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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좋은데 페미는 싫다? 외신들이 심해생물보듯 뜯어보는 ‘한국 이대남’
신인류의 출현이라도 되는 걸까요. 해외 언론이 한국 20대 남성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 남성의 ‘반페미니즘 열풍’ 때문입니다. 바다 건너 미디어들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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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뒤늦은 추월 시도가 문제? “충돌 없으면 반칙 아니다”
“명백한 오심이다.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된다면 의도적인 것이다.” 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논란과 관련해 심판진 오심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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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마지막 조언이다···남초 사이트서 주워듣지 말라"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인구 절반이 대의되지 못하는 현실, 여성할당제는 효율·생산성 높여 ‘성 격차 없애면 GDP 14% 증가’…할당제는 제로섬 아니라 윈윈 게임 2030 좌절시킨 사회에 대한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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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에 할 말 있다] 이준석 "진중권의 우려, 시대착오적 기우에 불과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미니즘과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둘러싸고 수많은 논쟁이 오가고 있다. 21일자 중앙일보에 실린 진중권 전 교수의 분석을 잘 읽었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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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사면 보조금 반토막? 2021 전기차 지원 정책
테슬라 모델3.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1만대 이상 팔렸다. 사진 테슬라 코리아 업계와 소비자가 예의주시하던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윤곽을 드러냈다. 6000만원 이상 전기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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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민주화예우법 쓴소리 "자녀위해 운동했나 의심될 법"
이원욱 의원은 민주화 유공자 예우법에 대해 "불공정을 제도화하는 특권층의 시도라고 비춰질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민주화 유공자 예우법은 86세대가 ‘너희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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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정으로서의 정의
강기헌 산업1팀 기자 미국 철학자 존 롤스(1921~2002)는 반세기 동안 정의(justice)란 주제를 연구하는데 매진한 학자다. 1958년 펴낸 31페이지 분량의 ‘공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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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北개입 주장 무죄 왜…대법 “역사평가 영향 못줘”
━ 팩트체크 자유한국당의 ‘5·18 공청회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지난 16일 광주 금남로에 모인 시민들이 한국당 의원 3명의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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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왜 유공자 됐나…'5.18 망언' 진실은 이것
5ㆍ18 폄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과거에 숱한 법정 공방이 있었다. 그러나 ‘북한군 개입’ 등 지만원씨의 주장은 법원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온 뒤에도 반복 재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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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위헌한 경제(7) 가족 채용 가산점] 국가유공자라도 과도한 가산점 부여는 곤란
종전 판례 뒤집고 2006년 ‘헌법불합치’ 결정 … “당락 비율 좌우할 정도면 평등권 침해”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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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심사 기준 바꾸기로
서울시 청년수당 문제를 지적한 중앙일보 9월 8일자 12면.서울시 청년수당 수혜자(총 2831명) 중 중·상류층 가정의 자녀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는 중앙일보 지적(9월 8일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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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은 송파, 노후는 서초가 돋보여 … 강남은 교육 복지
보육은 박빙 속 송파의 우세, 교육은 강남, 노인은 서초가 돋보였다. 강남3구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거나 꾸준히 활성화하고 있는 분야별 복지 서비스를 비교해본 결과다. 2년 전 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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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군 가산점제 반드시 관철"
21일 12사단을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기념 촬영 중 한 병사를 업어주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1일 전방부대인 12사단을 방문해 ‘군 가산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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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지도부에 호남은 박지원뿐 … 물갈이론 힘 받을 듯
민주통합당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명숙 신임 대표와 경선 후보들이 손을 들어 대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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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아르바이트생 면학의 꿈 접지 마세요”
비싼 등록금 때문에 면학의 꿈을 접어야 할 위기에 놓인 대학생을 위해 신세계 이마트가 근로장학생 제도를 도입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올해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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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단체 대한검정회도 이젠 여성파워가 대세!
평소 관심 있던 한문 공부를 시작했다면 어디에서 검정 받는 것이 좋을까? 국내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한자 사범 국가 공인 인증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곳은 바로 대한검정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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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1차서 LEET 비중 60%, 건국대 논술 안 봐
경희대 “별도 영어 객관식 시험”60명을 선발하는 경희대 로스쿨은 1차 전형에서 LEET·영어·학부성적을 4:4:2 비율로 반영해 4배수를 뽑기로 잠정 결정했다. 영어는 지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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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학생에 가산점 … 전주생명과학고 2명 선발
전주생명과학고가 2008학년도 입시에 ‘가업승계 가산점제’를 적용해 신입생 두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소년들에게 할아버지·아버지로부터 대물림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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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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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소수계 우대' 옛말
그간 미국에선 흑인.아시아계를 비롯한 소수민족이거나 여성이면 장학금을 타기 쉬웠다. 소수민족 여성이면 더할 나위 없었다. 1960년대부터 시행해 온 '소수계 우대정책(Affi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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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장애·절박함 보듬는 13만 '사랑 도우미'
"좋은 일 하시네요. 마음씨가 착하신가 봐요." 한국복지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이윤수(29) 사회복지사가 종종 듣는 말이다. "봉사활동 열심히 하네요"라며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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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우대 필요하나 '일반인 역차별'의 그늘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공무원 시험 등에서 '가산점 10%'를 줘 우대하는 제도는 과잉 우대인가, 적절한 보상인가. 현재 공무원 시험 등에서 10%의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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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불합치' 국가 유공자 자녀에 공무원 임용 가산점
내년 7월부터 공무원과 교원 임용시험 등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은 1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지금까지는 교육부가 재임용에서 탈락한 교수를 복직시키라고 결정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