더기 적발
자신의 배우자나 애인의 나체 사진 등을 인터넷에 올려 수억원을 챙긴 음란 사이트 운영자와 회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회원 중에는 대학 겸임교수와 현직 군수의 아들도 있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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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31. 독일에서 프랑스로
1967년 동백림사건 때 공판 모습. 이 사건 직후 필자는 프랑스행을 택했다. [중앙포토] 서독 광원 생활은 당초 3년 계약이었다. 첫 계약이 끝나갈 무렵 동백림 사건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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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34. 대마초 사건
필자는 1975년 12월 초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구속 영장 청구 소식을 담은 중앙일보 지면. 1975년 7월. 나의 노래 '미인'에 방송 및 판매 금지 조치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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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9·23 성매매특별법] 집결지 불은 일단 꺼졌지만 …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 일대를 20일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경찰의 단속 강화로 전국적으로 문을 닫는 업소가 늘고 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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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매매 알선 거액 수수 전직 간호사 등 3명 구속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장기매매를 알선하고 거액을 챙긴 혐의(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모(47)씨 등 브로커 2명과 전직 간호사 신모(44.여)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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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학대 수사 확대
경찰청은 최근 서울.경기도.대구 등의 산부인과 병원에서 신생아 학대 사진을 인터넷에 잇따라 올린 사건과 관련, 수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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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학대' 파문 확산
▶ ‘신생아 학대’ 의혹이 제기된 서울 K대학병원 직원의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신생아의 얼굴을 손으로 짓누르고(사진위), 인큐베이터 안의 신생아에게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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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 소홀로 신생아 사망…담당의사에 징역 8월 선고
응급조치를 소홀히 해 신생아를 숨지게 한 의사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형사1단독 서영철 판사)은 24일 우유를 먹고 호흡 곤란을 일으킨 신생아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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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치과의사의 '엽기 행각'
미인대회에 출전시켜 준다며 상습적으로 엽기적인 성추행을 일삼아온 치과의사 서모(44)씨 사건(중앙일보 18일자 10면 보도)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있다. 徐씨는 특히 대구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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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공무원 폭행한 공직협 간부 구속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8일 공무수행 중인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등)로 안양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국장 孫모(38)씨를 구속하고 공직협 회장 李모(51)씨와 전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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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마약 훔쳐 상습 투약
충북 충주시 한 병원의 간호사가 6개월여 동안 마약을 훔쳐내 상습 투약해온 것으로 밝혀져 마약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충주경찰서는 5일 충주시내 S병원 간호사 이 모(30.여)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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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탈출구 없는 만성질환자 가족
호흡과 사지의 기능이 마비된 딸의 생명선이었던 인공호흡기 전원을 꺼 딸을 사망하게 한 아버지가 구속되었다.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은 지난 6년여간 딸의 생명을 유지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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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이문열 이 시대를 논하다] 1. 경계인으로 산다는 것
진보 진영의 황석영, 보수 진영의 이문열-. 우리 시대 최고의 논객인 소설가 황석영(60)씨와 이문열(55)씨가 만났다. 갈기갈기 찢어진 이 시대를 그냥 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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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이문열 시대를 논하다] 1. 경계인으로 산다는 것
진보 진영의 황석영, 보수 진영의 이문열-. 우리 시대 최고의 논객인 소설가 황석영(60)씨와 이문열(55)씨가 만났다. 갈기갈기 찢어진 이 시대를 그냥 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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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들고 튀어라" 영화 같은 강도 도주
한낮 서울 도심의 대형 병원에서 소매치기하던 3인조 중 1명이 영화를 방불케 한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지난 1일 낮 12시15분쯤 서울 강남의 S병원 1층 대기실 현금지급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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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SBS 압수수색 문제있다
검찰이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려는 드문 일이 벌어졌다. 향응접대 파문으로 사표를 낸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몰래 카메라'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이 SBS에 압수 수색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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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재미교포 행세 돈뺏고 몸뺏고
○…재미동포 사업가로 행세하며 미혼 여성들과 줄줄이 성관계를 맺고 돈을 빼앗은 40대 전과 7범이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28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金모(42)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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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마취제 맞은 간호조무사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마약류로 분류되는 수술용 마취제를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B성형외과 간호조무사 김모(23.서울 은평구 신사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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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준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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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잘못건 여성 상대 '악질스토킹'
서울 노원경찰서는 6일 잘못 걸려온 전화로 우연히 알게된 여성을 상습적으로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이모(28.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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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 피하려 의사가 '혈액 바꿔치기'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자 혈액채취에 의한 재측정을 요구한 뒤 다른 사람의 혈액을 대신 경찰에 제출한 혐의(음주 및 증거위조 등)로 불구속기소된 경기 분당 모 병원 산부인과 의사 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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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 피하려 의사가 '혈액 바꿔치기'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자 혈액채취에 의한 재측정을 요구한 뒤 다른 사람의 혈액을 대신 경찰에 제출한 혐의(음주 및 증거위조 등)로 불구속기소된 경기 분당 모 병원 산부인과 의사 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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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강력한 대통령제 도입"
유럽연합(EU)의 미래상을 보여줄 EU 헌법 초안이 26일 공개됐다.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유럽회의는 강력한 EU 대통령제 도입과 외무장관직 신설을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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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간호사' 환자 13명 살해
네덜란드 검찰이 자신의 환자 중 어린이와 노약자 13명을 살해한 혐의로 한 네덜란드 간호사를 기소했다고 법무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캐나다의 위니팩에 거주했던 루시 아자벨 퀴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