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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 몸&마음] 자기 합리화가 위험한 이유
학문적 업적과 따스한 인품을 겸비한 A교수는 존경받던 의학자였다. 안타깝게도 그는 재직 중에 병사(病死)했다. A교수가 몸에서 이상을 느낀 건 사망하기 1년전 쯤이었다. 그는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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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잇따라 사망…2008년 국민은 울었다
2008년에도 우리 곁을 떠나간 국내외 연예인들이 많았다. 국민배우 급 스타부터 이름을 채 알리기도 전에 세상을 등진 무명의 연예인까지. 올 한해 팬과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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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덧없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1 남성용 턱시도를 여성용으로 변형한 ‘르 스모킹’ 라인. 1966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디자인된 이 룩은 남성 복식과 여성 복식의 구분이 확연하던 당시로서는 ‘혁명’이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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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에 단비 되자” 뭉친 대학생 12인
“근심, 염려, 걱정, 암덩어리 다 나가라! 하하하!” 7일 서울 사당동 암시민연대 사무실. 암환자를 위한 웃음 치료 수업이 열리고 있었다. 웃음치료 전문가협회 이성미 부회장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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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수기 공모전 대상 받은 정점례씨
말기 자궁암 환자인 정점례(54·여·서울 송파동·사진)씨는 요즘 길을 걷다가 키 작은 나무가 팔에 걸리면 걸음을 멈추고, 나뭇가지를 원래 대로 가지런히 정리한다. 지난해 초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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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평안으로 그리고 나눔으로, 그녀의 430일②
절망에서 평안으로 그리고 나눔으로, 그녀의 430일① #6. 자전거와 뽀뽀 시한부 선고 넉 달 뒤 서울 중랑천변 서울 중랑천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던 김점자씨가 남편의 얼굴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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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는 포옹할 수 없으리…”
서울 남산 모현 호스피스를 찾은 김점자씨가 아로마 치료를 하고 있다. #1. 프롤로그 : 첫 만남2006년 3월 중순말기암 환자 “황홀”을 말하다 ‘천원짜리 인생’이었다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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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 '너는 내 운명', 여주인공은 누구?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너는 내 운명'의 영화화가 결정됨에 따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영화의 주인공을 누가 맡을지를 놓고 벌써부터 영화계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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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출간
"암입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의사의 말에 많은 사람들은 절망과 분노에 몸부림치며 이렇게 외친다. "왜 하필 나야?" 잘나가던 산부인과 전문의 홍영재(61)씨도 마찬가지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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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 영화사상 최고 주말흥행!
지금 북미 전역 어디에서도 거미 열풍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없다! 만화가 스탠 리에 의해 탄생한지 40년만에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스파이더 맨'은 3일부터 5일까지의 이번 주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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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이창훈 KBS 미니시리즈 '미나'로 컴백
'맹구'의 원조 이창훈(45) 이 돌아온다. 브라운관을 떠난 지 햇수로 3년 만이다. 그러나 이번엔 책상 위에 올라가 몸을 배배 꼬며 "선상님, 질문 있사와요"라고 외치는 맹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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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이창훈 KBS 미니시리즈 '미나'로 컴백
'맹구'의 원조 이창훈(45)이 돌아온다. 브라운관을 떠난 지 햇수로 3년 만이다. 그러나 이번엔 책상 위에 올라가 몸을 배배 꼬며 "선상님, 질문 있사와요"라고 외치는 맹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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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암투병 엄마의 두 딸 키우기 방영
1993년 가을 유방암 3기를 선고받고도 불꽃같은 열정으로 병을 이겨내고 있는 연극배우 겸 탤런트 이주실(57.사진) 씨. 이혼.암투병 등 삶의 모진 굴곡 속에서도 홀로 두 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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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암투병 엄마의 두 딸 키우기 방영
1993년 가을 유방암 3기를 선고받고도 불꽃같은 열정으로 병을 이겨내고 있는 연극배우 겸 탤런트 이주실(57.사진)씨. 이혼.암투병 등 삶의 모진 굴곡 속에서도 홀로 두 딸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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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피플] 상황버섯 수출 길 연 전장환사장
국내 최초로 지난해 대규모의 상황버섯 일본 수출 길을 연 부산시 금정구 선동 진성농원 전장환(全章煥 ·47)사장은 상황버섯 예찬론자다. 그는 일본에서 상황버섯 수요가 많아지면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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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식 실행상의 주의사항
생채식을 실제 해 보려고 결심하는 분들을 위하여, 오랫동안의 임상경험중에서 느낀 바를 조언해 두고자 한다. ① 최후까지 계속할 것. ② 음성체질인이 실행할 때의 주의 ③ 생야식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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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정채봉씨,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 출간
"삶과 죽음 길이/여기 있는가 없는가/나는 간다는 말도/못하고 가버리는가//어느 가을날 이른 바람에/이리 저리 떨어지는 나뭇잎 처럼/한 가지에서 떠나서/가는 곳 모르는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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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소녀.美여인의 투병 수기 2권 잔잔한 화제
16살로 생을 마감한 독일 소녀 이자벨 차헤르트 (82년 사망) 의 수기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서정희 옮김.지식산업사.7천원) 와 절망의 투병을 딛고 시인이 된 아일랜드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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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역사청산 진통속 명예퇴직 찬바람
올해는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같은 메가톤급 대형 사고보다 잔잔한 변화의 미풍이 불었던 한해였다.명예퇴직 바람등 우울한 변화가 있었던 반면 구속요건 강화등 국민 권익을 향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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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탤런트 이주실 모노드라마 "쌍코랑..." 준비
『언제까지 어미의 삶 속에 덩달아 발 담그고 떠내려갈테냐.그것 때문에 어미는 언제까지 뜨거운 구슬 꿰며 가슴 태우랴.』 3년전 유방암을 선고받고 지금도 투병중인 연극배우겸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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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사 가을드라마 격돌
각 채널이 새 드라마를 대거 선보이며 시청자 눈길 끌기에 나선다.이미 KBS-1TV가 13일부터 일일연속극『당신이 그리워질때』를 내보내기 시작했으며,MBC도 이번주부터 16부작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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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로 버틴 홀로서기 10년의 고백록"
80년 가을 우연정씨(42)는 골수암으로 오른쪽 대퇴부 아랫부분을 통째로 도려내는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그때만 해도 90여편의 영화출연 경력을 갖고있던 일급스타였다. 대학시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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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민항기 납치사건 l년
지난해 어린이날 때아닌 공습경보로 전국민을 놀라게 했던 중공민항기납치비상착륙사건이 5일로 만 1년. 여객기를 납치한 탁장인(36)등 6명은 항공기운항안전법위반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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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간암으로 선고받은 한 소방사가 불굴의 투지로 병을 이겨내고 있는 이야기(중앙일보 12일자보도)는 많은 감동울 준다. 3개월을 넘기기 어렵다던 그가 지금 열달째를 넘어 사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