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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미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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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20:42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임금 인상 속도가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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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호황인데…가구 29% 배곯는 ‘앨리스’

2024.04.24 00:11

미국 경기의 ‘나홀로’ 호조에 따른 강달러 흐름, 엔화와 위안화가 동반 약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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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직격탄 ‘원화’…전쟁 중인 ‘루블’보다 가치 하락폭 더 컸다

2024.04.19 00:12

매년 4월은 기업들의 한 해 배당금 지급액의 60~70%가 집중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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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추락 쇼크…전쟁 중인 러·이스라엘 화폐보다 더 떨어졌다

2024.04.18 17:25

총 73개

  • 미 3월 PCE 가격지수 전년비 2.7% 상승

    26일(현지시간) 미 상부무 경제분석국은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0.3%(전월 대비)와 같았고, 2.6%(전년 동기 대비)를 소폭 상회했다. 구체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올라 시장 전망치인 2.7%를 상회했다.

    2024.04.27 00:26

  • 美 3월 PCE 전년比 2.7%↑...금리 인하 12월로 밀리나

    美 3월 PCE 전년比 2.7%↑...금리 인하 12월로 밀리나

    26일(현지시간) 미 상부무 경제분석국은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올라 시장 전망치인 2.7%를 상회했다. WSJ도 26일 "Fed의 금리 인하 꿈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연초 금리 선물 시장의 투자자들은 올해 6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했지만, 이제는 단 한 차례 인하를 기대하거나 전혀 인하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4.04.26 21:39

  •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가계·기업 동반 상승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가계·기업 동반 상승

    24일 금융감독원은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1%로, 전월 말(0.45%)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장기평균(0.78%)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이전 대비 개선되어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0.02%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84%로 0.10%포인트 뛰었다.

    2024.04.24 14:58

  • 미국 경제 호황인데…가구 29% 배곯는 ‘앨리스’

    23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가구의 약 29%가 ‘앨리스’(ALICE·Asset Limited, Income Constrained, Employed)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유나이티드포앨리스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의 필수 생계비 항목(주택·보육·식품·교통·의료·통신)으로 만들어진 ‘앨리스 필수품 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CNBC는 "지난해 미국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자산 상위 1%의 자산은 지난해 말 역대 최대인 44조6000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자산 상위 1%가 국가 전체 부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04.24 00:11

  • 빈곤율 줄었는데 가난한 '앨리스' 늘었다…美 경제 호황의 역설

    빈곤율 줄었는데 가난한 '앨리스' 늘었다…美 경제 호황의 역설

    23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가구의 약 29%가 ‘앨리스’(ALICE·Asset Limited, Income Constrained, Employed)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유나이티드포앨리스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의 필수 생계비 항목(주택·보육·식품·교통·의료·통신)으로 만들어진 ‘앨리스 필수품 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CNBC는 "지난해 미국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자산 상위 1%의 자산은 지난해 말 역대 최대인 44조6000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자산 상위 1%가 국가 전체 부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04.23 17:13

  • 노무라 "韓 올해 과일·채소값 오름세 1위, G7·대만 제쳤다"

    노무라 "韓 올해 과일·채소값 오름세 1위, G7·대만 제쳤다"

    한국의 과일·채소 가격이 주요 선진국과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 등과 비교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과 전체 유로 지역, 대만과 한국의 올해 1~3월 월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3.0%로 영국(3.5%)·미국(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노무라증권이 에너지 관련 항목(전기·가스요금, 연료비 등)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 에너지류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한국은 1~3월 월평균 1.1%로 프랑스(2.7%)에 이어 2위였다.

    2024.04.22 14:29

  • 미·중동 변수에…올 원화값 하락폭, 금융위기 때보다 컸다

    미·중동 변수에…올 원화값 하락폭, 금융위기 때보다 컸다

    올해 들어 달러당 원화값은 7% 넘게 떨어지고, 국제유가는 최대 16%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들어 중동·미국 등 변수가 커지면서 유가와 환율 모두 크게 들썩이는 양상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9일 기준 달러당 원화값(1382.2원)은 지난해 말(1288원·12월 28일)과 비교하면 7.3% 내렸다(환율은 상승).

