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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서 흑미벼 올해 첫 수확
색깔이 검고 영양분이 많아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흑미 (黑米) 벼가 경북 영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확됐다. 영천시범어동 權병혁 (44.농업경영인 회원) 씨는 1일 경북도내에서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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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출하기 농산물 물가통계서 제외
지난해 10월 1개에 2백50원하던 오이가 설을 앞둔 요즘 5백원으로 값이 2배 뛰었다.또 11월에 ㎏당 3천5백원이던 풋고추도 요즘은 2배 오른 7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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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職 버리고 농군 변신 윤구병씨
지난해까지 충북대 철학과교수였던 윤구병(尹九炳.53)씨는 어느새 진짜 농군이 돼 있었다.여러해 전부터 산과 바다와 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품에 대안(代案)교육을 위한 공동체학교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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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대파값 계속 내림새
무.배추등 채소류나 과일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나오는 주부들의 마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전국 재래시장 소매가격 배추 한 포기(중품)값은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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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공장 배추값 급등에 원료 구득난 생상 대폭 줄여
배추.무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김치가공공장들이 원료를 확보하지 못해 생산을 대폭 감축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대의 김치메이커인 농협 김치공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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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꽃모종에 인생건 李訓圭 이온종묘社長
이훈규(李訓圭.1957년생)씨는 첨단 생명공학기술 가운데 하나인 조직배양으로 꽃모종을 길러 그것을 화훼(花卉)재배 농가에공급하는 젊은 농부 사장이다. 인터뷰를 끝내고 내가『꽃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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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무우-대평무,주산지 물에잠겨 텃밭서 脈
우리의 무씨가 전세계 1백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국내 40여곳의 종묘회사가 토종무를 조합,교배해 만든 4백20여종의 무가 70년대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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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군 동막마을 임대제도 도입(지방 패트롤)
◎공해 찌든 도시인에 농지 “선물”/“손수 농사”기쁨 만끽/현지 신부 발상… 평당 연 만원/고추·호박 등 재배 인기 높아 스트레스에 찌든 도시민들에게 손수 농사짓는 기쁨을,자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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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소비 갈수록 준다/햄버거 선호 등 어린이 입맛변화 반영
◎매년 5%씩… 무·배추값 하락 부채질 요즘 각 가정에서는 김치를 고집하는 부모와 소시지·햄버거 등을 선호하는 어린이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또 어른들도 인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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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따라 가지가지"장아찌 마술사"|친정어머니 기억 더듬어 비법재현
밑반찬의 대표격인 장아찌는 주부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는 우리식탁의 든든한 살림꾼이다. 이 같은 살림꾼인 장아찌를 자그마치 25가지나 거느린(?)방성순 여사(68·서울 송파구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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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주석단|일부 품목 사거래 허용…「농민 시장」 활기|바뀌는 북한 유통 구조
북한은 동구 국가들이 사회주의 경제 체제에 환멸을 느끼고 앞다투어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직도 경직된 통제·배급 경제 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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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부, 가뭄으로 또「김장파동」날까 걱정태산
올해는 태풍 한번 없어 풍년을 가져다준 날씨가 l0월 이후 가을가뭄으로 이어지자 농링수산부는 하늘의 조화를 모르겠다뎌 김장채소걱정에 비가 오기를 이제나저제나 손꼽아 기대. 당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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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바자 본격시즌
주부들의 월동준비를 재촉하는 각종 농수산물 바자가 한창이다. 지난 11∼12일 서울YWCA 큰 장날을 필두로 하여 시작된 월동준비 바자는 금주 들어 여성단체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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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파 2단갑이 껌한통값"|20년래 최저…"파농사 망쳤다" 울상|운송비 못건져 내버려
2㎏짜리 대파 1단 값이 껌 한통값도 안되는 70원. 산지 농민들은 이같이 맵고도 짠 파값 때문에 시름에 젖은채 파를 아예 밭에서 뽑지도 않고 썩이거나 내다팔기를 포기, 뽑아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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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농수산부장관에게 듣는다|"쇠고기값 연동제 성과 나타날겁니다"|대담-김경철 경제부장
올해 보리수매가는 예년에 비해 다소 높게 결정되었다. 왜였을까? 소값은 계속 떨어지기만하는데 대책은 있는것일까? 김장거리·양법 등 수급조절을 제대로 못맞추어 농민들은 울고 소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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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대풍예상
고추등도 수급 지장 없어 무더위속에 풍년이 익어간다. 각종 농작물이 금년에도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벼농사는 앞으로 이변이 없는 한 대풍을 누린 작년보다 더 잘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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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빠듯 양념은 풍작|미리 알아본 올 김장감의 물량가 가격
겨우살이 준비에 점차 신경이 쓰일 때다. 『김장이 반농사』 라는 맘은 언뜻 실감을 잃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주부들 입장에서는 겨울재비중 김장을 빼놓을 수 없다. 배추·무우등 을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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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으로 푸짐한 차례상
햇과일·채소등 추석시장을 가본다 가을시장에 햇곡과 햇과일이 풍성하다. 요즈음은 사철공급으로 모든 농산물이 제맛을 잃고는 있지만 그래도 가을은 수확의 계절. 특히 올해는 비교적 작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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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폭락
한때「금배추」라는 소리도 듣던 배추, 무우 값이 폭락하여 농민들의 실망이 크다. 엊그제 사회면엔 방치된 무우밭이 쓰레기장처럼 황폐하게 버려진 사진이 실려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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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는 농촌을 돌아보니…|올핸 실속 있는 풍년 됐으면…
-추곡수매 마감날인 12윌26일 전북 김제군 백구면 월봉2리의 수매현장. 『풍년은 풍년인가 봐요. 작년 같으면 정미소 뒷마당에 쌓아 놓은 쌀 도둑 지키느라 야단을 떨었을 텐데 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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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배추·양념 량 충분하다|김장감의 작황과 값을 알아본다-작황
올해는 김장용 야채인 무우·배추가 전국적으로 크게 풍작을 이뤄 앞으로 느닷없이 한파가 밀어닥치는 등의 갑작스런 기후변동이 없는 한 지난해와 크게 차이 없는 안정된 가격을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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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젓갈이 좋아야 제 맛"
배추·무우와 함께 젓갈은 김장을 담그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각종 양념 값도 올라 주부들은 젓갈의 시세며 출하량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때다. 세우젓·멸치젓 등 김장용 젓갈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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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값 더 낮출수 있다
최근 일련의 생필품 가격인장 「러시」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졌던 것이 식품비중에서도 배추동의 소채류 값이었다. 소채류의 심한 가격등귀는 도시가계에 큰 부담을 주었을 뿐 아니라 다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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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값 풍작…적기는 11월 말
올 가을 김장용 소채류의 작황은 평년작을 웃도는 풍작이 예상. 주부들의 김장 걱정을 덜어 줄 것 같다. 농수산부의 최근 집계에 의하면 올 가을 김장용 배추의 수요량은 전국적으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