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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남북어휘 5만개 통일연수원 소책자 발간
북한주민들은 삐삐(무선호출기)를 뭐라고 부를까.정답은 「주머니종」이다.그렇다면 「발바리 차」는 무슨 뜻일까.이는 소형택시를 의미한다.분단 50년은 남북간의 정치.경제는 물론 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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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 7인7색
국내의 중견감독 7명이 함께 만드는 영화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가 7명의 여배우 선정을 모두 끝내고 촬영에들어갔다. 맥주만 마시는 한 남자가 7개의 에피소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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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간의 징검다리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의 징검다리』 이번주 시간은「패션과유행」 편. 해방 직후 몸뻬에서부터 현대의 배꼽티까지 우리 패션 50년을되돌아본다. 패션평론가 허준,야구해설가 하일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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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으로 피서 즐긴다-나이애가라폭포등 절경 가상여행
컴퓨터와 함께하는 현대판 피서법이 인기다.산으로 바다로 가는길의 짜증나는 혼잡을 피해 컴퓨터로 시원한 영상이나 추리소설. 게임등 납량물(納凉物)을 즐기며 더위를 쫓는 사람들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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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리 페루대통령 이혼소송
■…1년 넘게 부인 수자나 히구치와 불화를 빚어온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이 드디어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법원 소식통이 발표.후지모리 대통령이 자신의 친인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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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성인전용 서비스 인기-性.재테크 정보등 제공
국내외 여배우의 농염한 포즈를 PC통신을 통해 선명한 동(動)화상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데이콤(사장 孫益壽)은 최근 PC통신 「천리안」에 성인 전용메뉴인 「성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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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라디보스토크
시베리아가 천년 동토의 침묵을 깨고 격변하는 21세기 역사속으로 빠른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중앙일보 후원,삼성중공업협찬으로 3개월(3~6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시베리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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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그대에게 가는길" 정은숙
KBS-2TV 일일연속극 『그대에게 가는 길』(박정주 극본,김현준연출)에서 사랑때문에 눈물 흘리는 서지원역의 정은숙(21)에게는 비슷한 나이의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무엇이 있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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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스타 모델대상 최성윤
내년3월 개국될 케이블TV에서 시청자와 만나게 될 「예비스타」들이 몇명 있다.최근 오락전문채널인 제일방송이 주최한 「뉴미디어스타 선발대회」에서 대상(CF.패션모델분야)을 차지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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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파개그맨 이홍렬스토리
5백원짜리 동전이 거침없이 들어가는 「뺑코」,키가 작으니 다리가 짧은 것은 당연한데 이휘재 앞에 서면 공연히 기죽는 「숏다리」 개그맨 이홍렬(40). 왜소한 체격에 두주먹을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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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일합섬 배구센터 김숙현 선수
『나이 23세,신장 1m82㎝에 몸무게는 66㎏,그리고 몸매는 35-28-37인치.스스로는 가장 예쁜곳이 코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은 미끈한 각선미라고 말하고 있음.외모중 가장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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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뽑힌것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동성연애가 뭐가 나쁘냐고?』 경애가 과사무실문을 닫고 나간한참 뒤에도 盧교수의 손끝은 떨리고 있었다.나는 빼어문 담배에불을 붙여 드렸다.미간을 찡그리던 그는 왼쪽 새끼 손가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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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 정력제輸出 비난 極東아시아에 개당 50弗에 팔려
■…국제동물복지기금은 5일 캐나다가 극동 아시아에 정력증강제로 바다표범의 성기를 수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의 중지를 촉구. 런던에 있는 이 단체는 추 왕이라는 중국출신 캐나다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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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여가수 다이빙대회
MBC-TV『결정 ! 최고 인기가요』는 4일 오후 7시5분 인기 여가수들의 다이빙대회를 마련한다. 늘씬한 각선미와 다이빙 실력을 보일 가수들은 김혜림·신효범·엄정화·엄혜경·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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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배구선수 수입 능사아니다
빠르면 오는 10월게 국내 배구코트에 금발머리의 8등신 비녀가 등장할 전망이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1팀당 2명의 외국인 용병선수 수입 등록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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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아하는 강인한 독일인들(특파원코너)
독일은 누가 뭐래도 스포츠강국이다. 역대 올림픽 메달획득수는 구소련·미국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해 바르셀로나 여름올림픽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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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대신 미니스커트〃
핑퐁 최고의 미녀는 누구인가. 20일 개막, 3월14일까지 약 20일간에 걸쳐 녹색테이블의 왕중 왕을 가리는 국내최고 권위의 제8회 탁구최강전에 여자선수들이 기존의 반바지 대신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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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번지는 「미니」바람
여름거리가 미니스커트·핫팬츠로 넘실댄다. 젊은이는 물론 중년주부들까지 노소구분없이 몸매자당에 수줍음을 잊었다. 서울압구정동 로데오거리, 동숭동 대학로, 서울대공원등 젊은이가 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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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 실용 위주로
올해 미스코리아까지 배출한 스튜어디스는 직업특성상 유행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의상도 당시의 패션을 따라왔다. 69년 민간항공 발족 당시스튜어디스복장의 특징은 빨간색 초미니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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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팅
각급 학교가 방학을 맞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한해가 저무는 세밑. 연일 난동을 보이던 날씨도 점차 추워져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이 찾아 왔다. 겨울철 건강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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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부터 결혼준비까지|신종 대행업 날로 인기
지난 15일 한국미용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아시아 미용기술선수권대회 전야제 행사인 민속 쇼가 공연된 서울 잠실88올림픽체육관.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일본 민속쇼 공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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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맞춤법 지킨 첫 국어 대사전 출간
금성출판사에서 「국어대사전」이 나왔다. 61억 원을 들여 11년 간의 작업 끝에 약 40만 단어와 1991년까지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이 사전의 최대 장점은 국내 처음으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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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여성복 허리선 강조한 실루엣 "바람"
수트를 비롯한 정장류가 추동 여성모드의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허리선을 살려 여성미를 강조한 실루엣이 전반적인 여성복 유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는 최근 열린 유림·논노·대현·에스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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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은 수도로 적격
1911년 신해혁명 이후, 국민당정부는 수도를 남경으로 정했다. 유명한 사학자 전목교수는 일찍이 국민정부가 수도를 남경에 정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고 논한 적이 있다. 남경처럼 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