    2024.04.22 00:10

  • 올 들어 원화값 7.3%↓, 유가 16%↑…수입 '이중고'에 경제 빨간불

    올 들어 원화값 7.3%↓, 유가 16%↑…수입 '이중고'에 경제 빨간불

    올해 들어 달러당 원화값은 7% 넘게 떨어지고, 국제 유가는 최대 16%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들어 중동·미국 등 변수가 커지면서 유가와 환율 모두 크게 들썩이는 양상이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고환율·고유가는 중동 긴장 속에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지면서 발생한 이례적 상황"이라면서 "중동 사태가 진정되면 유가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원화값은 당분간 달러당 1350원 선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4.04.21 18:33

  • 강달러 직격탄 ‘원화’…전쟁 중인 ‘루블’보다 가치 하락폭 더 컸다

    강달러 직격탄 ‘원화’…전쟁 중인 ‘루블’보다 가치 하락폭 더 컸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기준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을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31개국 통화의 달러 대비 가치의 변화를 뜻하는 ‘스팟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이달 12일 기준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하락했다. 더구나 국내 주식 시장에서 배당금이 지급되는 4월 이후엔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로 받은 배당금을 달러로 바꾸면서 원화 약세를 부추길 수 있다.

    2024.04.19 00:12

  • 원화 추락 쇼크…전쟁 중인 러·이스라엘 화폐보다 더 떨어졌다

    원화 추락 쇼크…전쟁 중인 러·이스라엘 화폐보다 더 떨어졌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기준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을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31개국 통화의 달러 대비 가치의 변화를 뜻하는 ‘스팟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면서 "중동 분쟁의 완화 시기,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앞으로 원화값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4.18 17:25

  • 매파 된 파월…멀어진 금리인하, 시장 요동

    매파 된 파월…멀어진 금리인하, 시장 요동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물가를 잡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입장으로 급선회하면서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캐나다 경제 관련 포럼에서 "최근 경제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다다르고 있다는 데)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일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최근 외환 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구두(口頭) 개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2024.04.18 00:10

  • 나홀로 뜨거운 美경제…파월 '매파' 선회에 세계 금융시장 요동

    나홀로 뜨거운 美경제…파월 '매파' 선회에 세계 금융시장 요동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물가를 잡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입장으로 급선회하면서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캐나다 경제 관련 포럼에서 "최근 경제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다다르고 있다는 데)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연방 상원 청문회 당시만 해도 "더 큰 확신을 갖기까지 멀지 않았다"고 발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날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

    2024.04.17 17:55

  • ‘1400원 턱밑’ 원화값에 유학생 한숨…원자재 수입 기업도 타격

    ‘1400원 턱밑’ 원화값에 유학생 한숨…원자재 수입 기업도 타격

    박 대표는 "(패널 등) 수입 부품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원화로) 약 20만원에서 최근 24만원으로 뛰었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지난달 1달러당 1310원대에 주문을 해야 했는데, 버티다가 손실만 커졌다"고 토로한다. 원화값이 달러당 1400원 선 턱밑까지 요동치면서 환율에 민감한 기업과 유학생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유학생의 생활비는 물론, 수입 대금 결제를 앞둔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2024.04.17 00:10

  • 원화값·코스피·국채 ‘트리플 급락’

    원화값·코스피·국채 ‘트리플 급락’

    이란·이스라엘 대립에 따른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 소비 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옅어진 여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소매판매 지표 발표 직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9월에야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횟수도 한 번에 그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예상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강한 소비까지 이어지면, 물가상승률을 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Fed도 기준금리 인하 강도를 낮출 수밖에 없는데, 이에 따른 환율 및 경기 불안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17 00:10

  • 중동·미국이 키운 불확실성에…국내 주식·원화·채권 '트리플 약세'

    중동·미국이 키운 불확실성에…국내 주식·원화·채권 '트리플 약세'

    중동에 이어 미국이 키운 불확실성이 16일 국내 금융시장을 덮쳤다. 주식·채권·원화값이 동시에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환율은 상승) 1394.5원으로 마감했다.

    2024.04.16 17:52

  • 100달러 향하는 유가…“이스라엘 반격·호르무즈 해협에 촉각”

    100달러 향하는 유가…“이스라엘 반격·호르무즈 해협에 촉각”

    블룸버그 통신은 15일 "지정학적 위험으로 금과 유가 상승, 주식과 국채 금리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중동 지역 확전될 경우 세계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위협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국제유가의 향방은 이스라엘의 반격과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스라엘의 반격 없이 일회성으로 끝날 경우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국제사회 만류에도 이스라엘의 보복이 진행되고, 이란의 대응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서방 국가들로 확장된다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가 진행될 수 있다"고 했다.

