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4월 29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29/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반려동물 외과 전문 수의사. 보호자가 제대로 알아야 반려견을 더 세심하게 케어하고 사랑해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개알남'과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의학정보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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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발을 핥는 걸까요…강아지가 보내는 위험 신호2023.06.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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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발을 핥는 걸까요…강아지가 보내는 위험 신호2023.06.26 15:49
총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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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니 자주 씻겨줘야지…개 잡는 집사의 ‘목욕 편견’ 유료 전용
피부 재생 주기란 새로운 피부 세포가 진피층에서 올라와 각질이 되어 떨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말합니다. 사람의 피부 재생 주기는 28일입니다. 이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피부 재생 주기를 채우지 못한 피부 세포가 목욕으로 인해 강제로 탈락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각질 등이 발생돼 피부가 점점 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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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야, 왜 밥을 안 먹니…식욕부진 ‘진실 혹은 거짓’ 유료 전용
평소에 사료, 간식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던 아이였는데 며칠 전부터 사료도 간식도 먹지 않는다고요. 식욕부진은 어떤 질병을 특정하는 증상은 아니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체중 감소, 탈수, 영양 결핍, 근육 감소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내원해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강아지 식욕부진에 진짜와 가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식욕 자체가 없는 상태를 진성 식욕부진(True anorexia), 실제 식욕은 있는데 먹지 못하는 상태를 가성 식욕부진(Pseudoanorexia)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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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혀가 파래요” 이때가 마지막 골든타임 유료 전용
다른 증상의 경우 대부분 상태를 지켜보다가 다음 날 오전에 내원하라고 안내해 드리지만, 호흡과 관련된 증상의 경우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 많아 바로 내원해 달라 요청드립니다. 빈호흡이란 호흡기 쪽 문제로 호흡 곤란이 생겨 호흡수가 빨라지는 것이고, 헐떡거림은 호흡 곤란의 문제가 아닌 단순히 호흡수만 빨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외에는 단두종일 경우, 통증이 있을 경우,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갑상샘기능항진증과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을 경우,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헐떡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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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야, 얼굴이 왜 부었어? 충치 없는 이빨 범인이었다 유료 전용
안티프라그(안티플라크), 즉 플라크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플라크가 계속 쌓이게 되면 이것이 곧 치석이 되고, 치석이 생기면 거기에 플라크가 더 잘 생기게 되거든요.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붓는 가벼운 단계는 치은염, 염증이 심해져 치석이 치아의 뿌리로 내려가는 단계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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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왜 오다리로 걸어? 수술 시급한 3기입니다 유료 전용
그렇다면 노령견의 파행 증상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흔한 원인은 ‘십자인대 파열’입니다. 두 번째 사연 속 8세 시베리안 허스키 하쿠의 파행 원인 역시 십자인대 파열이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대부분 수술을 통한 교정이 필요합니다(단, 소형견에서 부분 단열이 발생했을 땐 수술 없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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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발을 핥는 걸까요…강아지가 보내는 위험 신호 유료 전용
발바닥이 진짜 꿀맛은 아닐 텐데, 우리 강아지들 왜 이렇게 열심히 발을 핥는 걸까요? 간혹 강아지가 발사탕 먹는 것을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게다가 강아지가 과하게 발을 핥는 행동을 방치하면 발바닥이 까져 피가 날 뿐만 아니라 상처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는 등 2차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핥다가 상처나 감염 등 2차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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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중성화 수술 하랬구나’ 노견 멍울 방치한 주인의 후회 유료 전용
유선 종양 중 악성인 경우 인접 림프관이나 혈관을 따라 폐로 전이될 수 있어, 인접 유선까지 미리 적출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어린 암컷 강아지의 첫 발정이 오기 전 중성화 수술을 시키면 이후 유선 종양 발병률은 0.05%밖에 되지 않습니다. 첫 발정 이후 중성화 수술을 시켰을 때 발병률은 8%, 두 번째 발정 후 중성화를 시키면 2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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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머리 비비는 댕댕이…주인은 몰랐던 뜻밖의 ‘이 병’ 유료 전용
여기서 잠깐 가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강아지의 귀지 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질병을 알아볼까요? 그렇다면 외이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반려견의 나이가 어리고, 입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귀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이 귀를 심하게 긁다 보면 또 다른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외이염은 초기에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하면 3~4주 정도 안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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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분비물에 피 섞여 나온다, 댕댕이 위협하는 ‘공포의 병’ 유료 전용
중성화를 한 강아지에게서도 생식기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선 흔하게는 중성화 수술 직후 수술의 영향으로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암컷과 수컷의 구분 없이 비뇨기 계통의 문제가 발생하면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질병은 방광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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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눈물 닦아주는 당신, 댕댕이 속눈썹 살펴보세요 유료 전용
그 때문에 많은 보호자님이 수시로 강아지 눈물을 닦아 주며 눈물이 나거나 눈물자국을 완화하는 데 좋다는 사료나 영양제를 찾아 먹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 눈물관이 폐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염이나 부비동염 같은 코의 문제로 얼굴이 부어 코 눈물관이 일시적으로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 눈물관 폐쇄가 의심될 경우 비루관 개통 수술을 통해 눈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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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컹!” 자주 하는 아기 강아지, 입천장부터 확인하는 이유 유료 전용
한두 번 재채기하는 모습은 괜찮지만, 재채기가 계속되거나 역재채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당황해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서 자주 보이는 증상인 재채기와 역재채기, 자주 동반되는 콧물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침이 심할 경우 기침에 의한 분비물 때문에 재채기나 역재채기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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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다가 거위처럼 캑캑? 소형견이라면 여길 의심 유료 전용
얼굴 쪽에 있는 비강, 부비강, 코 인두, 후두를 상부 호흡기라고 하고, 얼굴 아래에 있는 기관(후두에서 기관지로 이어지는 일자 모양의 통로), 기관지(기관에서 양쪽으로 폐로 갈라지는 관), 폐, 흉강을 하부 호흡기라고 합니다. 이 상·하부 호흡기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침, 재채기, 콧물과 같은 호흡기계 문제가 나타납니다. 흔히 기관지 협착이라고 알고 있는 기관 협착은 하부 호흡기인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동그란 모양이었던 기관이 점점 납작해져 공기가 원활하게 통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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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었거나 처음 먹었거나…댕댕이 설사, 대부분 이 원인 유료 전용
사료를 바꿀 때는 일주일 정도에서 열흘 정도에 걸쳐 적응 기간을 두고 새 사료를 기존 사료에 조금씩 섞어가고, 차차 양을 늘려가며 급여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자율 급식 중 남은 사료를 폐기하지 않고 그 위에 계속 사료를 채워주는 경우 오래된 사료가 산패돼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자율 급식하는 경우에는 매일 반려견이 남긴 사료를 폐기하고 새 사료를 급여해야 탈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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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게 별로 없는데 또 토해? 우리 댕이 이럴땐 위험합니다 유료 전용
보호자들은 토하는 모습을 보면 모두 ‘구토’라고 생각하는데, 강아지가 토를 하게 되면 어떤 토사물이 어떤 위치에서 나오는지에 따라 구토, 역류, 객담으로 나뉘고, 진료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구토와 역류는 그 증상이 너무 비슷한데, 차이가 있다면 구토는 구역질이나 침 흘림과 같이 마치 구토할 것 같은 전조 증상을 보이다가 음식물들을 배출합니다. 그런데 공복이 길어지게 되면 분비된 위액과 담즙이 소화시킬 음식이 없다 보니 위와 장의 벽을 자극하고 속쓰림을 유발해 구토를 하게 됩니다.