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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기초연금 40만원 인상, 128만명 먼저?…소득기준 보니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공청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앞줄 왼쪽에서둘째), 김용하 위원장(왼쪽에서 셋째) 너머로 '미래세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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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성인 행복지수 6.68점…나이 들어갈수록 낮아지는 이유
지난달 31일 출근시간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 9호선 승강장이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 뉴스1 우리나라 성인이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 즉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점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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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중위소득 결정 앞두고 박대출 “취약계층 더 두텁게 보호”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4년도 복지사업기준 설정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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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주택연금과 자린고비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자린고비는 식사 때 천장에 굴비를 매달아 놓고 밥 한술 뜨고 굴비 한 번 쳐다보는 구두쇠다. 쳐다보면서 “어이 짜다”라는 말을 잊지 않고 아들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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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고령화’ 여파…외국 출신 노동력 비율 27년만 최고치
마국 거리에 구인 광고가 붙은 모습. AFP=연합뉴스 지난해 미국에서 외국 출신 노동력 비율이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력 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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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717만 절반은 가난…“쪽방서 사육 당하는 느낌”
━ ‘나 혼자 산다’ 시대의 그늘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쪽방촌 거주민의 방. [뉴시스] 너도나도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가 매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가파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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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2026년 4800만원 달성” 정부 목표 제시
1인당 국민소득을 2026년 4800만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정부가 세웠다. 재정 적자 비율은 앞으로 3년간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묶기로 했다. 31일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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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입학 가능성, 소득 10분위가 1분위의 5배”
김동수 소득 10분위 학생들의 SKY(서울·고려·연세)대 입학 가능성이 1분위 학생들보다 4.8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공대·KAIST·서강·성균관·한양대까지 포함하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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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세 할머니 "나도 일해요"...노인 일자리 내년 10만개 늘린다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이바구 순찰대' 소속 어르신들이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에 사는 김씨 할머니는 1916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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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나랏돈으로 선심 쓰나" 한국연금학회장의 쓴소리
국민연금공단 서울 송파지사의 기초연금 창구. 연합뉴스 "나랏돈으로 선심 쓰는 듯한 정치인들의 태도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창수 한국연금학회 회장(숭실대 정보통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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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이재명표 기초연금’ 80만원, 국민연금 30년 내야 가능한 돈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기초연금 40만원 이슈에 불이 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급하자마자 지난 15일 위성곤 의원이 법안을 냈다. 지난 6월엔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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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의 이코노믹스] 30년 뒤 기초연금 수급자 1330만명, 167조원 필요
━ 기초연금, 어디로 가고 있나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20조9185억원, 2022년 한해 기초연금 지급에 필요한 국비와 지방비 예산안의 합계다. 65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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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20조 쏟아붓는데…기초연금, 왜 노인 빈곤 해결 못할까
서울 국민연금공단 송파지사 상담 창구의 모습. 연합뉴스 한 해 20조원을 쓰는 기초연금의 노인 빈곤율 완화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초연금은 소득하위 7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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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각 부처 데이터 모아 ‘포괄적 연금통계’ 만든다
국민연금·주택연금·개인연금 등 개개인이 받는 모든 연금을 연계하는 ‘포괄적 연금통계’가 개발된다. 차기 정부에서 추진할 연금 개혁을 뒷받침할 자료로도 쓰인다. 지금까지는 각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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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기초' 부처 데이터 모은 '포괄적 연금통계' 만든다
국민연금·주택연금·개인연금 등 개개인이 받는 모든 연금을 연계하는 ‘포괄적 연금통계’가 개발된다. 차기 정부에서 추진할 연금 개혁을 뒷받침할 자료로도 쓰인다. 지금까지는 각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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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확한 연금 통계도 없이 연금개혁 할 수 있겠나
통계청이 개념화한 허브-스포크 모형. 그래픽= 전유진 yuki@joongang.co.kr ━ 국가 통계, 부처마다 흩어져 있어 품질 저하 ━ 통합 관리해 수치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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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관 특별기고] 국가 통계데이터 제대로 만들려면 부처 칸막이 없애야
━ 국가 통계데이터 거버넌스 개편 류근관 통계청장 증거에 기반한 정책 집행과 실용주의에 입각한 국정 운영을 하려면 국가 통계데이터의 원활한 활용이 필수적이다. 연금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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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이상 빈곤 위험도 OECD 최고…노인 저소득 문제도 '심각'
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 위험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 pixabay] ━ 66세 이상 빈곤율 40.4%…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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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연금개혁 성패, 정확한 통계에 달렸다
조영태 서울대 인구학 교수 새 정부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 현안이 있겠지만,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을 봐야 할 현안 중의 현안은 연금개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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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하는 노인, 노령연금 안깎고 제대로 돌려드릴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일하는 노인에 대한 노령연금 감액 제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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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제대로 된 통계 있어야 위기 관리도 가능
류근관 통계청장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한 시중은행 명예퇴직자들의 모습을 담은 ‘눈물의 비디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고당한 근로자가 등장한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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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빚 8801만원, 영끌족 30대가 가장 많이 늘어
지난 3월 말 기준 가구당 빚이 평균 8801만원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의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빚은 1년 전보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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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 빚 8801만원…‘영끌’ 30대 부채 가장 많이 늘어
가구가 지고 있는 빚이 올해 평균 8801만원으로 1년 사이 6% 넘게 늘었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부동산과 주식 ‘영끌’ 투자에 나섰던 30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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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기초연금 올리고 청년수당 신설…소득격차 줄여야
━ 차기 정부 정책 어젠다 ⑨ 불평등분과 제언-양극화 해소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이 지난달 30일 한산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