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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최고 큰손은 美 캐피탈 그룹
미국계 투자회사인 캐피탈 그룹이 국내 주식시장을 주무르는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현대차 등 대형 우량주를 집중 매집했던 캐피탈 그룹은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는 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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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채권시장
금융시장 불안의 여파로 채권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LG카드의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장에서 카드채.회사채의 발행은 물론 거래도 잘 안되고 있다. 채권값이 떨어지면서 채권금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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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업계 첫 북한 진출
삼성화재가 북한의 조선국제보험사와 제휴해 개성공단과 관련된 손해 보장 업무를 취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성공단을 오가는 한국의 인력과 차량의 사고 및 향후 개성공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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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업계 첫 북한 진출
삼성화재가 북한의 조선국제보험사와 제휴해 개성공단과 관련된 손해 보장 업무를 취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성공단을 오가는 한국의 인력과 차량의 사고 및 향후 개성공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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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긴급 수혈'] 급한 불 껐지만 정상화는 '아직'
채권은행들이 23일 밤 일부 은행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LG카드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은 LG카드 위기가 자칫 금융시장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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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유동성 위기] 채권단, LG카드에 '자금 수혈'
자금난을 겪고 있는 LG카드에 채권단이 담보 대출과 함께 직접 자본 참여도 할 전망이다. LG카드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LG그룹의 지원과는 별도로 채권단이 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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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공정위 "KCC 측 신고의무 위반"
정상영 KCC명예회장이 사모펀드를 이용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매집하면서 금융감독원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절차상의 하자에도 불구하고 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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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KCC 대주주 지분신고 위반 제재 검토
금융감독원은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단독 사모(私募)펀드(투자자가 1인인 사모펀드)를 통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매집과 관련,鄭 회장이 대주주 지분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결론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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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함께 일군 부부재산 공동명의 당연하죠"
이창규(32).최윤희(32)씨 부부는 지난달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25평형 아파트를 사면서 등기부등본에 부부의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금융감독원에 근무하는 남편 이씨는 "함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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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지주사 갈등 봉합 수순
우리금융지주와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부실회계 처리를 둘러싼 갈등이 조만간 봉합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양쪽의 입장을 반영한 유권해석을 내리자 양쪽 모두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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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株 급등…또 M&A 휘말리나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다시 지분 경쟁에 휘말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5일 증시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는 3일 연속 상승하며 8만9천3백원으로 마감했다.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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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해준다고요?" 분식회계등 소액주주 소송 예상
대기업들의 '보험성 정치자금'을 사면할 수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사면의 범위와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과거처럼 단순히 형사처벌을 면제하거나 유예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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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債 위기 또 오나
한동안 잠잠하던 '카드채 위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카드대금 연체율이 고개를 들고 있고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카드사의 적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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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국내에 잇단 상륙
국내 증시에 나타나지 않던 해외 '큰손'들이 최근 잇따라 얼굴을 내밀고 있다. 국내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해 재미를 본 GMO이머징마켓펀드나 소버린자산운용처럼 이들 새내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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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왜 갚아…버티고 보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신용카드회사들이 카드 사용자들의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란 복병을 만났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신용불량자의 채무 원금을 감면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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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축소
정부의 ‘10·29 부동산 대책’에 따라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축소 조치가 11월3일부터 취급하는 신규대출부터 적용된다.또 신규 구입 자금뿐아니라 중도금 대출도 분양가액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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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상 醫保' 상품, 삼성·대한·교보도 판매
생명보험업계 '빅3'인 삼성.대한.교보생명이 다음달부터 손해보험사의 고유 영역이었던 실손보상 의료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실손보상이란 병원 치료를 받을 때 미리 정한 보험금만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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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분식회계說" 보도로 약세
코스닥 등록기업인 다음이 분식회계설에 휘말리며 주가가 하락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 주가는 오전 한때 7% 이상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다음 측의 해명과 증권사의 우호적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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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빚독촉 밤늦게는 안돼
금융감독원은 채권 추심 시간을 늘려 달라는 신용카드 업계의 건의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4일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 완화 차원에서 카드사들의 요구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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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부실 털고 사업 통합 '대수술'
신용카드사가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연체율이 10%가 넘는 카드사에는 금융감독원의 철퇴가 기다리고 있는 데다 경기 회복 속도가 더뎌 근본적인 수술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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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法 시행 1년 점검] 60%가 불법…'서민층 보호'는 말뿐
사채업자들을 양지로 끌어내고 급전을 쓰는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부업법이 이달로 시행 1년(10월 28일)이 지나고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초고금리 대부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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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 출금 해제는 특혜"
10일 법무부와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최도술 전 청와대 비서관의 혐의 내용을 9월 초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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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증권사에 '주식투자 100% 일임' 허용
고객의 주식투자를 1백% 증권사의 재량에 맡기는 일임매매가 처음으로 허용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그동안 증권사에 금지됐던 일임매매에 대한 규제가 풀림에 따라 증권사들이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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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0월 4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3일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본 직원 10인 미만 제조업체와 종업원 5인 미만의 소점포 등 소상공인에게 1백28억원을 저리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 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