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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5개국 대사 인터뷰] 데라다 데루스케 일대사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 4강 등의 주한 대사를 연쇄 인터뷰 중인 중앙일보는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사(5월 8일자 8면), 예브게니 아파나시예프 러시아 대사(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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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에게 듣는다] 미래학자 존 내스비트
존 내스비트(70) 는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미래예측 분야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82년 출간된 그의 대표저작 ''메가트렌드'' 는 2년 넘게 뉴욕타임스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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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에게 듣는다] 미래학자 존 내스비트
[만난 사람 = 길정우 워싱턴특파원] 존 내스비트(70)는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미래예측 분야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82년 출간된 그의 대표저작 '메가트렌드' 는 2년 넘게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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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컴 前주한미군사령관 회고록 단독 입수]
◇ '벼랑끝의 한국: 12.12사태에서 광주항생까지' [요지] [워싱턴 = 길정우 특파원]79년 12.12사태 직후 신군부를 뒤엎으려는 역 (逆) 쿠데타 움직임이 한국군 내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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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릴리 전주한 미국대사 대담…한국 대통령당선자에 바란다
김대중 (金大中) 씨의 대통령 당선에 대해 미국은 반세기 만의 정권교체와 지방색 해소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만큼 한국 민주주의 신장에 또하나의 디딤돌이 놓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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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 세계 각국 반응
김대중 (金大中) 후보의 대통령당선과 관련해 세계 각국은 한국의 역사적 정권교체를 축하함과 아울러 한국 새 정부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일제히 나타냈다. 특히 미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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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변해야 산다
국제통화기금 (IMF) 구제금융의 파장 속에 모두가 몸살을 앓는 마당에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일반인들의 관심 밖이다. 제네바에선 우리 정부가 집착하던 4자회담 본회담이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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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정부,OECD에 협조 요청
정부는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들에 최근의 한국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OECD사무총장과 29개 회원국 대사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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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미국서 보는 한국 대선
미국의 한 원로 언론인이 한국의 현대외교사에 관해 책을 썼다. 그리고 집필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한국의 국내 정치에 미국의 입김이 그렇게 크게 미친 줄 몰랐다" 고. 외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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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다이애나와 한국적 정서
남의 나라 이혼녀가 한사람 죽었다. 물론 평범한 이혼녀는 아니다. 15년간 영국의 왕세자비였고 장차 영국왕이 될 왕자들의 어머니인 여자다. 세계는 온통 그녀의 죽음앞에 떠들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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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소개구리의 말
한국민들의 생각이 얕아도 한참 얕습니다.내 이야기 잘 듣고 큰일 터진 다음에 똥마려운 강아지 울타리 꿰어가듯이 화닥닥 내닫지 말고 오뉴월 귀뚜라미처럼 미리 알아채고 대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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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日민주당 대표.최상룡 고대교수
일본 정계의 차세대주자로 지목되고 있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대표가 지난12~15일 나흘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갔다.그는 방한기간중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비롯,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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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자긍심
이런 얘기를 써도 될까 싶어 참았던 기사가 한 외국신문에 소개돼 난감했다.내용인즉 북한 무장공비 침투 직전 미국 정보기관은 북한 잠수함의 남진(南進) 사실을 포착하고 있었으나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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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사장 장쩌민 중국주석 단독회견 전문
다음은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일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 푸젠팅(福建廳)에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 ▶江주석=오늘 이렇게 만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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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외국인 무엇이 불편한가
크게 돈 들이지 않고도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수 있는 방법이 있다.외국인들이 한국에 와 느끼는 불편사항들 가운데 큰 돈안들이는 것부터 개선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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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前외무.레이니 美대사-4자회담 관련
한승주(韓昇洲)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장(전외무장관)은 지난19일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대사의 초청으로 정동 미대사관저에서 만나 한.미 정상이 16일 제안한 4자회담에 대한 대담을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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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평화보장 촉구
…북한은 최근 미국과의 평화보장체계 수립이「통일의 선결조건」이라 주장하며 미국측에 용단을 내릴 것을 촉구. 북한은 6일 평양방송을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안전 보장과 통일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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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타 노부요시 日시마네현 지사
-시마네 페스티벌을 열게된 배경은 무엇인가. 『시마네현은 평화와 우호의 시대인 지금 국제정세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환동해의 여러나라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한국의 경북,중국의 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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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교수에 들어본 21세기
『지구상에 진정한 강대국이란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21세기에는 미국문화와 反미국문화간 대결양상이 나타날 것이다. 한반도 통일은 북한정권의 붕괴로 이뤄지겠지만 한국은 독일통일에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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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美대사 시장개방 한국에 혜택 강조 눈길
○…美國이 지난 3일 슈퍼301조를 부활함으로써 보호주의를 조장하고 있다는 국제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레이니 駐韓 美대사는 최근 미국공보원(USIS)이 발행하는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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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로 여론향방 “탐색”/공 대사 「일문화 개방」 발언 배경
◎“음성적 범람보단 선별도입 바람직”/“국민정서상 시기상조” 반대도 많아 그동안 국민정서를 고려해 누구도 공론회를 꺼렸던 일본 대중문화의 수입문제를 공노명 주일 대사가 전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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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미 의회 서한 전문
미 하원의원 귀하. 한국의 민주주의는 퇴보하고 있습니다. 8월2일 한국 기관원은 노대통령 정부인사들 조차도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하는 죄목으로 본인을 체포했습니다. 본인은 22시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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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주한 미 대사 지명자|"콘트라 개입 의혹" 철회요구
【워싱턴 AP=연합】주한 미국 대사로 지명된「도널드·그레그」씨가 이란 고트라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 때문에 미 상원 외교위 소속의원들이 그의 적임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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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의 무서운 집념
4년전 로스앤젤레스대회에서 한국은 동구의 보이콧 덕분에 금메달 6개를 포함한 19개의 메달을 얻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다르다. 23개 공식경기에서의 메달획득은 놀라울이 만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