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의라며? 진료 1분 컷이다” 그 말 충격받고 이 명함 팠다 유료 전용
눈 한 번 마주치고 끝내네…. 환자는 진료실을 나서며 짜증 섞인 혼잣말을 내뱉었다. 들릴 듯 말 듯한 환자의 혼잣말이 그의 귓가에는 쩌렁쩌렁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뒤통수를
-
가족 외식도 병원 구내식당서…간이식 96% 성공, 명의 이승규 [닥터 후]
━ 닥터 후(Dr.Who) ‘닥터 후’가 만난 명의들. 왼쪽부터 유방암 킬러 노우철 건국대병원 교수, 방광암 명의 서호경 국립암센터 교수, 세계적 칼잡이 이승규 서울아산병
-
18시간 간이식 해냈다…지구 반대편에 전해진 K의술 기적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연수를 받은 코스타리카 칼데론 병원 간이식팀 의료진이 자국 최초로 성인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사진은 2019년 연수 당시 모습. 지난달 11일 오
-
세계기록만 9개…생존율 98%, 8000명 살린 '간이식의 신'
올해 74세인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는 요즘도 하루 6시간 집도한다. 지난 11일 인터뷰도 “ 후배 대신 수술해야 한다”며 서둘러 끝냈다. 우상조 기자 “아침 7시 한국의
-
간 이식 수술방서 자던 의사…세계적 칼잡이, 이승규였다 유료 전용
아침 7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세계 각국의 수백, 수천 명의 말기 간 질환 환자들이 간 이식을 받고 생명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 간 이식팀이 독자적인 수술 방법으로
-
‘30년간 8000회’ 서울아산병원, 세계 최다 간이식 수술 달성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지난 9월 23일(금) 간암으로 투병 중인 이 모 씨(남, 47세)에게 아들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시행하며 간이식 8천례 기록을 달성
-
간이식 30년…그 의사는 명의, 환자는 최장기 생존자 됐다
“30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년을 건강히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1일 서울아산병원 서관 앞 정원에서 만난 70대 동갑내기 두 남자는 이렇게 감사 인사를 주
-
강남세브란스, 막힌 담즙관 자석으로 뚫는 시술 102건...성공률 93%
[사진 1] 담즙관 협착 환자에게 적용하는 자기압축문합술 과정을 보여주는 담관 x-ray 및 내시경 사진. a. 한 자석(파란색 화살표)은 경피경간 담도 배액술로 확보된 통로로
-
미국도 손든 암환자, 한국이 살렸다
칠레 간암 환자 알베르토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두 딸의 간을 이식받는 2대1 생체간이식으로 새 삶을 찾았다. 간을 제공한 큰딸 바바라(가운데)와 막내딸 아니타. [사진 서울아산병원]
-
아빠에 간 떼준 두 딸···美도 포기한 환자, 아산병원이 살렸다
칠레 말기간암환자 알베르토(환자복)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두 딸의 간을 이식받는 2대1 생체간이식으로 새삶을 찾았다. 두 사람은 간을 제공한 딸들.[사진 서울아산병원] “무치시마스그
-
‘성공률 97%’ 세계 첫 5000번째 생체간이식 수술 성공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
세계 최초로 5000번째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교수팀. 해외의료진에게 생체간이식 수술법을 전수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서관 3
-
열네 살이던 환자, 마흔넷 된 지금도 잘 살고있어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수술을 받은 이선화(당시 14세) 씨가 어머니(오른쪽)와 김수태 명예교수(왼쪽) 손을 잡고 병원 문을 나서고 있다. [서울대병원] 국내 간이식 수술이
-
국내 간 이식 수술 성공 30주년, '뇌사' 또래 소년 간 이식받은 14세 소녀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수술을 받은 이선화(당시 14세) 씨가 어머니(오른쪽)와 김수태 명예교수(왼쪽) 손을 잡고 병원 문을 나서고 있다. [서울대병원] 국내 간이식 수술이
-
[건강한 가족] 간암 환자 생존율 높이는 진료 팀워크 탄탄
조기 간암 진단을 받고 간절제술을 앞두고 있는 전병균(55)씨가 간센터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상희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
-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인터뷰] 의료 수출은 선택 아닌 필수…중·대형 기관 진출에 집중할 것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사진=프리랜서 조상희]우리나라의 달라진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분야는 의료다. 선진국의 의술을 배우기 위해 태평양을 건넜던 한국의 젊은이들은 반세기 만에
-
"한국 의사에게 치료받고 싶다" … 50년 만에 이룬 의료 선진국
선진국의 의료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봤던 시절이 있었다. 외국 의료기관에 대한 선망으로 돈이 있다면 해외에 나가 진료받는 것이 당연시되기도 했다. 실제 의료수준을 보여주는 여러 지
-
간질환 말기 100명 중 80~90명은 5년 이상 살아요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정준 교수(오른쪽)가 생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X선 촬영 사진을 보여주며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지난달 초 분당차병원 수술
-
차병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 간 이식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정준 교수(오른쪽)가 생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X선 촬영 사진을 보여주며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의식 잃거나 복수 차오르면 간 이식이 유일한
-
의료계, 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어땠나?
▲ 경희의료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위주 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의료원 찾는 환자 많아 고대·이대·건대 매년 환자 크게 늘어 의료계는 지
-
생체·분할 간이식 수술 세계 최고 명성
캐리커처=미디어카툰 정태권 지난해 12월 일본 홋카이도 대학병원 의료진이 서울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교수에게 SOS를 쳤다. 홋카이도 대학병원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에서 20여
-
간 이식 수술 어디까지 왔나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 JTBC ‘레전드 오브 닥터스’에서 1000그램(간의 무게)으로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서경석 교수팀을 만나본다. 16일 밤 9시 55분
-
간 이식 성공률 99% … 수술 분업화·단순화로 새 길 개척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이 지난 5일 본관 5층 외과 회의실에서 간이식 환자의 진단 사진을 보며 치료법을 논의하고 있다. 앞줄 왼쪽이 간이식팀을 이끌고 있는 서경석 교수. [김수정 기자
-
수술 성공률 96%, 미국·독일은 85% … 해외 의료진 입국 러시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황신 교수(오른쪽)가 생체 간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조승민씨(왼쪽)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모습. 조씨는 아내 김현진(가운데)씨의 간을 이식받았다. 김수정 기
-
난치병 앓는 아이들이 제주에서 웃었습니다
‘햇살나눔캠프’에 참가한 희귀병 어린이와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27일 제주도 어승생오름을 오르고 있다. [사진 에쓰오일] 지난 27일 오전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해발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