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서브병 유발 김선호 “언젠간 가을 코스모스처럼 만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한지평 역으로 서브병을 불러 일으킨 김선호. [사진 솔트 엔터테인먼트] 6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의 최고 수혜
-
두산 선수단에 도착한 옛 동료의 특별한 선물
두산에서 뛰었던 오장훈이 옛 동료들에게 보낸 선물과 편지 [사진=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에 한창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옛 동료로부터 반가운 선물을 받았다
-
"해경, 남편이 北동경했냐 묻더라" 피격 공무원 前부인 울분
지난 12일 북한 피격 공무원 전 부인과 아들이 경남 양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정수경 기자 지난 9월 21일 서해 북방 한계선 밖에서 유명을 달리한 해양수산부 소속
-
"해경, 남편이 北동경했냐 묻더라" 피격 공무원 前부인 울분
지난 9월 21일 서해 북방 한계선 밖에서 유명을 달리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 모(47) 씨 집은 경남 양산에 있다. 그는 집에서 약 500km 떨어진 북측 바다에서 북한군
-
바이든, 망명 온 DJ에 편지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라"
2001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오른쪽)과 당시 상원 외교위원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접견하는 모습. [중앙포토] "한국의 민주화를 위한 당신의 노고에
-
[마음 읽기] 단풍과 절벽
문태준 시인 제주 한라산은 요즘 단풍이 절정이다. 잎잎이 물들고, 잎사귀들이 지고 있다. 곳곳에 순하게 봉긋하게 솟은 오름에는 억새가 자라 은회색의 꽃을 피우고 있다. 우리나라의
-
[시론] 공무원 피살 사건의 진실, 바다에 감출 수 없다
류제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가을바람은 종잡을 수 없다. 연평도 앞바다는 이맘때쯤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때를 놓치면 꽃게는 자취를 감춘다. 연평도 어민들은 촉각을 곤두세워
-
고(故) 손기정 유품 품은 체육공원 재개장…서울역 주차장은 '공중정원' 재탄생
‘2시간 29분 19초 2’.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종목에서 한국인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된 고(故) 손기정 선수의 기록이다. 손기정이 당시 마라톤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
윤 “4월 총선 뒤, 임기 지키라는 대통령 메시지 있었다”
추미애 장관은 22일 서울남부지검장의 사의에 유감을 표하고 ’금명간 후속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과천청사를 나서는 추 장관.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은 22일 대
-
尹, 추미애 겨냥 "중상모략은 내가 쓸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
-
학도병 772명의 '기만술'…북한군 녹여버린 '장사상륙작전'
지난 9월 15일은 1950년 6·25전쟁(국제적으론 한국전쟁으로 불림) 당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진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뒤 보름 간의 혈전 끝에 28일
-
일어·중국어 유창한 청왕녀, 일본의 중국 침략전 기획 참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4〉 1932년 겨울 도쿄에 도착한 리튼조사단 일행. 왼쪽 넷째가 단장인 전 영국 총독 리튼. [사진 김명호] 1927년 여
-
[미래 혁신도시 울산] 금빛 억새 물결의 영남알프스 … 올 가을 ‘힐링여행’은 울주로 !
울주군의 영남알프스는 가을이면 금빛 억새평원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간월재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신불산 구간, 천황산과 재약산으로 연결되는 사자평 구간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
-
대한간 가와시마 요시코의 죽음, 아직도 역사 속 비밀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2〉 항일전쟁 승리 후 중국 전역에서 한간과 일본 간첩 체포 사태가 벌어졌다. 간첩 혐의로 체포된 중국인. 1945년 가을
-
우이팡 “난세 여성, 조국과 후세 영광 위해” 중국어 취임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9〉 우이팡(둘째 줄 오른쪽 첫째)은 현안에 관한 회의를 자주 열었다. 1933년 일본군이 화베이(華北)를 점령하자 ‘국제문
-
"아버지 관엔 물만 가득했다" 여든 아들의 사할린 비극
형제들을 대신해 일제에 끌려간 사할린의 조선인 징용공은 광복 뒤엔 무국적자가 됐다. 그렇게 조국에 돌아오지 못한 고(故) 이석동씨는 헤어진 지 36년 만에 편지로만 만날 수 있었
-
장제스 교육주권 선언…35세에 모교 교장 된 우이팡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8〉 우이팡 가족이 남긴 유일한 사진. 앞줄 왼쪽부터 부친, 동생, 모친, 조모, 천수퉁의 형과 찬수퉁. 뒷줄 왼쪽 첫째가
-
저우언라이 “우이팡은 모든 면에서 쑹메이링을 능가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7〉 ‘지혜의 여신’ 우이팡 진링여자대학 교장 우이팡은 1945년 4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유엔선포식에 중국 대표로
-
스페인서 나홀로, 슬기는 슬기로운 생활 중
코로나19가 심각한 스페인에서 살고 있는 여자축구 마드리드 CFF 장슬기. 자가격리 중인 장슬기가 직접 요리한 제육볶음. [사진 장슬기] 스페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신종
-
女축구 장슬기 "집안 봉쇄 2주째···마드리드 유령도시 됐다"
스페인 여자축구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1일 중단됐다. 마드리드 CFF에서 활약 중인 장슬기. [사진 SNM EO 인스타그램] 1일(한국시간) 스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
선쥔산 회유 실패한 쉬자툰, 진융 집 만남 엉터리 기록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9〉 1997년 7월 1일 0시, 영국은 홍콩을 중국에 반환했다. 육, 해, 공 3군이 동시에 진입했다. 6월 30일 밤,
-
[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한복판 물들인 30자, 봄날의 희망을 쓰다
━ 30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엄마, 저기에 세종대왕이 계세요.” 지난 8일 일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봄빛이 일렁였다. 부모 손을 잡
-
[선데이 칼럼] 박근혜 옥중서신
이훈범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친애하는 동지 여러분. 하 수상한 시절에 두루 평안하십니까. 박근혜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모질었던 지난 두 해 겨울에 비하면 이번 겨울은 그저
-
[소년중앙]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동물원
소중 친구들은 펭귄이나 북극곰을 본 적 있나요? 기린과 사자, 코끼리는 어떤가요. 아마 대부분 동물원에 가서 봤다는 대답을 할 겁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여유 시간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