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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엔 2억, 신혼부부엔 '1만원 아파트'…돈쏟는 지자체 [저출산이 뒤바꾼 대한민국]
━ 강진군, 자녀 1명당 5040만원 지급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김미나씨 부부의 세쌍둥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사진 강진군 “육아수당 덕분에 분윳값·기저귓값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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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저출산, 해결책은 없다?
이영희 도쿄특파원 지난 3일 월스트리스저널(WSJ) 온라인판에 재밌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저출산에 대한 일본의 새로운 생각: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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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많다"던 그 시절…사진 속에 비친 생활상 32장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요즘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지만 1970~80년대엔 ‘둘도 많다’ ‘삼천리는 초만원’ 같은 포스터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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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세종시의 압도적인 출산율
[사진 중앙일보]전국에서 출산율이 제일 높은 세종시가 화제에 올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국 최고 출산율 기록과 함께 출생아 수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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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육·의료비 공짜…뉴질랜드, 애 키울 걱정 안 해요
주한 여성 대사들은 출산율을 높이려면 양성평등과 모성 보호 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앙엘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클레어 펀리 뉴질랜드 대사, 안 회그룬드 스웨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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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다른 나라의 저출산 대책
선진국들은 1930년대부터 저출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펴고 있다. 프랑스는 1919년부터 가족정책 위주의 출산 장려책을 펼쳐 최근 5년간 연평균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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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출산장려운동, 기업이 지원할 때
김종훈한미글로벌 대표이사 회장(가족친화포럼 공동대표) 일본의 몰락을 예견했던 경제 전문가 해리덴트는 『2018 인구절벽이 온다』라는 책에서 “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절벽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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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손으로 떠오른 임산부…10일 임산부의 날 맞아 무알콜 음료부터 몸매 관리까지 상품 쏟아져
임신 6개월차인 김정원(27)씨는 지난 7일 무거운 몸을 끌고 요리 교실을 찾았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건강한 반찬과 이유식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무료 강좌다. CJ제일제당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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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도쿄 한복판도 26년 뒤 소멸"… 인구 1억 사수 나선 일본
김현기 도쿄특파원지난달 9일 오전. 도쿄 도시마(豊島)구 구청에 난데없이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도시마 F1 출범 회의’. F1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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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 준다는 소식에 젊은 여성들 구청에 몰려든 까닭은?
지난달 9일 오전. 도쿄 도시마(豊島)구 구청에 난데없이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도시마 F1 출범 회의'. F1는 광고용어로 20~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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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원센터 세운 천안시…임산부 할인 유도하는 서구
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종전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 위주에서 임신·육아지원센터를 만들어 관련 강좌를 제공하는가 하면 임산부가 지역 업소를 이용할 경우 각종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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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고령화 사회의 필수품 중소형 주택이 뜬다”
일러스트=이진영 요즘 시장에 가거나 자동차에 주유할 때면 마음이 편치 않다. 물가는 오르고 주머니는 가벼워졌다. 친구와의 만남이나 각종 모임에서도 2차 가자는 말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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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기쁨보다 기르는 비용이 더 큰 구조 바꿔야”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서울여성능력개발원에서 열린 미래기획위원회의 ‘제1차 저출산 대응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춘선 아가야(불임부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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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출산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자
지금 우리나라는 경기 한파에 저출산 폭탄까지 맞고 있다. 저출산은 고령화와 맞물려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위기요인이다. 2006년 쌍춘년과 2007년 황금돼지해에 신생아 수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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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임신만 해도 ‘아기 보너스’ 38만원 지급
영국 정부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기를 임신만 해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190 파운드(약 38만원) 의 ‘아기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기 보너스’는 임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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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장애인 고용이 경제에 활력 줄 수 있어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한다. 어떻게 얼마나 나쁜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오르는 것은 물가, 대출이자, 환율이고 내리는 것은 주가, 취업률, 소득인 걸 보면 어렵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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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 ” 혜택 주자 ‘쑥쑥’
거창군 손철상(54) 가북면장이 3일 넷째아이를 낳은 추동마을 김장수(42)·김행숙(35)씨 부부 집을 방문해 축하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삼포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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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20인 이상 사업장도 주5일제 한다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내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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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만 낳아준다면…" 지자체 다양한 출산장려책
저출산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가운데 자치단체들이 전보다 훨씬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출산 가정이나 출산율이 높은 마을에 몇 푼 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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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저출산 해법' 재계의 아이디어
프랑스에서는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 나라에서 가족수당을 지급한다. 가계 수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두 자녀 가정에는 매달 최고 110유로(약 14만원), 세 자녀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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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농어촌에 대입 특례 늘린다고 출산율 오를까
8월 2일자 29면의 독자투고 '애국심에 호소하는 호주식 출산장려책 본받자'를 읽었다. 투고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출산장려책 외에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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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갖는 게 쿨한 사회
프랑스에서 서너 명의 닮은꼴 아이들이 줄줄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본다면 옆 사람과 내기를 해도 좋다. 그들은 베르사유에 산다. 미니밴에서 네댓 명(때론 대여섯 명)이 우르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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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출산율 1.08과 육아문제
국가적으로 출산율 1.08이라는 수치를 놓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선진국형 고령화 사회로 옮겨 가는 속도가 더 붙을 것이라고 한다. 그 결과 정부 차원에서 각종 출산장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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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5만여 쌍에 시술비 지원
"불임 부부에게 300만원씩 지원해 드립니다." 경북도는 불임 부부가 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체외수정 등 시험관아기 시술을 두 번까지 받을 수 있도록 3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