    2024.04.15 16:50

  • 세수 부족에…정부, 1분기만 ‘한은 마통’ 32.5조 끌어썼다

    세수 부족에…정부, 1분기만 ‘한은 마통’ 32.5조 끌어썼다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초에 재정 집행이 몰리자, 한은의 ‘마이너스 통장’(일시 대출 제도)에서 돈을 끌어다 썼다. 1~3월 누적 대출액은 45조1000억원으로, 결국 정부는 1분기에 총 45조1000억원을 빌렸다가 12조6000억원(누적 대출 45조1000억원-대출 잔액 32조5000억원)만 갚은 셈이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이다.

    2024.04.15 00:11

  • 세수 부족에 '한은 마통' 32.5조 끌어 쓴 정부...역대 최대

    세수 부족에 '한은 마통' 32.5조 끌어 쓴 정부...역대 최대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초에 재정 집행이 몰리자, 한은의 '마이너스 통장'(일시 대출 제도)에서 돈을 끌어다 썼다. 1~3월 누적 대출액은 45조1000억원으로, 결국 정부는 1분기에 총 45조1000억원을 빌렸다가 12조6000억원(누적 대출 45조1000억원-대출 잔액 32조5000억원)만 갚은 셈이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이다.

    2024.04.14 15:49

  • 한중일 동시 때렸다, 수퍼달러 되살린 미 물가

    11일 미국발 ‘물가 쇼크’에 불붙은 수퍼달러(달러 강세)가 아시아 외환시장을 기습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9.2원 내린(환율 상승) 1364.1원에 마감했다.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인하 시기나 속도를 당기면 원화값 하락을 부추기고,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커질 수 있다.

    2024.04.12 00:12

  • 美 FOMC "금리 인하 부적절"...9월 금리 인하론 힘 실리나

    美 FOMC "금리 인하 부적절"...9월 금리 인하론 힘 실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지난달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 전에는 금리 인하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Fed는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19~20일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회의 참석자들은 강한 경제 모멘텀을 가리키는 지표와 실망스러운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했다"면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더 강한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기존 6월 FOMC 전까지 물가의 둔화 흐름을 확인하면서 6월 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물가 둔화 확인까지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으로 판단돼 6월보다는 7월에 Fed의 첫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2024.04.11 16:19

  • “9년 넣던 종신보험 깹니다” 고물가에 생계형 해약 급증

    “9년 넣던 종신보험 깹니다” 고물가에 생계형 해약 급증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어쩔 수 없이 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스로 보험 계약을 깨고 받는 해약환급금도 지난해 4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줄었지만 40조원 안팎이던 2020~2021년보단 많았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이 뒤섞이면서 보험부터 깨는 상황"이라며 "특히 아예 보험료 납부를 포기한 데 따른 효력상실환급금은 경기 침체를 보여주는 악성 지표"라고 말했다.

    2024.04.11 00:10

  • "9년 부었는데"…결국 보험부터 깼다, 고물가·고금리 비명

    "9년 부었는데"…결국 보험부터 깼다, 고물가·고금리 비명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어쩔 수 없이 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이 뒤섞이면서 보험부터 깨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아예 보험료 납부를 포기한 데 따른 효력상실환급금은 경기 침체를 보여주는 악성 지표"라고 말했다.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2년간은 경제적 부담이 커진 서민층의 생계형 해약과 물가·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 이익 확대 추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반적인 보험 해지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면서 "고물가·고금리 여파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0 16:12

  • 양문석 딸 사업 주소지 가보니…간판도 없는 4평 원룸

    양문석 딸 사업 주소지 가보니…간판도 없는 4평 원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딸이 받은 새마을금고 사업자 대출의 불법 정황이 짙어지고 있다. 양 후보 딸이 대출을 위해 제출한 서류 상당수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의 공동 검사에서 허위로 판명났기 때문이다. 검사반은 양 후보 딸이 새마을금고 사업자 대출로 받은 11억원 가운데 5억8100만원으로 대부업체 대출을 상환하고, 나머지 5억1000만원은 양 후보 부인인 자신의 모친 계좌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2024.04.05 00:10

  • 바닥 찍었던 중국 경기지표 반등…한국 수출에도 봄 오나

    2일 중국 국가통계국 등에 따르면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전달보다 1.7포인트 오른 50.8을 기록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PMI를 포함한 중국 경제지표가 다시 확장 구간으로 돌아서며 중국 경제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자평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신용평가사 S&P가 합동 조사하는 경기지표로,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PMI보다 조사 대상 기업 수가 많아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04.03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