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는 매춘부" 조롱한 日시의원 사직 거부…"주장은 자유"
서울고등법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유족의 일본 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1심의 '각하' 판결을 취소한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 열
-
'한국, 구걸집단' '위안부, 매춘부' 글 올린 日시의원…의회 경고 받아
일본의 한 시의원이 한국을 '구걸 집단',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시의원은 의장으로부터 구두로 엄중 주의를 받았다. 서울
-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겨우 100년 전 일인데 어떻게 부정할 수 있나”
모리 다쓰야 감독 100년 전인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関東) 지방을 뒤흔든 규모 7.9의 대지진은 10만50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냈다. 동시에 당시 일본에서 가장
-
간토 조선인 학살 영화화한 日감독 "기억 안 하면 또 벌어진다"
100년 전인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関東) 지방을 뒤흔든 규모 7.9의 대지진은 10만 50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거대한 자연재해였다. 동시에 당시 일본에서 가장
-
108년 세월 버텼다, 울산 ‘장수탕’
1915년부터 100년 넘게 영업 중인 울산 방어진의 장수탕. 사장인 배옥연 할머니가 손글씨 요금표가 붙여진 접수대에 앉아 있다. 할머니 손님뿐이라 7년 전부턴 여탕만 운영한다.
-
20년간 4000곳 문닫았는데…울산 '100년 목욕탕' 영업비밀
장수탕 수부실에 앉아있는 배옥연 할머니. 손글씨로 쓰진 목욕요금표가 눈길을 끈다. 여탕만 있는 목욕탕이어서 사진은 별도로 부탁해 촬영했다. 사진 독자 20년 새 4000여개가 사
-
울산에 시집 온 ‘일본댁’…어촌마을 ‘영업부장’ 되다
3년째 울산 어촌마을 방어진의 문화 해설사로 활동 중인 사카시타 사나에. 김윤호 기자 40대 한 일본인 주부가 3년째 울산의 어촌마을에서 ‘마을 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방
-
[단독] 일본인이 왜?…방어진서 마을 해설사 뛰는 40대 주부
방어진 '마을해설사' 사카시타 사나에. 그는 올해로 3년째 문화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40대 한 일본인 주부가 3년째 울산의 어촌마을에서 '마을 해설사'로 활약하고
-
[분양 포커스] 한국에서 1시간30분, 일본 명문 골프장
다카마쓰 컨트리클럽 회원권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이상 이어졌던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외 골프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골프장 문의가
-
'탄소 제로' 하려다 도쿄 침몰…"리얼하다" 난리난 日드라마[도쿄B화]
오랜만에 챙겨보는 일본 드라마가 생겼습니다. TBS가 10월에 시작한 '일본 침몰-희망의 사람'(한국 제목은 '일본 침몰 2023')이란 작품입니다. 모처럼 등장한 대형 히트작에
-
나오시마의 상징 쿠사마 '호박'…태풍에 바다로 떠내려가
사진 트위터 일본의 현대미술가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92)의 대형 조각 '호박'이 9호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바다에 빠져 파손됐다. 9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가가와현 세토내
-
그래미가 변했다…여성 아티스트 본상 휩쓸고 흑인운동 품어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63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더 비거 픽처' 무대를 선보인 릴 베이비. 흑인이 백인 경찰에게 폭력적으로 제압 당하는 장면을 재연했다.
-
방탄소년단 아쉽게도 그래미 수상 불발…도전은 계속된다
14일(현지시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에 도전했으나 아쉽
-
수학여행가던 日 초등학생들 탄 여객선 침몰…62명 전원 구조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학여행단이 탄 여객선이 침몰했다. 탑승자 62명은 전원 구조됐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일본에서 수학여행 중이던 초등학교 6학년 학
-
코로나 19에 AI까지…해외 AI 발생 1주일새 2배로 급증
충남 천안 병천천에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발생한 가운데 11일 오후 충남 천안 병천천 일대에서 천안시의 방역차량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드론을 이용
-
밀리언셀러 예약 블랙핑크 “누구나 좌절 경험…다시 일어나길”
2일 첫 정규앨범 ‘디 앨범’을 발표한 블랙핑크.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
-
밤새 술 마신 엄마…두 딸은 15시간 폭염 속 차에서 숨졌다
일본에서 엄마가 술을 마시러 간 사이 15시간 넘게 차 안에 방치됐던 6살, 3살 자매가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열사병으로 숨진 아이들이 타고 있던 자동차.
-
"열사병 오인해 방치" 기숙사 생활 日고교 축구부 100명 확진
인구 20만명 소도시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한꺼번에 1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돼 이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선수들은 7월 말부터 최근까지 오사카(大阪)
-
美, 日에 28조 규모 스텔스기 판매 결정
미 행정부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105대를 일본에 판매하기로 하고 의회 승인을 받기로 했다. 일본 미사와 기지에 배치된 F-35A. [AP=연합뉴스] 미 국방부
-
남편 106살, 부인 105살…'결혼 80주년' 세계 최장수 부부
━ 서소문사진관 '세계 최장수 부부'로 인정받은 헨더슨 부부가 기네스 인증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기네스북] CNN은 지난 8일 미국 텍사스주
-
진에어도 일본 노선 줄인다…국내 모든 항공사 감편 확정
일본행 감편을 결정한 진에어 항공기. [사진 진에어]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일본행 감편을 확정했다. 이로써 모든 항공사가 일본행 노선을 축소했다.
-
일본 관광업계 “한·일노선 유지를” 한국서 읍소
━ 일본 호소에 등 돌린 한국 항공사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해 일본 여행 불매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행 비행기 탑승수속 시간에 열린
-
속 타는 日 지자체…한국 찾아와 “항공노선 유지해 달라” 요청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며 한일 간 마찰이 이어진 4일 인천국제공항 한 국내 항공사 카운터가 일본행 항공기 탑승수속시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
'부부합산 208세' 세계 최장수 일본인 부부…남편 사망
지난 2018년 9월 마쓰모토 마사오 부부. [연합뉴스] 부부합산 나이로 세계 최고령 기록을 갖고 있던 일본인 부부 중 남편인 마쓰모토 마사오(松本政雄)가 108세를 일기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