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김규리, 개명의 심리학
‘김민선’은 이것저것 추진은 많이 하지만 결실이 드문 이름이란다. 덤벙대다가 의외의 실수로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김규리’는 침착하고 신중하며 총명하다. 일찍 성공의 기틀을 마
-
[중국증시 시세읽기] 상하이증시 3.2% 상승하며 3200선 근접
두바이 쇼크가 진정된데 따른 투자심리 호전으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99.04P(+3.2%) 상승한 3195.30P를 기록했고, 선전거래지수는 610.63P(+4.74%) 오른 13
-
[중국증시 시세읽기] “국경절“효과, 정책호재에 효과 주목
전주 동향 - 정책호재로 5주 만에 상승세로 반전 지난 주 중국증시는 주 초반 급락했지만, 정부 관계자들의 증시 친화적인 발언에 힘입어 5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법관이란 자리
서울특별시 서초동 지하철 2호선 서초역 네거리에 위치한 ‘하얀 거탑’을 아시나요. 대법원 출입기자인 저에겐 드라마에서 병원을 의미했던 하얀거탑이 대법원에 더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
트랜스젠더 여성 강간 피해 첫 인정
남자로 태어난 박모(59·부산시)씨는 10대 때부터 치마를 입는 등 여자 행세를 했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 따돌림도 당했다. 이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한 박씨는 24세 때인 1974
-
[중국 주식]SOC사업 수혜주가 주가상승을 주도
수요일 중국증시는 금리인하 기대가 고조되면서 부동산, 은행주가 주가상승을 주도했으나, 20일 M.A 지지선 역할을 해준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 등 대형주로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
公試에 꿈을 저당 잡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민원 서류를 떼 주거나 면사무소에서 농지 관련 단순 업무를 보는 9급 공무원. 국민에게 이들은 소중한 ‘일꾼’이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하면 어렵지 않게 붙었던
-
[중국 증시] IPO 공모자금 이탈로 지수 2700선 붕괴
중국남차(中國南車)의 IPO 공모자금 이탈로 지수 2700선 붕괴 중앙은행의 신규 대출확대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남차의 신규 공모주청약으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면서 상하이
-
[2008대입정시논술분석] 고난도 심화학습·교과 통합 사고 길러야
지난 10일 고려대와 연세대가, 11일 서울대가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렀다. 이들 대학의 논술 문제는 지난해 모의논술이나 기출 유형과 비교해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
“검사 불기소 인정 못 해”
부산에 사는 김모(45)씨는 지난해 모 생명보험회사로부터 대출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당했다. 보험회사가 법원에 낸 소장에는 김씨의 호적등본이 첨부돼 있었다. 김씨는 이걸 문제 삼았
-
대선판 은밀한 물밑에서는 … '점의 정치' 한창
‘점치는 정치판’을 커버 스토리로 다룬 주말섹션 week& 지면.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정치권 한편에서는 점(占)을 내세운 '물밑 전쟁'이 한창이다. 일부 정치인은 자신이 지지하는
-
[BOOK책갈피] “공자가 중국을 쇠퇴의 길로 몰고 갔다”
아편전쟁에서 치욕스런 참패를 맛 본 뒤에도 중국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고 나머지는 다 오랑캐라는 ‘천조(天朝)심리’를 떨쳐버리지 못한다. ‘전쟁에서 번번이 패한다’는 누전누패(屢
-
한국의 트랜스젠더도 햇빛 본다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의 결혼 주례는 동아대 의대 김석권 교수가 맡았다. 1995년 19세이던 하리수씨는 김 교수의 집도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하씨는 “국내
-
[새로나온책] 등대 外
인문·사회 ◆등대(주강현 글.사진, 생각의 나무, 584쪽, 2만7000원)=역사민속학자이자 해양문화사가인 지은이가 우리 나라의 등대 40개를 가려 뽑아 이를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
-
[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
쉼 없이 나부끼는 바람처럼 … "평생 글 쓰며 내 존재 확인"
그러니까 11년 전 얘기다. 소설가가 되고서 처음 문학상을 받았을 때 구효서는 이렇게 적었다. '하고 싶을 때 하는 얘기, 만들고 싶을 때 만들어낸 얘기가 진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중앙일보를읽고] 성전환자 호적 변경 … 부작용 막을 대책 세우라
6월 23일자 1면에 실린 '성 전환자 호적상 성별 바꿀 수 있다' 기사를 읽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에선 현재 성적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사람을 대략 3만 명 정도로 추
-
대법원 성전환자 인정 의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일 성전환자의 호적 정정 신청 사건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이용훈 대법원장(右)이 성별 정정을 불허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청주지법으로 돌려보내라는 결정문
-
성 전환자 호적상 성별 바꿀 수 있다
남성이나 여성이 수술을 통해 반대의 성(性)으로 바꾼 성전환자(일명 트랜스젠더)의 호적 정정 신청을 허가하라는 대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성전환자의 호적 정정과 관련, 그동안 하급
-
[시론] 입양을 활성화하려면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한 가족(1)이 한 아동(1)을 입양해 건강한 새로운 가족(1+1)으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5월 11일로 제정됐다. 그동안 건전한 입양문화가 정착되
-
이용훈 대법원장 "성전환자 호적 수술 참 어렵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성(性)전환자가 요구한 호적 정정(성별 변경)의 허가 여부와 관련해 18일 비공개로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10명의 대법관(13명 중 3명은 해외 출장과
-
성전환자 "호적상 성별 고쳐 달라"… 대법 '솔로몬의 선택'은?
대법원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의 호적상 성별 정정을 허가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심리를 18일 연다. 대법원은 11일 "사회적 쟁점을 공론화하자는 취지에서 의학계.종교계
-
혼인빙자 간음죄 고소기간은 '결혼의사 없음' 안 지 6개월 내
혼인빙자간음죄로 고소 가능한 기간은 피해자가 상대방이 결혼할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1부는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기소됐다가 하
-
대법원 '성전환 법적 기준' 고심
1992년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성전환자 A씨(54.여)는 외모로 볼 때 여느 중년 남성과 다를 게 없다. 그러나 외모와 주민등록번호상의 성별이 달라 혼인.구직 등에서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