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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만「눈가림방역」많다|13개 검역소 중 6곳 약효없는 소독 감사결과
해외에서 들어오는 각종 질병을 1차로 찾아내고 막는 책임을 맡고 있는 전국의 공항· 개항장 검역소가운데 절반가량이 약효없는 소독약으로 눈가림 방역만 하는등 업무집행에 큰 허점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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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수영장 개장따라 걸릴 위험 많아져
물과 가까와지는 계절이다.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온 탓인지 서울시내의 옥외수영장도 23일부터 문을 열기 시작했다.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휴식처로 점차 인파가 몰려들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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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소장이 하는 일
소화기관 쪽에서 보면 소장은 아주 중요한 기관이 된다. 치아·침·위·위액·담즙·췌액 등 이 있어야 소장도 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음식을 아무리 소 화하기 좋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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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요령 여름용품
찬이슬이 내린다는 백노도 지나 이제 가을은 문턱을 넘어섰다. 지난 여름동안 사용했던 각종 물품들의 정리를 서둘러야겠다. 뜯어지거나 해진 곳은 없는가 미리 살핀 다음 깨끗이 세탁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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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필터 등 제때 안 갈면 세균번식
수돗물이 붉고 까맣게 이물이 가라앉는 것을 보면 누구나 한번쯤 정수기설치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러나 어떤 정수기를 무슨 목적으로 설치할 것인지 하는 합리적인 사고는 미흡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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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필터 등 제때 안 갈면 세균번식
수돗물이 붉고 까맣게 이물이 가라앉는 것을 보면 누구나 한번쯤 정수기설치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러나 어떤 정수기를 무슨 목적으로 설치할 것인지 하는 합리적인 사고는 미흡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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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의 지나친 소독제도 눈병 요인
눈병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무더위가 심해지자 대도시 풀장에 수영객이 몰리면서 아폴로 눈병과 유행성 결막염 등이 집단적으로 발병하고 있다. 전염성이 강한 이 눈병에 걸리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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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와 방역·병충해 대책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폭우의 피해상황은 예년보다 훨씬 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사망·실종자만 해서 1백75명이나 되고 부상자 1백4명에 1만7천여명의 이재민을 냈으며, 재산피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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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 지나자 병충해가 걱정
지루하던 장마는 많은 피해를 냈지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장마에 이어 또다시 전염병의 계절이 눈앞에 닥쳤다. 흙탕물이 빠진 수해현장에는 벌써부터 수인성 질병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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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39명 집단 참사 두 곳서
중부지방 폭우피해는 충북보은군에서만 66명이 사망하고 36명이 실종해 24일 현재 전체 인명피해는 사망 1백13명, 실종 60명으로 사망·실종자만 1백73명이나 되고 부상자 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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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농약회사 19억원부당이득|농수산부직원과 결탁|성분미달품 비싸게 팔아|부이사관등 2명구속…김형진차관보 사표|5개 관련 농약회사의 탈세액등 계속수사
전국 농가에 농약을 공급하는 11개업체가 농수산부직원들과 짜고 성분미달품을 싯가보다 비싸게 팔아 1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것으로 밝혀졌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농약제조업체들은 단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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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면적보다 병충해 면적이 넓다
우리나라 전체산림의 10%이상이 해마다 솔잎혹파리 등 병충해와 도·남벌 등의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는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심는 연간 조림면적의 3∼5배가 넘는 것이다. 이처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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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물맛
시골에서 먹는 밥맛은 아무래도 서울 보다 낫다. 쌀이 좋아서라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같은 쌀로 지은 밥도 시골에서는 더 맛이 있어 보인다. 실지로도 시골 밥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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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오염된 낙동강 물 퍼올려 여과만 한 뒤 식수로
【울산】울산석유화학단지안 13개 계열공장이 수질이 나쁜 낙동강 물을 퍼올려 충분한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은채 식수로 사용해 왔음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19일 한국원자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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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널리 번질 우려
애멸구·끝동 매미 총 등 각종 벼 병해충이 예년보다 한 달이나 일찍 발생, 3월 들어 그 수가 급증함으로써 올해 벼농사를 위협하고 있다. 이같이 벼 병해충이 일찌기 나타나 전국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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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질환
한 여름철에 유행하는 장「티푸스」·이질 등 수인성 질환이 올해는 가뭄 때문에 예년보다 앞당겨 창궐하고 있다. 계속되는 가뭄은 여러 가지 전염병이 발생하는데 좋은 여건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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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공해 "사실상 무방비 상태"|생산·유통·사용의 현황과 문젯점
법률 제445호 농약 관리법이 제정·공포된 것은 1957년. 그러나 이 법률은 20년이 지나도록 시행령이 뒤따르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되어 왔다. 농약 공해에 관한 정부의 무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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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보다 2배나 짙게 농약을 물에 타서 썼다
수은중독으로 조선대 의대부속병원에 입원중인 고은석씨(58)는 『벼멸구가 극성을 부렸던 지난 76년 여름 살충제「스미치온」·살균제「브라에스」를 분무기로 논에 살포하면서 논바닥에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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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계절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거의 빼놓지 않고 찾아드는 반갑잖은 방문객이 있다. 각종 전염병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도 이미 지난 16일에 보사부가「콜레라」비상경계령을 내린 데 이어22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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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주의보
『어린이의 사신』이라 불리는 뇌염을 옮기는 빨간집 모기(「큘텍스」모기)가 예년보다 10여일 앞당겨 발견됐다고 한다. 보사부는 이 때문에 23일 서둘러 뇌염주의보를 발표하고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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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값 결정 안돼 농사철에 구입난
못자리 설치 등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들었으나 농림 당국이 살충제 등 농약 값을 정하지 못해 전국의 농민들은 농약구입을 둘러싸고 바쁜 농사철에 곤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농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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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질환
흔히 늦봄부터 여름철에 걸쳐 창궐하는 전염병으로 알려진 수인성 질환이 금년에는 이른 봄부터 극성을 부릴 우려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경고다. 병원균이 월동하기에 알맞도록 지난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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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재산세에 허덕이는「사적」
대통령긴급조치 제3호에 규정된 공한지세 등 지방세 관련 규정이 법제화됨에 따라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무거운 세금을 내게된 이화장(서울 종로구 이화동1의5)등 반(우)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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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 일본뇌염 맨손 든 방역
올 여름 일본뇌염이 소독 끊긴 당국의 방역 무방비 속에 전국적으로 10여일 째 동시다발의 맹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뇌염은 서울에서도 발생, 확산의 기세를 보였는데도 방역은 맨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