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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北, 53년 전 푸에블로호 선원·유족에 23억달러 배상"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이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에 대해 북한에 23억 달러(2조5000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968년 1월 북한 함정에 나포돼 원산항으로 강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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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사진은 연출이었다? 김보름·노선영 3년전 그날의 진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보름(28)이 노선영(32)에게 지난해 11월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며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노선영의 김보름에 대한 가혹 행위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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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2019년 그날 파견 검사는 헌법 12조를 훼손했다
━ 공익 신고로 불거진 김학의 불법 출금의 진상 김학의 전 차관이 2019년 3월 23일 오전 비행기가 떠나고 난 뒤 111번 탑승구를 배경으로 서 있다. 동행자가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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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친X아" 노선영 욕설 공방···다시 시작된 '국대들의 전쟁'
김보름 선수(왼쪽), 노선영 선수(오른쪽)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28)이 노선영(32)과 법정 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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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불어" 中공안 충격의 고문…폭로 변호사가 처벌받았다[영상]
중국 공안(경찰)이 고문으로 자백을 받아내는 영상을 공개한 쩌우저(周澤) 변호사. [웨이보 캡쳐] 중국 공안(경찰)이 고문을 통해 자백을 받아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폭로한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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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입대 전 질병 복무 중 악화, 국가보상 받을까
━ [더,오래] 박용호의 미션 파서블(7) ‘너 인성 문제 있어’, ‘4번은 개인주의야’. 최근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가를 뜨겁게 달군 유행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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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간첩 누명' 유우성 남매에 "국가는 2억원 지급하라" 판결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유우성씨가 지난해 2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간첩조작 범행 국정원 수사관 및 검사 고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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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규제3법 아우성에 정부, 집단소송제로 답했다
정치권의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논의에 대한 재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또 다른 기업 규제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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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우려 하루만에 또…정부 "집단소송·징벌적 손배 도입"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뒤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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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정신질환 앓는 배우자와의 이혼 허용될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5) A(여)는 2006년부터 바이러스와 오염에 대한 강박 관념을 가지게 됐고, 지나치게 자주 손을 씻고 청소를 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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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 '흉기 난동' 흑인에 11발 총격…또 과잉진압 논란
22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라피엣에서 지난 21일 흑인 남성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찰에 대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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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는 택시본질 저해"…서울시 엄벌제재 손 들어준 法
승차거부를 한 기사들이 소속된 택시회사에 대한 서울시의 제재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택시업체에 세워진 택시들의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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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홍영 검사 유족 국가 상대 손해배상 소송…19일 첫 재판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전경. 연합뉴스 상관의 폭언과 과다한 업무 등을 이유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김홍영 전 검사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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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코로나 치료비 구상권 청구가 만능카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를 전환한 지 한달여가 흘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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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따' 강훈, “신상공개 가혹하다”…행정소송 이어 위헌심판 제기
지난 4월 17일 '부따' 강훈이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의 핵심 공범인 '부따' 강훈(19)이 자신의 신상공개가 부당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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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비극, 늘 그가 지켰다...돈 안받는 '단골 변호사' 크럼프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46) 사건이 미국을 흔들어놓고 있습니다. "숨을 못 쉬겠다"고 애원했는데도 끝내 목을 눌러 숨지게 한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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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망케 한 美경찰 가혹행위 배후엔 '공무원 면책' 적폐"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비무장 상태인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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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내란음모' 조영래 변호사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으로 불법 구금됐던 조영래(1947∼1990) 변호사의 유족에게 국가가 1억 1000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조영래 인권 변호사.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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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관련자 故고호석, 국가 손배소 패소…“대통령이 명예회복 약속했는데”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 당시 부산시내에 등장한 탱크. 사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연합뉴스 부마민주항쟁 피해자인 고(故) 고호석 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가 생전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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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폭언 없이 스스로 목숨 끊었어도…'보훈대상자' 인정
군인 관련 일러스트. [연합뉴스] ‘사고 위험’, ‘즉각 도움 필요’, ‘적응장애’. 2014년 군에 입대한 A씨가 1년 남짓한 군 생활 동안 수차례 받은 진단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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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6개월 아닌 3년 소멸시효” 헌재 결정 인용한 첫 판결 나왔다
대통령 긴급조치 9호 발령을 보도한 1975년 5월 13일자 중앙일보 1면. [중앙일보 DB] 긴급조치 피해자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처음으로 소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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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간식에 쓴 대학원 공동연구비…대법 "개인 착복 아닌데 제재 과해"
대법원 [연합뉴스] '생수비, 간식비, 국제학술대회 참가 항공료….' 서울대학교 A교수 연구실에서 대학원생이 받은 연구사업비 중 일부를 공동계좌에 모아 지출한 내역이다. A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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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서울교대 성희롱 남학생 징계는 부당...과도하고 절차 안 지켜"
지난해 5월 13일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에 남학생들의 성희롱 의혹 관련 규탄 대자보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남학생들만의 모임에서 여학생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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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대면진료 없이 처방전 발행, 위법일까 아닐까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19) 의료법에 따라 의사는 직접 환자를 보고 진찰해야 하는 '대면 진찰'이 원칙이지만 최근 개정된 의료법에서는 가족 또는 노인의료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